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야경을 보며 벌이는 해변의 파티
밤하늘을 수놓은 연인들의 폭죽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기타치며 노래 부르던 낭만
그 시절의 낭만은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 것이다.
세월은 지금 내가 원하는 것보다
인생이 저물어 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땐,
젊은 시절의 낭만은 로망일 뿐,
추억으로만 포장 되고 덧 없는 소외감을 만든다.
낭만의 소멸은 나와 너 사이가 갈수록 멀어지게 한다.
스마트폰의 파리한 불빛에 의지해 외로움과 쓸쓸함을 견딜 뿐이다.
우리 시대의 삶도 그리 녹록지는 않았지만 ..
그래도 낭만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낭만이 없다. 아날로그의 낭만이 없다
억지로 만들어진 낭만, 조작된 낭만, 가짜 낭만이 있을 뿐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놓고 사는 삶,
일과 삶의 워라밸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디지털에 익숙해진 우리는 손때 묻은 아날로그의 감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핸폰이나 노트북에서 외로움을 맛보기 보다
산이나 바다로 가서
나 만의 외로움을 온 몸으로 맞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이 없으면 일상이 멈춰지는 시간속에서
아날로그한 시간을 즐겼던 추억이 가끔씩 그리움으로 떠오른다.
푸르렀던 한 시절, 가끔은 아날로그가 그립다.
아날로그의 추억, 오래된 기억들이 푸른 빛으로 피어오른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 버린 아날로그의 친구들 . . .
푸른 꿈과 추억이 배여 있는 그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첫댓글 중년남자님 안녕하세요 ~
100 프로 공감합니다
시대는 변해가기는 한데~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요새 절은 사람들은 예의는 바르지만 정이 별로 없고
이기적 타산적 물질만능~
정말 낭만 자체가 없습니다
물론 다른 좋은 점도 있지만~
시대는 변해가기는 한데
지금은 잔머리의 시대같습니다
지난시대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무식 무댓포 거침
안좋지만~
요새는 낭만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미투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