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하루가 반복되고 있네요. 20대의 내가 현재의 나를 보면 기겁을 하고 도망갈 듯 하네요.
"헐~~ 무슨 재미로 저렇게 살지?"
오전 11시경의 보라카이 씨윈드 해변에서
오전에 딸기님과 디몰을 걸었습니다. 가드 아저씨를 담았습니다. 사설경호원 이시죠. 12시간 근무를 하시죠. 정말 고생 많이 하시는 직업 중 하나죠. 12시간에서 집에 왔다갔다.. 씻고 밥 먹고 자는시간 하면 사생활이 거의 없다시피 하죠.
차 맞유? 비오믄 어떤데유?
안가유.
눈오믄 어떤데유?
안와유.
왜 저러구 다닌데유?
읍슈~~ 돈이
오전의 보라카이 디몰의 야채가게 앞의 전경입니다. 아침부터 부산 합니다.
따호라고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먹는 순두부죠.
북쪽해변의 오전 입니다.
오늘 저녁에 한바탕 쿵짝을 하실요량 인가 봅니다.
조 앞쪽으로 윌리스락이 보입니다.
선크림을 판매하는 도우미 언니야들 한테 한컷 부탁을 했습니다.
그 앞의 해변 모습니다. 비치에서 10미터 정도 걸어가서 담은 사진입니다. 물 깊이가 저의 무릎 정도 입니다.
저기서 앞으로 퍽~~ 혹은 철퍼덕 해도 그 시원함이 발가락 속까지 밀려 옵니다.
씨윈드의 정원 입니다.
뒷바다의 모습입니다. 이때가 11시 30분 정도 될 것 같네요.
카이트보딩을 배우는 어린이가 한 포즈를 취해 줍니다. 쬐끔한 녀석이 20년도 넘게 영어 공부?를 한 나보다 발음이 더 좋더군요.
첫댓글 여긴...날씨가 별루에요 이삼일 괜찮더니...무슨 봄날이 이모양인지 모르겠어요...수박님 주말잘보내세요^^
ㅋㅋ 그래두 한국어는 수박님이 더 잘하실걸요??? ㅎㅎ
내일 날씨가 올라왔네요... ㅎㅎㅎ
오늘10일임 신랑 월급날이라서 정확함ㅋ
깜쫙 놀랐습니다.....11일이라고 하셔서....ㅎㅎ
바나나보트뿐아니라 썬크림류는 퀵마트가 싸더라구요~~ ^^
보라의 하늘은 너무나도 파랗군요... 눈물이 나려 하네요...
이런 날 동생이 하늘로 먼 여행을 떠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