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말씀뭐든지 밉다가도 곱다가도 허제.. 밉다고 다 없애면 세상에 뭐가 남겄냐 ! 세상에 쓸 데 없는 말은 있어도쓸 데 없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나무가지를 봐라.곧은 것은 괭이자루,갈라진 건 소 멍에 ,벌어진 건 지게, 가는 것은 빗자루 ,튼실한 건 울타리로 쓴다 .사람도 한 가지다 .생각해 봐라 ! 다 글로 잘 나가면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겄냐. 밥하는 놈 따로 있고묵는 놈도 따로 있듯이말 잘하는 놈 있고,힘 잘 쓰는 놈 있고,헛간 짓는 사람있고큰집 짓는 사람 다 따로있다 .하나라도 없어봐라 그 동네가 잘 되겄냐 !살아보니 그닥시리잘 난 놈도 못 난 놈도 없더라. 모질게 거둬 들이기만 한 사람은그 사람이 죽고 없어져도 까시가 돋니라.. 어쩌든지 서로 싸우지 말고도와 가면서 살아야제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빼고득 본다 싶어도 끝을 보면 별거 없니라 .모든게 제 각각 베풀면 베푼대로 받고해치면 해친대로 받고 사니라 . 그러니 사람한테야 굳이 말해서 뭐 하겄냐 ! 세상에 수월한 일이 어딨냐 !하다보면 손에 익고 또 몸에도 익고그러면 용기가 생기는 것이제.다 들 그렇게 사는것 아니겄냐.힘있을때 부모형제간에이웃끼리 친구끼리 잘난체 하지말고서로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얼굴 자주보고 전화도 자주 함시렁그렇게 살다 죽는게 잘사는 인생인기라이래저래 살다가저승갈 날 앞에두고후회하지 말고......
출처: 아름다운추억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천국청소부
첫댓글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서로 서로 양보 하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서로 서로 양보 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