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왠지 우리나라랑 엔리케 조합은 잘 맞을 것 같음
현재 엔리케는 자신의 취미인 자전거타면서 전 세계 일주중임... 간간히 인스타에다가 근황 올리더군요 ㅎㅎ
바르샤와 계약이 종료 후, 자신은 긴 휴식을 가지고 다시 축구계로 복귀한다고 함
1. 엔리케는 바르셀로나 시절, 백승호와 이승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음
- 엔리케는 바르셀로나B팀 경험했고 1군 감독도 경험했지만,
지역 언론사에서도 엔리케가 백승호를 유심히 지켜보며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죠
이승우에 대해서 아직 알려진바는 없지만, 엔리케 본인도 B팀 감독시절에 라마시아 유소년들을 많이 관찰해왔구요
2. 엔리케는 셀타비고 감독시절 잘 소화했고, 피지컬을 중요시함
- 엔리케가 로마감독때는 망했으나, 셀타비고 감독으로 와서 리그 8위와 유로파리그 티켓을 거머쥐었죠
제 생각이지만 엔리케는 메이저 구단보다는 중위권 구단들과 스타일이 잘 맞는것 같음
또한, 바르셀로나 감독시절에도 엔리케가 피지컬을 중요시한다고 알려져 있었죠
그래서 안드레 고메스, 아르다 투란, 파코 같은 비교적 피지컬 있는 선수를 영입한 것도 있구요
히딩크가 예전에 우리나라 감독맡을 때, 우리 선수들은 기술이 떨어져 피지컬로 승부를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드컵개막 막바지에는 체력훈련과 피지컬훈련을 굉장히 강하게 시켰다고...
단순히 보면, 엔리케가 추구하는 축구는 우리나라와 잘 맞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나 단점도 있죠 ...
1. 연봉 문제
- 엔리케가 바르샤 감독시절, 우리나라 돈으로 약 연봉 105억받았는데
슈틸리케 국대 감독시절 연봉이 30억이었죠... 무려 75억 차이
2. 감독 시절, 전술플랜B 부재와 선수 기용문제
- 바르샤 팬들은 알꺼에요... 엔리케 전술에 대해 말이 많았죠...
특히 플랜B가 없었고, 선수들 교체 타이밍과 선수 기용에 대해 많은 논란들이 많았음
엔리케 시절, 경기에서 지고 있을때는 역전은 기대도 안했음...
그래도 오면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궁금함
첫댓글 무릎꿇고 환영이죠... 근데 105억에서 무너지네요.
연봉때문에 절대 안될거같아요..
자국 감독으로 갔으면 합니다
태용형으로 밀고가보조
단점1에서 포기
클럽팀이랑 대표팀 연봉은 조절 가능하죠 경기수차이땜에..그래도 비싼건 똑같지만ㅋㅋ
1번에서 아예 후보군도 못되네요
중공애들이 외국감독 및선수들 연봉을 비정상적으로 너무 많이 올려나서리
저는 되도록이면 독일 뢰브 감독처럼 자국 감독으로 오랫동안 맡아줄 분이 됬으면 좋겠어요.. 다만 일부 냄비유저가 있는 국가에서 그러기에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