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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1%대 저성장과 19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빚이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가운데 미래 세대인 MZ세대의 경제부담이 가중되면서 사회적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경고가 나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저지하기 위한특단의 조치들이 눈에 띄지 않고 이같은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경우 한국 경제는 선진국 클럽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한국경제학회, 2050년후 성장률 0.9%로 추락 전망
♢2014년 이후 30대 부채 최대 증가 … 韓경제 뇌관
2. 한국 경제의 대들보인 반도체 수출이 업황 악화로 크게 줄면서 새해 첫달 무역적자가 127억달러(약 15조6400억원)까지 늘어나.
11개월 연속 적자이자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무역수지가 달러 기준으로 세자릿수 적자를 기록한 것도 처음.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반도체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무역적자 회복 시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여.
♢사상 첫 세자릿수 적자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무역
♢반도체 수출 전년比 44% 줄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상북도 구미시 SK실트론에서 열린 공장 증설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뒤 웨이퍼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국가 안보자산”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승환 기자
3. 교육부는 인재를 집중 양성할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5대 핵심 분야를 발표.
윤 대통령은 “기술선도 국가인 미국은 초격차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10대 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해 국가가 집중 투자를 하며 민간투자를 선도해 내고 있다”고 5대 분야 선정의 배경을 설명.
지방대를 산업인재 육성의 기반으로 삼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성과도 기대.
♢“인력난에 국가경쟁력 약화 우려”… 지역 인재양성 ‘글로컬’ 대학 30곳
♢5년간 1000억씩 집중 투자 계획, 대학지원예산 절반 지자체 이관도
4. 정부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 계층까지 가구당 59만2000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발표.
동절기 4개월(지난해 12월~올해 3월)간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가스 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식.
지난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는 169만9000 가구, 6.차상위 계층은 31만9000 가구.
♢난방비 59만원씩 168만 가구 지원
5. 글로벌 빅테크 지각변동을 몰고온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만든 오픈AI 가 인공지능이 쓴 글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주는 서비스를 내놔.
챗GPT가 학생들 숙제를 대신하거나, 인터넷에서 스팸메일을 만드는데 쓰일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저작권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보이자 직접 이를 감지하는 수단을 내놓은 것.
챗GPT는 광범위한 분야의 논문과 과제를 높은 수준에서 작성하고, 연설문도 쓰면서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몰고와.
♢'창과 방패' 다 만드는 오픈AI … 챗GPT 판별기술까지 내놔
♢인간 수준의 글쓰는 챗GPT...학생들 숙제 대신 해주거나 스팸메일 등 악용논란 커져
♢AI 작성 확률 5단계로 판별
♢아직 정확도는 26% 수준...저작권문제 피하기 포석
6. 국민연금 개혁을 둘러싸고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재정부담을 완화하기위한 가입연령 상향 방안에는 공감대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져.
현재 59세인 가입연령 상한을 64세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
♢내는 돈' 의견 접근, '받는 돈' 이견 …"64세까지 연금 내자" 공감대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치찌개용 김치, 식당 절반이 수입김치 사용
→ 다른 음식 재료로 사용하는 김치는 수입산 김치인 경우가 거의 절반(49.3%)이나 되지만 직접 식탁에 내놓는 김치는 66.7%가 국산 김치(직접 담근 김치 41.5%, 구매 국산 김치 25.2%)로 제공. (아시아경제)
2. 한국 '부패인식지수‘(CPI) 63점, 세계 31위
→ 2017년 54점(51위)에서 계속 상승...
독일의 비정부 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이 지수는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민주주의지수'
▷프랑스 RSF가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와 함께
각국의 청렴도, 민주주의, 언론자유를 평가하는 3대 지표로 흔히 활용된다.(아시아경제)
한국투명성기구 이상학 공동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회의실에서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2022)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투명성기구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발표
♢우리나라, 100점 만점에 63점으로 180개국 중 31위
♢덴마크 1위, 핀란드·뉴질랜드 공동 2위, 노르웨이 4위, 싱가포르·스웨덴 공동 5위
♢소말리아 최하위, 시리아, 남수단, 베네주엘라 최하위권
3.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어느 나라 속담?
→ 중국 고전 <서경>의 ‘빈계지신’(牝鷄之晨)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중·일 모두에서 두루 쓴다.
