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인화선 지음
- 출판사
- 라떼북 | 2013-11-08 출간
- 카테고리
- 장르소설
- 책소개
- 야, 화났냐? 장난가지고 왜 그러냐? 장난? 넌 이렇게 뽀뽀하는...
그들의 첫 만남은 나이트였다. 장재혁은 처음부터 최현에게 시선이 갔다. 강렬했던 첫 만남을 뒤로하고 그들은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재혁은 또다시 자신이 나이트에서 만났던 그녀, 현과 비슷한 (사실 동일인물이지만) 남자 최현에게 시선이 갔다. 담임선생님(여주 오빠)을 핑계로 현이 에게 다가가며 잘해줄려고 노력한다. 그는 그녀가 다른 사람과 말하는 것도 싫고 다른 사람과 스킨쉽하는 것도 싫었다. 오로지 모든 것을 자기와 함께 하고 싶었다. 자신이 이러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약간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가지게 되지만 결국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며 그들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그 여자의 비밀’ 책 제목처럼 여주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여주오빠(최훈)을 돕기 위해 남장을 하고 남고로 복학하게 된다는 것. 설정에서부터 로맨스의 공식을 그대로 가지고 온 듯 한 소설이었다. 생각보다 책에 집중을 했는지 빠르게 읽었다. 책에는 여주와 남주의 사랑이야기를 포함해서 또 다른 커플들(여주오빠, 남주친구들 등)의 사랑이야기도 함께 등장한다.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볼 수 있었고 또 그들의 다양한 사랑방식을 볼 수 있었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복잡하고 심오한 소설 말고 가볍게 취미로 소설을 읽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첫댓글 우와우와 ㅠ 감상평 감사합니다. 미흡하고 부족한 실력인데 ㅠ ㅠ 봐주시다니.... 아 정말 신기하네요 ^ ^
감상평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작가님 글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재미있는 글 많이 써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