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 엔저, 힘듭니다!】 국산과 수입 쇠고기 가격 역전!? 1달러 170엔으로 일어나는 음식 패닉!! / 6/6(목) / 주 PreNEWS
4월 29일에 1달러 160엔을 돌파한 엔달러 시세. 그 후, 정부의 환율 개입이 있었는지 150엔대가 되어, 현재는 155엔 전후로 추이하고 있다
■ 라멘 1200엔, 규동 700엔의 세계로! 【이차원 엔저, 힘듭니다!】
〝이차원의 엔저〟가 계속되고 있다!
2022년 10월에 1달러 150엔대에 돌입하자 올해 4월 29일에는 1달러 160엔 초과의 값을 붙였다. 현재도 155엔 전후와 엔저 경향은 변함없고, 일부 전문가는 향후 1달러 170엔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엔저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저렴함이 매력이었던 수입 쇠고기 가격도 치솟고 있다. 농축산업진흥기구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의 4월 도매치는 1㎏당 1353엔으로 전년 동월 868엔보다 약 1.5배가 됐다.
한편, 국산 소고기의 4월의 도매치는 1㎏당 1517엔. 모두 장미고기는 1371엔으로 수입 쇠고기의 가격과 거의 다르지 않다. 앞으로도 엔저가 계속되면 '수입 쇠고기보다 국산 쇠고기 쪽이 싸다'는 역전 현상도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엔저에 의해 음식 업계는 어떤 영향을 받는가? 푸드 저널리스트의 한츠 엔도 씨에게 물었다.
“음식점의 원가율은 통상 30%가 적정이라고 합니다. 또, 원가에 인건비를 더한 FL비율(F는 푸드 코스트=식재비, L은 레이버 코스트=인건비)를 60% 이하로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집세나 수도광열비, 소모품비 등이 더해져, 이익이 10% 정도가 된다고 하는 것이 통상입니다.
예를 들어, 1그릇 850엔의 라면이라면 벌이는 85엔. 그렇지만, 예를 들면 맛있다고 평판의 라면점은 원가율을 35% 정도로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것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익은 5%. 하지만, 엔저의 영향으로 식재비나 연료비가 오르거나 하면, 이 5%도 없어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이익이 사라집니다.
"그러니까, 맛있는 라면 가게만큼 가격 인상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엔저가 되기 전 단계에서의 라면의 적정 가격은 1000엔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저가 된 지금은 1100엔 정도로 하지 않으면 라면 가게는 문닫습니다. 만약 1달러 170엔이라도 되면, 1200엔 정도가 적정 가격이지요"
꽤 높아집니다.
"그렇죠. 하지만 가격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라면의 양을 줄이고 대신 라이스를 붙이는 등의 궁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는 담백한 국물로 바꾼다. 진한 국물은 돼지 뼈 등을 10시간 정도 끓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담백한 계열이라면 3시간이면 된다. 광열비가 저렴해집니다.
아니면 국물 만드는 것을 그만두고 마제소바(まぜそば)로 한다 .라면은 국물에 가장 돈이 많이 들어요. 특히 맛있는 국을 끓이려면 돼지뼈와 닭뼈, 해산물 등을 섞거나 일반 가게의 2배 정도를 넣으니까요"
그러면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 마제소바 가게가 늘어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가능성은 있습니다"
규동은 어떨까요?
"규동도 쇠고기 값이 폭등하면 값을 올릴 수밖에 없죠. 지금 규동 체인점의 보통 가격은 500엔 이하이지만, 이것은 상당히 기업이 노력한 가격입니다. 원래 적정 가격은 600~650엔 정도인 것 같아요.
스키야가 4월 3일부터 보통 사이즈를 30엔, 곱빼기, 특곱빼기, 메가를 50엔 인상했습니다만,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 가격을 더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의 수입 쇠고기 급등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700엔을 넘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또는 가격은 동결하고 밥이 늘어나 쇠고기가 줄어든다. 그리고 닭고기는 아직 그렇게까지 치솟지 않았기 때문에 가라아게 덮밥 등을 주메뉴로 하는 방향 전환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달러 170엔이 되면, 700엔의 쇠고기 덮밥과 500엔의 가라아게 덮밥으로 선택을 강요받는다는 것인가. 햄버거는 어떻게 될까?