이탈리아에도 ‘수탉은 조용하고, 암탉이 우는 집엔 평화가 없다’는 속담이 있으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비슷한 속담이 있다고.(경향)
4. 노년층 골프, ‘파크 골프’ 인기
→ 전국 파크골프장 수, 2019년 226개에서 지난해 329개로 3년 사이 45.5% 증가.
회원 수는 같은 기간 10만 6505명으로 1.83배 증가.
각 지자체 추가 증설 열풍.
환경단체는 일부 지역 증설에 ‘생태계 파괴’ 반발.(문화)
❤파크골프는?
공원+골프 개념으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
지난해 7월 11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막한 2022 화천 산천어 전국파크골프 페스티벌
❤'골프비용의 60분의 1' 가성비 파크골프 인기
♢코로나19 이후 주말 골프비용 급등, 파크골프 대체재로 주목
♢카트와 캐디 없고, 클럽도 대여 가능, 숙박 시 그린피도 무료
♢파크골프 이정표 세운 화천군, 단숨에 파크골프 중심지 부상
5. ‘세상의 모든 외부 물질은 모두 독이다. 다만 그 분량이 문제일 뿐’
→ 중세 시대 독성학의 대가, ‘현대 약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파라셀수스’(독일, 1493~1541년)의 말이라고.(문화)
6. 1억도 안되는 의사 연봉, 국립의료원 의사 17명이 떠났다...
→ 공공의료 질 저하·붕괴 우려.
국립의료원 의사직 연봉, 3급 6715만원~9173만원, 2급 7217만~9679만, 1급 8312만~1억783만원.
비슷한 규모의 민간 종합병원급 전문의 연봉은 2억 2164만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헤럴드경제)
7. 무죄로 결론 났지만 법정 다툼 동안 해당 기업과 산업은 망한 사례 2 →
①1989년 라면 우지파동 사건=
라면에 공업용 소기름을 사용했다고 조사했지만 라면에 사용된 2∼3등급 우지는 몸에 해롭지 않은 식용 기름이었다.
하지만 8년간의 법정 다툼 동안 ‘라면 원조’ 삼양식품은 시장점유율 1위를 빼앗겼다.
②번데기, 골뱅이 등 통조림 포르말린 사건=
이들 식품에서 시신 보존처리에 사용되는 방부제 포르말린이 검출되었다고 조사했지만 자연 상태에서도 검출될 수 있는 양으로 결론.
그 사이 소비 기피로 영세 통조림 업체들 도산... (세계)
8. 세계최대 규모,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지난해 손실 203조
→ 투자 손실률 -14.1%... 주식·채권·부동산을 비롯한 주요 자산시장이 동반 폭락한 탓.
203조는 지난해 한국 국가 예산의 1/3에 해당하는 금액.(매경)
(오슬로 AFP=연합뉴스)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중인 니콜라이 탕엔 GPFG 최고경영자.
9. 약탈 문화재라도 20년 이상 점유하면 소유권 인정? 한국 2심법원 ‘일본 소유’ 판결
→ 1심과 반대 판결.
고려시대 왜구가 약탈해간 고려불상, 한국인 절도범이 일본 사찰에서 되훔쳐와.
일본사찰의 점유(1953년~2012년)는 기간이 분명히 확인 되는 반면 소유권을 주장하는 한국의 서산 부석사는 유물을 약탈당한 고려시대 그 부석사인지 분명하지 안다는 이유.(한경 외)
10. 한국인은 ‘밥힘’? ‘밥심’?
→ 흔히 ‘밥심’으로 소리는 나지만 글자 표기는 ‘밥힘’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표준어는 ‘밥심’이 맞다.
‘뒷심, 뚝심, 뱃심, 입심, 헛심’과 같이 ‘-힘’으로 발음하기 어려운 경우 ‘-심’ 형태를 표준어로 삼고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멸종 된 동믈 복원 가능할까?
