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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까진..행복했습니다. 내나이 열여덟.. 그때 부터..어쩜....인연인지...
아니면...운명인지 모르게 그를 만날줄을 몰랐습니다.
"여보...미안해.."
"우리...이제 어쩌면 좋아요!"
잘나가던 우리집이 부도가 나서 피해 다니고 있다. 물품들은 다 노란 종이가 붙어있고..
울고 있는 내여동생 윤지..가만히 있는 윤민그리고 아빠는 미안하는 말과..엄마는 혼절 상태로..
지금 아무도...제정신이 아니였다. 나는...결국 집을 나왔다.
못된년..나쁜년...나도 내자신을 그렇게 생각한다. 술집에 알바를 하면서..먹고...사는년이다..
매일 아빠에게 돈을 보내주고 있지만..
결코...우리 아버지...는 돈보다..가족을 중요시 하는 분이다.
어쩌면 돈보다 내가 왔으면 ...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난...그래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주위 사람들은 날욕하지만 어쩧겠냐?..
나도 내가 벌받은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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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2번 방에 애들 쫌 반반한 애들로 데리고 가봐.."
나의 가명 세니..그리고..날 부른 여자는 여기의 왕언니라고 해야하나?
나는 얼른 여자들을 데리고 2번방에 같다.
문을 열어보니..잘생긴 남자 3명이 앉자 있었다.
여자들은 좋다고 얼른 옆에 앉으러 같지만..난..그자리에서 서서 가만히 있었다.
어떤 남자가 자기 옆으로 오라는 손짓에 얼른 가긴했지만..
이중에서 제일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는 남자..
여자들에게 둘러 싸이 더니..결국 한여자를 잡고 키스를 퍼붙는 남자..
진짜..이런 남자 .처음 본다..아니...뻔뻔하다.
"술좀 따라봐라ㅋ"
우리를 비웃으면서 우리에게 대하는 다른 남자 2명
정말...골때린다. 얼굴만 잘생기면 다냐?
"딸라니까. 우리가 누군지 알아?..S그룹,Y그룹,G그룹 회장인건 아냐?"
나는 일부러 술잔을 넘게..술을 따라버렸다.
남자는 얼굴을 굳더니..다시 인상을 피더니..
"너 성깔 있다..?"
나는 그남자를 씹고...
아직 까지 키스를 하고 있는 그남자를 보았다.
내눈길이 느껴졌는 키스를 멈추고 나를 쳐다보는 남자.
"너도..나랑 키스하고 싶냐?..쿡"
나는 참을 때로 참았다. 유윤희...조금만 더..참자.
"왜? 니년들 좋아하잖아??.."
나는 500m터 짜리 맥주를 그남자 머리에다 부어버렸다.
"니가 뭔데?깔봐..미친놈...아예 오지마..개자식들아."
그러곤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엄청 혼났지만..왠지 속이 쉬원했 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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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시 그남자를 안볼줄 알았지만..
"세니야.2번방에 또 가봐~실수 하면 알지?"
또 그인간들이 온건가..
하면서 한숨을 내쉴때..어느세 인가 들어가버린 방.
다른 남자2명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혼자 있는 잘생긴 남자.
"야!성깔 있는 여자.."
"......."
"너..?나랑 계약 할래??"
"..........."
"내집에서 사는거..어때?"
"그딴 취급하지 마요!"
"이제..말을 여내,한달에 이천만원씩 주지 싫어?"
나는 그순간 힘들게 살고 있는 가족들이 생각 났습니다.
최후의 수단..같이 살기만 하면 되겠지..설마...건들이 겠어?..
"조...좋아요"
"짐,싸.."
"지금요??"
"당연한거 아닌가?"
난 집에가서 옷을 챙겼다.돈이 없어서 하숙방에서 생활을 하지만..
옷을 챙긴 가방을 가지고 나가니..검정색 리무진을 타고 있는 그남자.
가방을 뺏더니..대신 들어준다.뒤에 앉으려는 순간...
"야. 앞에 앉아"
"어따대고!명령질 이에요"
"그냥.우리집 까지 걸어 갈래?"
순순히 앞에 앉잤다. 옆에서 봐도 역시 잘생긴 얼굴..
"댁이름이 뭐에요?"
"하진하..넌?"
"난...세니...."
일부러..예명을 부른나..
"성은 없냐?"
"술집년이 이름이 어디있어요?"
"그럼..내가 지어주지...음..."
"????"
"뚤돼지? 어떻냐?"
"장난해요!"
"한민아 어떻냐??.."
진지한 표정으로 물어보는 진하넘.(반말 까기로한..)
"뭐..촌스럽긴 하지만 .."
우리들이 수다떠는 사이에 도착한 집어마마하게 큰집..심각하게 부담이 된다.
띵동~ 띵동 경쾌하게 울리는 소리
"회장님 오셨셔요"
"네,아주머니..무슨일 없으셨죠"
이둘은 친분이 있는 사이가 보다..웃으며 인사하는 거보니..
