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윤석열 탄핵 청원 '청문회' 여진.
1. 여야의 정면충돌을 불렀던 '윤석열 탄핵 청원 청문회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불법 청문회'를 강행해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간 보기' 했다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의 '몸통'이 드러났다며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에 여당도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수사가 미진하고 의혹이 생긴다면 특검을 자진해서 받겠다는 윤석열~ 과연 그 꼴을 볼 수 있을까?
'방송법 중재안' 거부, 윤석열 또 격노했나?
2. 국민의힘이 우원식 의장의 '방송4법 중재안'을 거부하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여야가 한 발씩 물러나 다시 논의해 보자는 것조차 단칼에 거부하며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강행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장악이 지연된다며 또 '격노'했나”고 비판했습니다.
한심하고 무능한 정권이 거부권만 믿고 저러는 모양인데 이것도 다 업보로 남을 거라는 거~
대통령실 "개헌은 입법부 논의사항" 일축
3. 대통령실이 22대에서 개헌안을 마련해 2년 뒤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우원식 의장의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개헌 관련해서는 입법부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고,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뜻을 모아야 개헌 논의가 가능라다“고 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그렇게 받들겠다고 하는 인간이 특검을 그렇개 겁대가리 없이 한방에 거부하냐 그래?
검찰, 김건희 보안청사에서 비공개 대면조사.
4. 검찰이 지난 토요일 김건희 씨를 주가 조작 사건,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부 보안청사에서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고,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직 대통령도 현장 중계까지 해가며 소환조사 했던 검찰이 대체 가정주부를 이리 모시는 이유가…
검찰총장 패싱 ‘김건희 조사’ 사후 보고.
5. 김건희 씨를 지난 20일 조사한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씨 조사 사실을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찰 소환 조사’를 여러 차례 강조했던 이 총장이 조사 중간에 이런 사실을 보고 받았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은 용변을 보며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건 개만도 못한 것입니다.
민주, 김건희 비공개 조사는 “약속 대련·소환 쇼”.
6.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제3의 장소'에서 검찰의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약속 대련의 막이 올랐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소환 방식도, 날짜, 장소도 모두 김 여사 픽“이라며 “2심 판결이 코 앞인데 수년간 소환 조사도 받지 않더니 소환 쇼를 연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통 검찰 조사는 영상으로 기록하게 되어 있는데 당당하다면 그거부터 공개하고 시작하지 그래~
민주당 “이르면 이달 말 ‘한동훈 특검법’ 추진”
7.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공조 의사를 밝히면서 야권 내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7월 말부터 한동훈 특검법에 대한 국회 법안 심사에 돌입하고 늦어도 8월 초에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제는 해야될 때가 됐다는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한동훈이 대표가 되면 모르긴 몰라도 오히려 한동훈 특검법 통과는 따논 당상일 겁니다~
이재명표 ‘전 국민 25만 원’ 이르면 25일 본회의.
8. 국민 1명당 25만~3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했습니다. 행안위를 통과한 이 법안은 국회 법사위를 거쳐 이르면 오는 25일이나 다음 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걸로 보입니다.
기왕에 줄 거면 10억씩 100억씩 주라는 통큰 대통령이 설마 25만 원 지원금을 거부하려나 몰라~
조국, 99.9% 찬성으로 당대표 연임.
9. 조국 의원이 혁신당의 첫 번째 전당대회에서 99.9%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당 대표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번 전국당원대회는 조국혁신당 시즌2의 도약대"라며 "윤석열 정부의 탄핵과 퇴진을 향하는 쇄빙선의 엔진에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99.9%라는 지지율로 연임에 성공하셨으니 암튼 축하드립니다. 꼭 쇄빙선 역할 해 주시기를~
국힘 전대 '공소 취소 폭로' 막판 변수로.
10.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선투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동훈 후보가 공개한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이슈가 막판 쟁점으로 돌출하며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한 한 후보의 '1차 투표 과반 득표'가 가능할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동훈의 대세론이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워낙 윤석열이 인기가 없어서 대세에는 영향이 없을 듯.
나경원 “한동훈, 왜 보수 눈물은 닦아주지 않나“.
11.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2019년 패스트트랙 투쟁은 '해야 할 일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나 후보는 자신의 SNS에 한동훈 후보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한 후보는 윤석열 정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공소 취소를 당론으로 하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활용하라는 거 보면 이미 영혼 털린 듯~
원희룡 "한동훈 특검 안 받을 방법 없어“
12. 원희룡 후보가 '채해병 특검'은 받고, '한동훈 특검'은 안 받을 방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해 “100일만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것이 아니라, 100일은 너무 길었다”고 비판했습니다. 100일은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으로 지난 총선을 지휘했던 기간입니다.