미국 연구팀, 인간에 의해 1681년 멸종된 ‘도도새’ 표본에서 DNA 추출, 복원 프로젝트 시작
파월 "인플레에 승리 선언 이르다…두어번의 금리인상 더 필요"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007751071?input=1195m
백악관 경제팀 내주 교체···연준 2인자 브레이너드 '사령탑'으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LEHT62N
‘최대 25% 세액공제’ 반도체 지원법, 급물살…與野, 14일 기재위 전체회의 합의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74046
美FBI, '기밀문서 유출' 바이든 별장도 털었다…"벌써 세 번째 수색"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0206363479325
'성난 트럼프' 돌아왔다.. 2024 美대선 벌써 스타트
https://www.fnnews.com/news/202302011056412491
테슬라 파격 할인 통했다..."상하이 공장 생산량 확대"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21041
페북 모회사 메타 실적 예상 상회, 시간외서 18% 폭등
https://www.news1.kr/articles/4940768
캐나다, 마약 소지 합법화 실험 시작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74901&inflow=N
美·인도, 中 견제 위해 뭉쳤다…반도체·안보 등 '전방위 협력'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20183751
시진핑 "안정적 소득으로 뒷걱정없이 소비할 수 있어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32259
中, 한국발 입국자 PCR 검사…중국 비자발급 제한 언제까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0116134615257
S&P "삼성전자, 업황 악화에도 신용도 유지 가능"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2790
삼성전자, 퀄컴·구글과 XR 개발 나선다...'언팩'서 깜짝 발표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81395
삼성 R&D, 파운드리 수율·생활가전 수익성 '선택과 집중'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0200102817456
베일 벗은 삼성 갤럭시 S23 시리즈…2억 화소 카메라 장착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1133000091?input=1195m
삼성전자, 폐 플라스틱·유리 활용 친환경 부품 적용 확대
https://cmobile.g-enews.com/article/ICT/2023/02/20230201171416546186fbbc3c26_1?md=20230201171849_V
對美 투자기업, IRA 혜택 현금으로 받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82413?sid=101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역대 1월 최다 판매 기록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32428
‘난방비 폭탄’인데…‘서민 연료’ LPG 국제 가격 폭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39198?sid=101
"고맙다 챗GPT"…네이버 'AI 아바타'도 쾌속질주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KZ3286M
'K-콘텐츠 펀드' 역대 최대 4천100억 원 규모 조성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29269
방산 키우는 현대로템, 올해도 ‘수출 대박’ 기대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2/02/N5UZWNK4HVFWZDWABLOPEXV34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서해 한미 연합훈련 실시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2000851504?input=1195m
北, 한미 국방장관 북핵 공조에 "핵으로 정면대결...초강력 대응"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202000050
오는 6월까지 수소발전 입찰시장 문연다…생태계 구축 지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202000013
尹 "우주·모빌리티 등 5대 인재 키워라"
https://www.mk.co.kr/news/politics/10627149
"금융당국 '증권성 가상자산' 상폐 지시설 사실무근"
https://m.newsway.co.kr/news/view?tp=1&ud=2023020118084459903
금융위,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도입 ‘속도’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201515338?OutUrl=naver
"간략 뉴스"
1. 변곡점 맞은 쌍방울 수사 檢,
'북에 보낸 돈' 성격 파악에 집중
2. '한국발 입국자 검사'라더니… 중국인 내린 뒤 외국인만 PCR
3. '서민 연료' LPG 국제가격 급등… 국내가격도 상승 불가피
4. '세월호 특조위 방해' 朴정부 인사 전원 1심 무죄
5. 절도로 국내반입 고려불상 소유권 日로…2심 원고패소로 뒤집혀
6. 통학차량서 마스크 착용 의무지만 어린이집 영유아는 '권고’
7. '무임승차' 국회 논의 시작될까…
