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하면서 입맛이 없다고
밥을 좀 남기었다
"요즘 영 입맛이 없네" 하였더니
점심에는 두릅순과 두릅튀김 민들레김치
간식으로 딸기 파인애플 칡즙
영양식으로 타르체리쥬스 크릴오일엑기스
서울에서 날아운 멍게회를 손질해주고
혼자 뒹굴며 오랫만에 나오는
박지은 ㅡ김채영 ㅡ김혜민 바둑을 온종일 보고있는 사이
어머니와 바람쇠러 간다며 쑥을 뜯어와
쑥떡을 준비하고
저녁에는 멍게비빔밥을 해준다나 마나~
이웃 예천군청에서 확진자 세명 동선과
조치 유의사항이 쉴새없이 날아오지만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람~~
하루종일 소파에 껌딱지붙어 티비와
친구하며 복도 많은 신세 배부른 타령
그나저나 무었으로 이 고마음에 보답하나~~
심도 엄는디~~~^
으 ㅎ ㅎ
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복도 많지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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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6
20.04.11 16:4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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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 부러버라
이런 호사 언제 누려보나 ~~~
평소에는 지가 먹고 싶은거
만들어 먹습니다
소심님.마나님.업고 다니세요‥
세상에 글케 착한 부인‥없습니다‥
복도 많은 소심님.
남자들이 엄처 부러워 할듯요‥
누리는 많이 찔립니당ㅋ
오늘만 그렇지요
보통은 내기 챙겨먹어요
큰상 (장가드실때 받았던 밥상) 받으셨네요. 괜스레 투정
매일 이런거 아니구요
이러랄이 가끔 있지요
행복한 일상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멍게 비빔밥에 뭔가 심오한 뜻이 담긴듯 하외다
자신이 조금 없으심 속이 불편해서 다음에 묵자
그캐 보이소 그래도 몸에 좋타 먹으라 카믄 딱~!!
한숫갈 뜨시고 돌아 누워 버리시든가 부럽씀돠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복 많은 거 맞습니다!
그리고,
심이 없긴요~?
글 보니 고마운 마음 가득하구먼유~ㅎㅎ
매일이야 어떻게 그렇게 해 줄 수 있겠어요..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말자구요.
그래야 행복하니까요.^^
이야는 좀 전에 아래 어금니 한 개가 뚝 부러졌어요.
복 하나가 나간 거지요.ㅎ
다시 불러들여야 힐 낀데 잘 될란가 모르겄네요..^^
오잉 어쩌다가
빨리 임플란트 하셔야겠네
걱정됩니다
지는 매일 이렇게 살아요
신장이 않좋다니까
여기에 좋다면 무었이던
찔레순차 무말랭이차
돼지감자.... 인터넷 보고
임상실험 하듯이 준비하지요
근데 먹는 내가 조심조심 해요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되거든요
가려서 먹지요
빵~!! 터졌습니다 심도 없는디 에서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