"햄버거 체인은 힘들죠. 거의 수입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지금 맥도날드 햄버거는 170엔입니다만, 이 가격으로는 과연 낼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햄버거는 22년 3월에는 130엔이었지만 22년 9월에는 150엔. 그리고 23년 1월에 170엔이 되었습니다.
또 올해 1월에도 햄버거 가격은 동결됐지만 더블치즈버거와 빅맥 등을 원재료 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이번 엔화 약세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1달러 170엔이 되면 햄버거는 250엔, 현재 480엔인 빅맥은 700엔 정도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면 세트는 1000엔이 넘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보면 일본 맥도날드 햄버거는 너무 싸기 때문에 세계 표준이 된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음식점도 소비자도 힘드네요.
"소비자들도 월급이 오르지 않아 인상을 하면 가게를 찾아주지 않는다. 양을 적게 하면 손님들로부터 불평을 듣는다. 엔화 약세로 망하는 음식점은 늘어날 것 같아요.
음식점에 있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패닉 상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다만 수입 소와 국산 소의 가격이 역전되었다면 그것을 반대로 비즈니스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규동 체인점이라면 '국산 쇠고기 100% 사용하는 규동'을 내놓으면 수입 쇠고기와 같은 가격이거나 조금 더 비싸도 팔릴지도 모릅니다. '국산 소 100% 사용하는 햄버거' 라면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죠.
앞으로 국산 식재료를 쓰는 가게가 늘어나면 국내 생산자들도 좋아할 것이고, 현재 38%가량의 일본 식량 자급률이 올라갈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이차원의 엔저로 가게도 소비자도 패닉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어떻게든 극복해, 새로운 일본을 목표로 하고 싶다.
취재 · 글 · 촬영 / 무라카미 타카야스 사진 / 교도통신사
https://news.yahoo.co.jp/articles/2e9828ed748ed1398c43e01b3cdf3656dc56bbd9?page=1
【異次元円安、大変であります!】国産と輸入で牛肉の価格が逆転!? 1ドル170円で起こる飲食パニック!!
6/6(木) 6:0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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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プレNEWS
4月29日に1ドル160円を突破した円ドル相場。その後、政府の為替介入があったのか150円台になり、現在は155円前後で推移している
■ラーメン1200円、牛丼700円の世界に!【異次元円安、大変であります!】
〝異次元の円安〟が続いている!
【写真】10円から50円の値上げをした「すき家」
2022年10月に1ドル150円台に突入すると、今年4月29日には1ドル160円超の値をつけた。現在も155円前後と円安傾向は変わらずで、一部の専門家は今後1ドル170円もありうると指摘している。
この円安の影響で、これまで安さが魅力だった輸入牛肉の価格も高騰している。農畜産業振興機構によると、米国産牛バラ肉の4月の卸値は1㎏当たり1353円で、前年同月の868円から約1.5倍になった。
一方で、国産牛の肩バラ肉の4月の卸値は1㎏当たり1517円。ともバラ肉は1371円で、輸入牛肉のバラ肉の価格とほとんど変わらない。今後も円安が続けば「輸入牛肉より、国産牛肉のほうが安い」という逆転現象も起きるのだ。
では、この円安によって飲食業界はどんな影響を受けるのか? フードジャーナリストのはんつ遠藤氏に聞いた。