與 "이르면 내주 기재부 보고“
8. 전국 곳곳 교통요금 '들썩'… "걸어다녀야 하나" 푸념
9. '탄두 중량 9t' 고위력 현무 미사일 조만간 시험발사 가능성
10. 넉달째 수출 감소…월간 무역적자도 100억달러 처음 넘었다
11. '중곡동 살인사건' 유족, 11년만에 국가에서 배상받게 돼
12. '김연경·남진 인증샷' 여진…
安 "적극 해명해야" 金 "구차스럽다“
13. 경찰청장, '주취자 방치 사망' 유족에 공식 사과
14. "국민연금 가입연령 64세로 상향 대부분 동의…소득대체율 이견“
15.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 8.5% 상승…석달 연속 둔화
16. [날씨] 아침 기온 '뚝'…
강원·경기 북동부 한파특보
17. 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재입성 불발…평의회 위원 또 낙선
18.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지원 논의중" 러 "분쟁 격화할 것“
19. 간첩 몰려 옥살이 다큐 '자백' 주인공…"국가가 25억 배상“
20. 정부가 집행하던 대학예산 2조+α, 2025년부터 지자체로 넘긴다
21. SK그룹, 경북에 2025년까지 5조5천억 투자
22. "노동탄압·난방비 폭탄"…
노동계 총력투쟁 예고
23. 새해에도 5대 은행 가계대출 감소세…한 달 새 약 4조원↓
24. 검찰, '대마 유통' 남양유업家 3세 추가 기소
25. 행안부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시 신·구주소 모두 확인" 당부
26. 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 공식안내
27.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 규모 6.0 지진
28. 주한 美대사 "한국 걱정 충분히 이해…미국은 믿을 수 있다“
29. 한낮 주택가 도로서 승용차 급가속해 건물 충돌…2명 사망
30. 검찰, '강제 북송' 정의용 前국가안보실장 이틀째 소환
31. 검찰, BBQ 윤홍근 전 회장 배임혐의로 기소…BBQ "무죄 밝혀질 것“
32. 용산구청장, 참사 당일 허위 행적 보도자료 확인 후 배포 지시
33. 1월 국내 완성차업계 판매 6.6%↑…신차 인기 등 호조
34. '쿠키런' 개발사, 직원 수십명 당일 해고통보 논란…사측 "해고아냐“
35. 교황, 민주콩고서 100만 인파속 미사…"평화위해 용서해야“
36. 이란 관영 매체 "중부 군사시설 드론공격에 쿠르드 세력 연루“
37. 검찰, 北과 수시 연락 혐의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대표 기소
38. BN.1 변이 국내 우세종 됐다… 확진자 4~5명 중 1명은 재감염
39. '훈훈한 외모'·'주방(男), 홀(女)'… 성차별 구인광고 여전
40. 설날 친어머니 살해하고 자연사 위장…50대 아들 구속
41. 동거녀와 처형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긴급체포
42. 네이버 "웨일스페이스 출시 2년… 1만6천개 학교서 120만명 사용“
43. 길가던 여성 때리고 성폭행 시도 40대 구속송치
44. "모텔서 한 달간 감금되고 대출 강요당해"…20대 탈출해 신고
45. 스토킹 신고하자 살해 시도한 50대 체포한 시민…경찰 표창
46. 태안 저수지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47. "왜 안 열어줘" 출구서 경적 울린 만취운전자…도주하다 '쾅’
48. 초등생에 신체 드러난 사진·동영상 요구해 받은 20대 실형
💜 오늘의 영어 한마디
(24시간) day
three times a day
하루에 세 번
(어느 날) one day
One day, she came to see me
하루는 그녀가 나를 찾아왔다
(기타) She's recovering faster every day
그녀의 병세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
➡️ 오늘의 증시 및 지표
( 국내.해외 )
http://me2.do/Gki0Dbtu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스위스는 왜 시계의 강국일까?
16세기 프랑스에 거주하던
위그노(신교) 교도들이 종교 박해를 피해 스위스로 대거 이주하는 사건이 있었다
스위스로 간 이유는 스위스 제네바가 신교의 창시자 칼뱅파의 핵심 거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위그노 교도들의
주요 직업이 시계공이었다.
당시 제네바는 보석·금 세공기술이 발달해 있었는데 시계가 보석·금 세공 기술을 만나
한 차원 높은 시계산업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그 기술이 오늘날 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2.
카이스트에서 도심 하늘을 나는 드론을 전자기파로 무력화할 수 있는 안티드론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전자기파 활용 안티드론 기술로는 도심을 나는 드론을 상대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기가와트 이상의
고출력 ‘광대역’ 전자기파를 방사해
드론의 전자회로를 태우는 방식이어서 드론은 물론 도심에 많은 다른 전자기기의 회로까지 영구적으로 파괴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발한 안티드론 기술은
좁은 대역의 전자기파를 방사해 드론이 날기 위해 필요한 계측장치와 제어장치 사이의 통신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주변의 다른 전자회로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전자장치가 사용되는 도심에서
적용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3.
