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중 식구들이 예수님을 대접하는 방법!!
정말 주님이 움직여주셨습니다
* 4월 14일 주일날 받은 세움 이경림 대표님께 받은 주마중 식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글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4월 13일 토요일.
어제 하루는 정말 기적의 날이었습니다. 새벽 여느 날처럼 일어나 <주마중>에 들어왔는데 제 책인 《꼭 안아주세요》 소개와 <세움> 공간 리모델링에 부족한 금액에 대한 나눔을 해주시고 주마중 식구들에게 동참해달라는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4월 10일 <롬팔이팔>에 소개되었기에 주마중은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롬팔이팔 촬영할 때 대표님께서 6일간의 기적을 기대해보자고 말씀하셨을 때도 6천만 원이 다 채워질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2015년 수용자 자녀 가장 작은 자를 가운데 세우고 안으라는 말씀. 그들을 영접하라는 말씀에 따라 자그마한오피스텔에 책상 하나 놓고 시작했던 그 가난했던 마음이 생각났습니다. 그 후 비좁은 공간 때문에 4번이나 이사를 해야 했고 올해 작은 세움의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지만 1975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이었고 아이들의 상담실과 활동공간으로 사용하려던 옥상의 조립식 건물은 낡았고 비도 새고 수리할 곳이 많아서 저희가 예상했던 리모델링 금액보다 6천만 원이 더 나왔지요.
그것을 걱정하며 모금전문가 몇 분과 상의를 했었을 때 그들은 모두 리모델링을 위한 별도의 모금을 계획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었어요. 그러나 저는 필요성은 알면서도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기도를 해도, 모금편지를 쓰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지만 한 줄도 써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고 리모델링 업체 사장님께서 기도해보자는 이야기. 그리고 이어진 여대표님의 전화, 롬팔이팔의 촬영 모든 것이 3월 말부터 4월 오늘까지 이루어진 일입니다.
주마중 식구들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세움에 흘려보내 주실 때 저는 어제 엄마를 교도소에 보내고 파킨슨병이 있는 아버지, 위로 언니 2명과 아래로 ADHD 가 있는 동생이 있는 중2 여자아이와 하루를 보냈습니다.
엄마가 교도소에서 나오려면 아직 4년이나 남았어요. 초등학교 때 엄마와 같이 갔던 인천 차이나타운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그 친구와 차이나타운에 가서 짜장면을 먹고 배는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다고 해서 월미도에서 배도 탔습니다. 주님을 영접(Welcome)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주마중을 통해서 들어온 기도와 사랑의 나눔을 확인해보니 너무 놀랐습니다. 눈물이 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롬팔이팔과 주마중을 통해서 한 아이를 가운데 세우고 주님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세움 공간 리모델링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오늘까지 총 742명이고 금액은 1억 5천 7백만 원입니다. 4일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마중이 나갔던 4월 13일 어제 하루는 550분이 1억을 헌금해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다 계획이 있으셨고 부족한 금액 6천만 원보다 2배나 많이 채워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저의 믿음 없음,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걱정하며 염려한 것, 세상의 방법에 의지하려 했던 것 회개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움의 일을 잘하는 것 많이 하려고 하지 말라고 주님과 내가 지금 어떤 관계에 있는지 영적으로 깨어있는지 그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세상적 문제로 낙심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롬팔이팔, 주마중을 통해서 다시 주님을 신뢰하고 아. 하나님께서 정말 수용자 자녀 세움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또 깨닫게 되었습니다.
올해 세움의 말씀은 “역대상 16:2.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과 그분이 베푸신 기적과 그분이 하신 판단을 기억하라.”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을 기억하는 세움, 리모델링을 이루어가시는 주님의 기적과 판단을 기억하며 고백하는 증거자로 살기를 원하고 계시는구나. 고백하게 됩니다.
더불어, 롬팔이팔의 선한 영향력과 파워, 주마중을 듣고 계시는 믿음의 용사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시는 거룩한 분들을 통해서 저는 큰 위로와 힘을 받았습니다. 댓글에 점심값을 아껴서 헌금해주신 분, 커피값, 저금통을 깨트려주신 분, 적은 금액부터 천만 원을 헌금하신 분들까지 정성스럽게 가장 작은 자 세움의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와 마음, 물질을 흘려보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세움의 새로운 공간 4층 상담실과 아이들의 복합열림공간은 ‘롬팔이팔’로 정하려고 합니다. 로마서 8장 28절의 공간으로 이미 채워주셨습니다. 모든 분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그 공간에 새겨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초과한 후원금은 이사비용과 현재 저희가 있는 공간 원상복구 해야 하는데 그 금액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금액인데…. 발생하여서 그곳에 사용하고 내부공간 상담실 꾸미는 비용, 옥상 미니정원 만드는 비용, 아이들 상담실 왔을 때 식비, 간식비 등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인색함 없이 풍성하게 섬길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드디어 주마중 덕분에 넉넉하게 이번 주 화요일 4월 16일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공사가 끝나면 5월 말 이사를 하려고 하고 있어요. 6월 19일 집들이를 하려고 합니다. 주마중 식구들 모두 초대하오니 꼭 오셔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신 주님의 놀라운 기적의 현장을 방문해주세요.
기쁜 마음으로 오셔서 신명기 27장 7절의 말씀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수용자 자녀들의 아픈 마음이 회복되는 공간, 큰 기쁨이 가득한 공간이 되도록 겸손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은 사랑을 잘 흘려보내겠습니다.
거룩한 사랑의 통로가 되어 주신 롬팔이팔, 주마중, 여대표님 축복합니다.
- 꼭 안아주세요, 이경림
꼭 안아주세요지극히 작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일하심
규장이경림
†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28
† 기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합니다. 세움이라는 곳을 통해 작은 자들이 세워지고 주님을 만나는 이들이 늘어나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들의 삶의 곳곳에 전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먼저는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신 그 자리에서 함께 하는 이들과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 붙잡고 하나님의 뜻 행하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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