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과 카우아이, 오아후, 마우이, 하와이섬 등 8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졌다.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완만한 호(弧)를 그리면서 600km에 걸쳐 이어져 있어, 섬과 섬 간의 주요 교통수단은 비행기다. 이중 가장 큰 섬의 이름은 하와이섬으로 주 이름인 하와이주와 혼동을 막기 위해서 빅아일랜드 (Big Island)라고 부른다.
1959년 8월 21일에 알래스카에 이어 가장 늦게 미국의 50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알래스카는 소련에게 돈을 지불하고 샀지만, 하와이주는 자기들의 중요 산업인 제당업의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희망하여 미국에 편입되었다.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 태평양의 중요 군사기지를 공짜로 얻은 셈이다.
우리가 아는 하와이의 중요 시설은 대부분 오하우섬에 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하와이에서 제일 중요한 섬이다. 외국으로부터의 항공기는 대부분 오하우섬의 호놀룰루 공항에 내린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저가항공사 덕분에 비교적 저렴한 하와이 여행이 가능했지만, 코로나로 중단되었다.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하후섬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로는 와이키키 해변, 다이아몬드헤드, 일본군이 기습공격한 진주만 등이 있다. 기후는 전역이 열대에 속하여 일년내내 온화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관광객이 제일 많다.
호놀룰루에는 동양인 관광객이 많은데, 특히 일본인이 많아서 2차대전에서 과연 일본이 패한 거냐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5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할인도 해준다.
단지 좀 흠이라면 물가가 비싸다는 것이다. 하와이에는 산업 기반시설도 없고, 섬 간에 유통망도 어려워, 대부분의 상품은 본토에서 비행기나 바지선으로 운송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450Km인데도 추가로 배송요금을 받는다, LA에서 호놀룰루까지는 4200Km, 뉴욕에서는 8000 Km나 되니 배송요금이 비싼 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를 온양에서 다녔는데, 그 당시 온양온천이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았다. 자식때는 제주도가 인기가 있었고, 지금은 나라가 잘살게 되니까 하와이가 인기 높은 신혼여행지가 되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우리는 금혼식 기념 여행이라도 하와이로?
첫댓글 도사 친구 하와이 여행중이군요 덕분에 하와이에 대하여 공부도하고 건강이 여행즐기고 돌아오세요~~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가 좋은곳이지요. 여기서 편히 지내지만 재미는 없어요. 꽃피는 춘3월에 봅시다.
하와이는 안춥나유~
한국은 시베리아 최강추위가 계속 되고 있네유~
잘 다녀오세유
미안해요. 내가 추위를 남기고 떠났나? ㅋㅋ
여긴 1년내내 반바지, 반소매 차림입니다.
거기서 산다고요~?
와우~! 좋겠다~
겨울동안 3달만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삽니다. 어느곳에 살던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지요. I am dreaming of White Xmas and dancing in the Cola Tech. ㅋㅋ
나는 하와이를 가려고 계획을 했었으나 이상하게 자꾸 무산되서 못 갔는데요~
그래서 누구보다도 하와이가 궁금은 해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셔서 궁금증이 풀릴려나 했으나
오히려 더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언젠가는 가겠지요?
잘 계시다가 춘삼월 꽃피면 오셔서 뵙시다!
하와이는 여행지라기 보다는 휴양지이지요. 푸른 바다를 보며 멍때리기 좋은곳. 그러기에는 가성비가 별로 안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니가 가라, 하와이"인가? ㅎㅎ
도사친~
항상 마음동에 동경해 왔는데
하와이 가셨네요.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루어진다.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 '무인도의 디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