흥미로운 침팬지 실험 2가지.
충동성 및 위험 감수 경향을 알아보기 위한
첫번째 실험.
준비물은 음식을 넣은 상자 두개였다. 하나에는 땅콩을 넣었고
다른 하나에는 바나나와 오이 중 하나를 골라 무작위로 넣었다.
해당 음식에 대한 침팬지의 선호도는 바나나, 땅콩, 오이 순이다.
바나나는 압도적으로 좋아하지만
오이는 싫어하는 축에 속한다.
바나나를 얻기 위해 오이를 먹게 될 위험을 감수하느냐, 혹은 안전하게 2순위인 땅콩을 선택하느냐를 확인하려는 실험이다.
그 결과 10대 침팬지는 어른 침팬지보다 바나나·오이 상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더 짙었다. 10대 침팬지의 위험 감수 경향이 어른 침팬지보다 훨씬 크다는 의미다.
같은 맥락에서 어른 침팬지의 경우 안전하게 땅콩 상자를 고르는 빈도가 높았다. 다만 나이대를 불문하고 모든 침팬지는 상자에서 오이를 발견했을 때, 비명을 지르고 탁자를 치는 등의 과격한 행동을 했다.
인내심을 알아보기 위한 두번째 실험.
침팬지에게 당장 바나나 한 조각을 먹을 수 있지만, 1분을 기다리면 바나나 세 조각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이를 선택하게 했다.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마시멜로 실험’과 같은 방식으로 자제력, 통제력, 인내심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결과는 10대 침팬지와 어른 침팬지 모두 비슷한 비율로 1분간 기다리는 쪽을 골랐다. 다만 10대 침팬지들은 기다리는 동안 불안·분노 행동을 훨씬 많이 보였다.
다만 비슷한 실험에서 10대 청소년들은
큰 보상을 위해 기다리기보다 당장 작은 보상을 선택하는 경향을 자주 보였다
이 실험 결과는 10대 침팬지의 인내심이 10대 청소년보다 더 강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것이다.
4.
제주공항에서 천재지변으로
갑자기 결항이 됐다
과연 공항에서 밤새 있을수 있을까?
있다.
전국 14개 공항은 공항별로 커퓨
(소음 방지 등의 목적으로
비행기 이착륙 제한하는 시간)가 있다.
그러나 커퓨 시간과 공항 개방 시간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제주공항은 실제 노선 운항 시간과 별개로 24시간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이라 갑자기 결항됐을 때 승객들이 공항 밖으로 나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항에서는 공항내에 머무는걸 가급적이면 꺼려한다
실례로 2016년 설 명절에 폭설 등으로 무더기 결항이 된적이 있었는데 당시 제주공항 수하물 포장업체에서 판매하는 종이박스를 노숙하려던 이들에게
1만원씩 판매했다고 공항이 크게 욕을 먹은 적이 있다.
애초에 큰 규격의 종이박스 가격이 1만원이어서 그렇게 팔았던 것인데 ‘자연재해를 이용해 폭리를 취했다’는 오보가 나오면서 그 다음 부터는
공항측에서는 가급적 노숙을 방지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5.
지난해 신혼여행지 순위.
발리 (22%)
몰디브 (20%)
태국 (푸켓·코사무이)(16%)
하와이 (14%)
유럽 (11%) 등의 순이었다.
6.
자일리톨이 좋은점.
첫째.
충치균이 산(酸, 충치의 원인)을 생성하는 것을 억제한다. 자일리톨의 분자 구조는 충치균 등 해로운 세균의 성장을 막는 데 최적화돼 있다.
둘째.
입안에서 중성 pH를 유지하도록 한다. 자일리톨은 플라크가 치아에 달라붙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셋째.
설탕보다 더 천천히 체내에 흡수되며
혈당 지수가 낮다. 이는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배고픔에 대한 갈망을 누르는 데 도움이 된다.
넷째.
입안에서 플라크의 형성을 방해하고, 충치를 감소시키며, 법랑질의 재건에 돕는다. 해로운 세균이 엄마의 입에서 아이에게로 옮겨가는 것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