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내 결승전에서나 느낄수 있는 소름이 돋더군요...
환희와 아쉬움의 탄식이 연발하고...
경기는 좀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고 눈물까지 날려고 합니다.
예선 죽음의조에 편성된 터라 첫경기부터
참가국 가운대 세계선수권 2연패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러시아를 맞이해서
후반 9점까지 뒤진상황에서 한점...한점...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마지막 슛찬스만 넣어줬어도 역전까지 가능했던 아쉬움은 조금 남지만...
비기는 경기결과만으로도
정말이지 각본없는 감동의 드라마이고 한편의 영화였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그 모습을 다시금 보는듯...
평균연령 34세...(누구랑 나이가...ㅎㅎ)
비인기종목의 설움에 대한 한풀이라도 하듯 보란듯이 멋진 경기를 보여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핸드볼팀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곧이어 벌어진 여자농구경기도 정말 멋진경기를 보여주네요...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결국 여자농구 세계랭킹 4위의 브라질을 격침시키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화이팅입니다요...!!
첫댓글 동영상 재생이 안되었네요...다운받아 다시 올립니다...정말 다시봐도 명불허전이 따로 없네요...ㅎㅎ
영상이 비공개 처리 되었다고 나오네요. 저도 봤습니다. 감동이였죠. 농구도 감동
제가 제일 좋아하는 종목이 핸드볼이라...저도 열심히 응원하며 봤지용~선수들의 깡다구있는 모습이 늘 절 감동시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