고작 100일 가지고 그러냐~ 우리는 2년 넘게 윤석열과 김건희 얼굴 보며 버티고 있는데 말야~
홍준표 “한동훈 최악의 당대표가 될 것”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기간 중인 지난 19일과 20일 집중적으로 한동훈 후보를 맹폭했습니다. 홍 시장은 "백 보 양보해서 되어 본들 나 홀로 대표가 될 것이고, 몇몇 상시들만 거느린 최악의 당대표가 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 후보를 집중적으로 견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당원들이 한동훈을 선택한다면 홍준표는 당심도 못 읽는 사람인 게지~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방송법 본회의까지.
14. 이번 주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고돼 여야 간 전면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22부터는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24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돼 날 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이 고전을 면치 못한다고 하던데 차라리 상설 청문회라도 해야 할 모양입니다.
이진숙, 법카로 특급호텔 5000만 원 등 사용.
15.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MBC 재직 시절 법카로 특급호텔에서 152건 5000여만 원, 고급식당가에서는 7500만 원 등을 사용했고 대전 MBC 사장 취임 이후엔 자택 근처에서 수십 건을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한도 내에서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접대비만 1억4000을 쓰시고 심야에 단란주점까지.. 아주 회사생활이 즐거우셨던 모양입니다.
정청래 제명 요구 국회청원 3만 명 동의.
16. 국회 청원에 등록된 정청래 의원의 제명 요구 청원에 3만 명이 넘는 동의가 모였습니다. '법사위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해임 요청에 관한 청원'은 어제 3만5천 명이 동의해 앞으로 1만5천 명 정도가 더 참여하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행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역시 정청래가 윤석열 따라가려면 멀었던 모양이에요. 하긴 누가 감히 윤석열 따라갈까 싶네~
대법관 후보 "공직 배우자, 청탁 물품 수령 안 돼“
17.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가 '대통령을 포함한 공직자 배우자는 청탁을 위해 물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노 후보자는 “상호 간의 친분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공직자 배우자는 기본적으로 인사청탁을 위해 물품 등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게 신분과 직책에 관계없이 들어야 하는 상식적인 생각 이라는 것이고.. 김건희는 상식 밖이라는 겁니다...
김완섭 처가회사, 5억 대 정부 납품·용역.
18.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재직 기간에 처가에서 운영하는 회사가 정부로부터 5억 원대 납품 및 용역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후보자의 장인이 운영해 오다 현재는 처남이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이 약 2만5천 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장은 처가가 8천억 대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더니 윤석열 정부 인사 기준은 처갓집 인가요?
군 중간 간부들 “이대로면 다들 군복 벗는다“.
19. 군대의 핵심 계층인 장교와 부사관의 직업 만족도가 계속 하락하면서 군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경력 5년~10년 차 간부들이 줄줄이 군을 떠나는 것은 불투명한 미래와 열악한 여건, 조직에 대한 실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영도하신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본인은 면제받았던 대한민국 군을 한방에 망가뜨리고 계신 덕이지.
북한, 9번째 오물 풍선에 군, 대북 확성기 방송.
20. 북한이 우리 군이 지난 18일부터 가동하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반발해 18일 이후 사흘 만에 올해 들어만 9번째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군 당국은 “오물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총알이나 대포가 날아 오기를 바라겠지? 그래야 정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테니 말야~
트럼프 “김정은에게 미국에서 야구 보자 제안”
21.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미국에 와서 야구 경기를 보자고 제안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는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었다"며 “내가 대통령이었을 당시 여러분은 결코 위험에 처할 일이 없었다. 잘 지내는 일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엉뚱한 걸로는 윤석열이 트럼프 같다고는 해도 이런 걸 보면 트럼프가 훨씬 낫다는 생각도 들어~
독일 소녀상에 관할구청 과태료 압박.
22.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관할 행정구청인 미테구청이 오는 9월까지 동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테구 시민사회와 구의회 차원에서 여러 차례 소녀상 존치 결의안을 내는 등의 노력이 있었지만, 구청은 기존 방침을 고수한다는 입장입니다.
기시다는 직접 철거를 요구하는데 윤석열은 시민단체와 지자체 문제라고 입 꾹 다물고 있다는 거~
윤석열 탄핵 청원 최종 마감, 143만 4천784명 동의.
대통령실, 탄핵청문회 김건희 출석은 위헌 “타협 안 해”.
미디어오늘·뉴스타파·시사인·오마이·한겨레는 '안티매체‘.
나경원 "난 할 일 했고, 한동훈은 동지를 범법자 만들어“.
양부남 "한동훈 데리고 있어봐 알아. 똑똑한데 의리 없어".
이준석 “윤, 한동훈 당선 시 일주일 뒤 축출 시도할 것“.
통계청, 일도 구직도 포기, 대졸 고학력 백수 400만 명.
태풍 ‘개미’가 밀어 올린 장마전선, 종료 시기 '오리무중'.
대통령실 "수해 복구에 특별교부세 등 가용 재원 활용“.
상춧값 일주일 새 56.8% 올라. 긴 장마에 채솟값 급등.
”일하면 얻으라 그러면 운명의 바퀴를 붙들어 잡은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7월도 중반을 지나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휴가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묵묵히 굵은 땀을 흘리면 일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변함없이 오늘도 일하며 투쟁하는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만들어 가는 전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도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