「飲食店の原価率は通常30%が適正といわれています。また、原価に人件費を加えたFL比率(Fはフードコスト=食材費、Lはレイバーコスト=人件費)を60%以下に抑えることが望ましいとされています。ここに家賃や水道光熱費、消耗品費などが加わって、利益が10%程度になるというのが通常です。
例えば、1杯850円のラーメンだったら儲けは85円。でも、例えばおいしいと評判のラーメン店は原価率を35%くらいにしているところが多いんです。それは、いい材料を使っているからです。
そうなると利益は5%。でも、円安の影響で食材費や燃料費が値上がったりすると、この5%もなくなっ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
利益がなくなってしまいますね。
「だから、おいしいラーメン店ほど値上げせざるをえない。個人的に円安になる前の段階でのラーメンの適正価格は1000円だと思っています。そして、円安になった今は1100円くらいにしないとラーメン店は持ちません。もし1ドル170円にでもなったら、1200円くらいが適正価格でしょう」
かなり高くなりますね。
「そうですね。でも、値上げをしないのであれば、ラーメンの量を減らして代わりにライスをつけるなどの工夫をしないといけません。または、あっさり味のスープに変える。こってり系のスープは、豚骨などを10時間くらい煮込む必要があります。でも、あっさり系なら3時間ですむ。光熱費が安くなります。
もしくは、スープを作るのをやめて、まぜそばにする。ラーメンはスープに一番お金がかかるんです。特においしいスープを作るには、豚骨や鶏ガラ、魚介などを混ぜたり、普通のお店の2倍の量を入れたりしていますから」
となると、円安が進むとまぜそば店が増えるかもしれませんね。
「その可能性はあります」
牛丼はどうでしょう?
「牛丼も牛肉の価格が高騰すれば、値上げをせざるをえないでしょう。今、牛丼チェーン店の並盛の価格は500円以下ですが、これはかなり企業努力した値段です。本来の適正価格は600~650円くらいだと思います。
すき家が4月3日から並盛を30円、大盛、特盛、メガを50円値上げしましたが、円安が進めばさらに値上げをする可能性もあります。今の輸入牛肉の高騰を考えれば、個人的には700円超えの可能性も否定できません。
または、値段は据え置きで、ご飯が増えて牛肉が減る。あと、鶏肉はまだそこまで高騰していないので、唐揚げ丼などをメインメニューにするという方向転換も考えられます」
1ドル170円になると、700円の牛丼と500円の唐揚げ丼で選択を迫られるということか。ハンバーガーはどうなるのだろう。
「ハンバーガーチェーンは大変ですよね。ほぼ輸入牛肉を使っていますから。
今、マクドナルドのハンバーガーは170円ですが、この値段ではさすがに出せなく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ハンバーガーは22年3月には130円でしたが、22年9月には150円。そして23年1月に170円になりました。
また、今年1月にもハンバーガーの価格は据え置きになりましたが、ダブルチーズバーガーやビッグマックなどを原材料価格の高騰などを理由に値上げしています。
今回の円安でも相当な影響を受けているでしょうから、1ドル170円になったらハンバーガーは250円、現在、480円のビッグマックは700円くらいにしないとやっていけ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するとセットは1000円超えです。
でも、海外から見たら日本のマクドナルドのハンバーガーは安すぎなので、世界標準になるということだと思います」
でも、こうなると飲食店も消費者も大変ですね。
「消費者も給料が上がっていないので、値上げをするとお店に来てくれない。量を少なくするとお客さんから文句を言われる。円安で潰れる飲食店は増えると思います。
飲食店にとっては、どうすればいいかわからないパニック状態といえ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ただ、輸入牛と国産牛の価格が逆転したならば、それを逆にビジネスチャンスにすればいいんです。
牛丼チェーン店であれば、『国産牛100%使用の牛丼』を売り出せば、輸入牛と同じ値段だったり、もう少し高くても売れるかもしれません。『国産牛100%使用のハンバーガー』なら食べてみたいと思いますよね。
今後、国産の食材を使う店が増えれば、国内の生産者さんも喜ぶし、現在、38%ほどの日本の食料自給率が上がるチャンスかもしれません」
異次元の円安でお店も消費者もパニックになるかもしれないが、それをなんとか乗り越えて、新しい日本を目指したい。
取材・文・撮影/村上隆保 写真/共同通信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