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에 결함이 있거나 무리한 운항 스케줄이 사고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은 "오늘 이 문제는 항공기 정비 소홀과 관련된 이슈는 아니다.
항공기 정비와 관련해선 양보가 있을 수 없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규명해야 할 부분이 있고, 제주항공은 모든 비행편 한편 한편마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사전에 준비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운항이라고 얘기할 순 없다. 계획된 일정에 맞춰 항공기 정비를 제때 철저히 하고 있고 계획된 정비, 그리고 일상적으로 출발 전후에 이뤄지는 모든 정비 등 한치에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도 1차 브리핑에서 "정비 프로그램에 따라 지속해 정비하고 있고 이 (사고) 항공기에 이상이 있었던 징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무안공항 관제탑과 항공기 기장 간 대화 내용과 관련해선 "관제탑 상황을 저희가 알 순 없다. (기장의 발언도) 기내 FDR(비행기록장치)과 CVR(조종실음성녹음장치기) 자료를 사고조사본부에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80905?sid=101
비상걸린 제주항공 “정비 소홀 이슈 아냐…희생자 지원에 최선”
260명 규모 가족지원팀 파견…"여정 변경·일정 취소 도울 것" 제주항공은 대규모 사망자를 낸 자사의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약 10억 달러 배상 책임 보험을 바탕으로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
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