"옆에 이아가씨는..?"
"앞으로 같이 살여자애요"
"또!!여자랑 사고 치셨어요!"
"걱정마요.내가 재밌어서 대리고 온 아이니까.."
아주머니 께서는 인상을 피시더니..
웃으며..방을 안내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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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주일 동안 한번도 보이지 않는 인간.
휴~내가 무슨상관이냐~
무시 하자..과자를 먹으면서 거실로 가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띵동~띵동~
문을 열어주는 순간..
진하넘...옆에 이쁘게 생긴 여자배를 보니..임신한 배..
서..설...마!나는 진하놈을 쳐다보니..내눈을 피하는 넘..썩을 것,,(ㅜ0ㅠ속으로 울고 있음)
"저여자애 누구야?"
날보고 하는 이쁘게 생긴 여자애..
"내..사촌동생"
"그래??^^반가워..난 진하오빠랑 결혼할 여자야.."
"개자식.."
가만히 있는 하진하..한테 뺨을 갈기고 나와 버렸다.
어디가..어딘지도 모르는곳..
나는 주머니에 있는 5000원짜리 한 장으로 택시를 탔다.
"어디로 갈까요?"
"서울 서초구020-xxx번지로 가주세요"
나는 우리집으로 향했다.그냥 보고만 나혼자만 보고 오기로..
"3200원입니다.."
5000원짜리를 건내주고 잔돈도 받지 않고..그냥 내리고..
집으로 향했다.눌릴까 ..말까...고민하던 순간..
내손을 낚아챈 내남동생..윤민이..
"누나..우리가족이 얼마나 누나 걱정을 했는지 알아.."
"미안..."
"그냥...가지말고...들어와"
날 보시던 아빠와 엄마..날을 꼭껴안으시며 우시는 두분.
"윤희아...우리..그룹 다시 아버지 께서 살리셨단다..이제.."
나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지만..슬퍼보이도 했을 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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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왔다고..연회장을 열기로 한..아빠..
단한번도 재벌가 그룹 딸이라고 밝힌적 없는 나지만..이제..밝힐때도 된거같다고 하시면서..
연분홍색과 하얀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고..머리는 풀어놓으니..
허리까지 오고..레몬색으로 된 자연산 머리..그리고 안하던 화장에 높은 하일을 신었다.
연회장은 벌써 꽉차고..나는 재벌가들 사이에 껴서..와인을 들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실은 제첫째 딸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윤희야.."
나는 불음과 동시로 무대위로 걷고 있었다.
환하게 빛이는 불빛..많은 재벌가 사이에 끼어있는 진하넘이 보인다.
나늘 보더니..놀란 얼굴을 보인다.아빠는 나에게 마이크를 건내주시더니..
"저는..유정훈 회장의 첫째딸 유윤희입니다."
나는 어느센가...그를 보고..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연회장은 술렁거리고..나는 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가명은 저에게 소중한 남자 지어준 이름은 한민아 입니다...."
눈물을 흘리면서..계속 울음의 연설이 시작 됬습니다.
결국..계단을 내려와..가고 있었다.
"나...당신 잊어본적 없는데...당신은 나잊었어?"
"못잊었다..밤마다 니생각 나서..."
"근데...우리...사랑하면 안돼는 거지??...그치..그여자 때문에..."
".....니눈엔...내가 그렇게 보이냐...그여자는 당연히.. 돈 때문에 붙은거고...내아이도 아닌데.."
"바보야!!!"
결국 울음보가 터져 울고..그에게 달려가 안겼다.
모든 사람들은 원이 되어..박수를 치시고...
아버지 께서는 환히 웃으셨다.
결국 우리는 엇갈림 속에도 결혼에 꼴인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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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0^왠지 흐뭇하기도..하고요..
ㅜ0ㅠ그리고...너무 행복한건 그디어!!중간 고사가 끝났다는 점!!
첫댓글 장편으로 해도 재밌을꺼같아욤^^ 재미있게 잘 읽고 가욤^^
감사합니다ㅠ0ㅜ~
번외는엄나용 ㅜㅜ !!ㅋㅋㅋ
쓸꺼에요~..아마...내일 아니면 오늘 다쓸수 있을꺼 같아요~
근데 딱 2번봤는데 ㅜㅜ 언제 사랑에 빠진건지 ;;...ㅜㅜ
글쎄요~~^0^;;
ㅎㅎ
^-^..답글 써주신거 감사해요
흐음...2주 동안 여자 집 살려 준 거 같은 느낌이...ㅋㅋ
ㅜ0ㅜ눈치가 빠르시군요ㅎㅎ
요번 주에는 시간이 안나서 못쓸꺼 같아요ㅜ 여러분 죄송해요~
너무재미있으시자 책으로 내시는건어때요
길게길게 하면 더 재밌을것 같지만.. 이건두 괜 찮아요./.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