오늘은 2018년2월의시작으로
잠언1장2절
이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터득하고 예지의 말씀을 이해하며
3절
현철한 교훈과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과 함께
루카복음1장
☆이는 귀하께서 배우신 것들이 진실임을 알게 해 드리려는 것입니다.☆
루카복음1장 .
이는 귀하께서 배우신 것들이 진실임을 알게 해 드리려는 것입니다.
읽기를시작해보겠습니다
잠언1장
표제
1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잠언.
목적
2이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터득하고 예지의 말씀을 이해하며
3현철한 교훈과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4또한 어수룩한 이들에게 영리함을,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현명함을 베풀려는 것이니
5지혜로운 이는 이것을 들어 견문을 더하고 슬기로운 이는 지도력을 얻으라.
6그러면 잠언과 비유, 현인들의 말씀과 수수께끼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7주님을 경외함은 지식의 근원이다. 그러나 미련한 자들은 지혜와 교훈을 업신여긴다.
부모의 교훈을 들어라
8내 아들아, 아버지의 교훈을 들어라.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9그것들은 네 머리에 우아한 화관이며 네 목에 목걸이다.
나쁜 친구들을 조심하여라
10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여도 따라가지 마라.
11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와 함께 가자! 숨어서 남을 기다렸다가 그 피를 쏟고 매복하였다가 이유를 찾지 말고 죄 없는 이를 덮치자.
12저승처럼 그들을 산 채로 집어삼키자.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을 삼키듯 통째로 삼켜 버리자.
13우리는 온갖 값진 재물을 찾아내어 우리 집을 약탈물로 그득 채우게 될 것이다.
14너도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돈 자루는 우리 모두 하나만 두자.”
15내 아들아, 그들이 이렇게 말할지라도 그들과 함께 길을 가지 마라. 그들의 행로에 발을 들여놓지 마라.
16그들의 발은 악을 저지르러 줄달음치고 남의 피를 쏟으려고 서두른다.
17무슨 날짐승이든 그 눈앞에서 그물을 치는 것은 헛된 일이건만
18그들은 제 피를 쏟으려고 숨어서 기다리고 제 목숨을 잃으려고 매복하는 꼴이다.
19부정한 이득을 뒤쫓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니 그 이득이 그들의 목숨을 앗아 가 버린다.
지혜의 간절한 호소
20지혜가 바깥에서 외치고 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인다.
21법석대는 거리 모퉁이에서 소리치고 성문 어귀에서 말을 한다.
22“어리석은 자들아, 언제까지 어리석음을 사랑하려느냐? 언제까지 빈정꾼들은 빈정대기를 좋아하고 우둔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려는가?
23내 훈계를 들으러 돌아오너라. 그러면 너희에게 내 영을 부어 주어 내 말을 알아듣게 해 주리라.
24내가 불렀건만 너희는 들으려 하지 않고 손을 내밀었건만 아무도 아랑곳하지 않았기에
25나의 모든 충고를 저버리고 나의 훈계를 원하지 않았기에
26나도 너희가 불행할 때 웃고 파멸을 당할 때 비웃으리라.
27파멸이 너희에게 폭풍처럼 닥치고 불운이 너희에게 태풍처럼 들이치며 곤경과 재앙이 너희 위로 닥칠 때 나는 그렇게 하리라.
28그때 그들이 나를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나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29그들이 지식을 미워하고 주님을 경외하려 하지 않았기에
30나의 충고를 원하지 않고 나의 모든 훈계를 업신여겼기에
31그들은 제 행실의 열매를 먹고 자기들이 꾸며 낸 것으로 배부르리라.
32어리석은 자들의 배반은 자신을 죽음으로 이끌고 우둔한 자들의 방심은 자신을 파멸시킨다.
33그러나 내 말을 듣는 이는 편안히 살고 불행해질 걱정 없이 평온히 지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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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복음
1장
머리말
1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었습니다.
2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
3존귀하신 테오필로스 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본 저도 귀하께 순서대로 적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4이는 귀하께서 배우신 것들이 진실임을 알게 해 드리려는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
5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6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7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다.
8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할 때의 일이다.
9사제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기로 결정되었다.
10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는 온 백성의 무리가 기도하고 있었다.
11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섰다.
12즈카르야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3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14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5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16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17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18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하고 말하자,
19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가브리엘인데, 너에게 이야기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20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21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22그런데 그가 밖으로 나와서 말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어떤 환시를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몸짓만 할 뿐 줄곧 벙어리로 지냈다.
23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다.
24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였다.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25“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예수님의 탄생 예고
26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의 노래
46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세례자 요한의 출생
57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61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62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64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5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66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즈카르야의 노래
67아기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68“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69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70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72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73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74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76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77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78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요한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
80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