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델 파이네와 모레노 빙하를 보는 것을 투어로 신청을 했기 떼문에 그레이 빙하를 보는
것으로 토레스 델 파이네 쪽의 관광은 끝나고 나딸레스로 돌아오는 길에 전망이 좋은 호수가 있는 곳에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게 한다.
돌아 오는 길에 이런 호수들을 많이 끼고 오게 되는데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게 한다.
뒷보습으로...
그리고 오는 도중에 250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아메리카에서 살았던 밀로돈의 화석이 발견된
동굴이 있는데 그 곳에 들러서 가제 한다.
찻길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면 거대한 동굴이 있고 그 안에 밀로돈의 화석이 있다고 하여 그 안에
밀로돈의 조형물이 크게 있으며 그 안에 들어간 사람들이 그 조형물과 사진을 찍는다.
카우보이 아저씨도 만나고..
소 떼들도 만나고...
밀로돈의 동굴이라는 팻말
우리가 타고 간 버스가 여행객들을 모아서 관광을 시켜주는 버스라서 이곳을 들러서 오게 되었다...그냥 관광객이라면 이곳을 모
르기 때문에 오지 못하는 곳이다.
동굴도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건너편 산의 구름
토레스 델 파이네 투어를 한 사람들은 이곳을 들르게 된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동물이 무척 크다.
동굴 안쪽에 화석이 있었다고......사람을 보면 얼마나 작은지 알 수가 있다.
안쪽에서 보는 바깥쪽
밀로돈 모형....밀로돈은 남아메리카의 홍적세(약 1만~250만 년 전) 퇴적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육상 느림보의 몸길이가 약 3m인 초식동물로 1만 년 전에 멸종되었다고 한다. 밀로돈의 화석이
사람이 쓰던 물건과 함께 동굴 퇴적물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이들을 사냥해 먹었다고...
아마 실물크기의 모형인 듯...내 키가 176cm이니 두배가 조금 못 되었을 듯
돌아오는 길...산꼭대기의 퇴적층이 깍여져 나간 모습이 보인다.....이런 지층을 보는 것이 관심이 있는 것을 보면 아마 지구과학쪽을 전공했어야 했던 듯하다.
지금은 도로가 더 정비가 되었을려나...구글로 보니 정비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멀리 바닷가가 보이고... 왼쪽이 나탈레스이다.
이제 날이
저물어지고 있다.
높은 눈 산의 구름이 마치 화산연기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화산이 없다.
동굴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어는데 나딸레스 항구는 우리나라의 항구나 유럽의 아름다운 항구와는
거리가 먼 황량한 항구서 나딸레스는 너무 쓸쓸해 보인다.
태평양에서 거센 바람이 불고 위도가 낮아 나무들이 거의 없어서 항구가 쓸쓸하다.
나탈레스에 도착을 하니 저녁이 되었고 버스는 아침에 태운 사람들의 숙소를 돌아다니면서 내려준다.
내일은 모레도 빙하를 보러 가는 날인데 모레노 빙하는 아르헨티나 쪽에 있어서 국경을 통과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거리도 멀어서 가는데만 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K】Chile Travel-Patagonia[칠레 여행-파타고니아]푸른탑 봉우리 토레스델파이네/Torres del Paine/Paine National Park/Trek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