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시 지역 : 제주
- 수험 준비 기간
총 기간 : 15개월 (25년 3월 - 26년 6월), 전공 공부 기간 : 3개월 (26년 3월 - 26년 6월)
- 자격증 : 없음
- 점수
국어 : 70 영어 : 85 한국사 : 90 응용역학 : 55 토목설계 : 50
문과생인 저에게 토목의 전공과목인 응용역학과 토목설계는 엄청난 벽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토목 전공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토목 전공자 지인이 지안에듀에 이학민 선생님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추천은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바로 LITE 강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남은 기간이 3개월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용역학 이론 강의 20강, 기출 강의 A형 19강, 토목설계 이론 강의 14강, 기출 강의 14강 이란 정말 콤팩트한 강좌 수는 저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토목직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과목별 학습법
1. 국어
기본 이론 강의, 문법 강의, 논리추론 강의를 순서대로 들었습니다.(박문각 패스를 구매해서 수강하였습니다.) 독해는 강의를 듣지 않고 책만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그 후에는 꾸준히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2. 영어
단어가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수능영단어를 반복해서 봤고 추가적인 단어는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영어 전공자여서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고 기출 문제집을 사서 풀고 그 후에는 하프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3. 한국사
이론 강의를 먼저 듣고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후에는 기출 문제집만 계속 반복하여 회독했습니다. 마지막 회독 때는 빈출 내용만 요약 노트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 날까지 정리한 노트를 계속 읽었습니다.
4. 응용역학
우선 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1시간짜리 강의도 이해가 잘 안돼서 2시간씩 걸려가면서 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처음 진입 장벽이 높다는 각오를 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듣다보면 익숙해지겠지 라는 마음을 계속 상기시키면서 완강했습니다.
이론 강의를 다 듣고 난 후에는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 책에 풀이가 나와 있지만 필요한 부분은 따로 메모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이론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기출 강의를 들으면서 그 날 나간 진도의 문제들은 그 날 바로 다시 풀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도 다시 풀었습니다. 3일을 누적 복습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복습양이 많아지면서 진도는 많이 못 나가 초조해 지게 되는데 그래도 앞부분을 많이 복습하고 넘어 가야 나중에 풀 때 기억에 남을거라 생각하고 밀고 나갔습니다.
역시나 기출 강의를 끝내고 처음부터 다시 복습 할 때 기억에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에 풀이가 떠오르지 않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 문제들은 따로 표시 해놓고 풀이가 바로 생각 날 때까지 매일 누적 복습했습니다. 그렇게 기출 문제지에서 쉬운 문제는 4회독, 어려운 문제는 8회독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기출 문제 회독을 기본으로 하면서 선생님께서 암기하라고 말씀하신 공식들은 완벽하게 암기했습니다.
이학민 선생님께서 과년도로 되어 있는 기출 문제를 풀어보라고 추천해주셨는데 (같은 문제를 풀어도 느낌이 다르다고 처음에는 다시 헤맬 수 있다고) 시간이 없어서 하지는 못했습니다.
5. 토목설계
응용역학과 마찬가지로 이론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응용역학 보다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아서 1시간짜리 강의를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들었습니다. 그 후에 기출 강의를 들었는데 이론 강의를 먼저 한 번 더 듣고 그에 해당하는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두 번째 이론 강의를 들을 때는 정배수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토목설계 역시 그 날 들은 기출 문제는 그 날 복습을 하였고 그렇게 누적 복습 3일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회독 하고 다시 처음부터 복습을 시작할 때는 누적 복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응용역학과 달리 설명 문제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2회독을 더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5회독 했습니다.
토목 설계는 역학과 달리 기출 풀이 강의가 A, B, C, D형 이렇게 나눠져 있지 않은데 저는 시간도 부족하고 고득점을 노리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A, B형만 했습니다.
- 면접 후기
처음 보는 면접이라 아는 것이 없어서 스티마 면접 책을 먼저 샀습니다. 스티마와 피티윤이 양대 산맥 인 것 같은데 스티마 책은 시중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해서 스티마 책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이학민 선생님 다음 카페에 면접후기 글들을 참고 하였습니다. (필기 합격 인증하는 등업 글을 쓰면 면접후기 글을 볼 수 있는 등급을 주십니다.) 면접 후기 3개년을 목표로 준비하였는데 취합해보니 양이 엄청 났습니다. 면접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그냥 카페 글들만 참고해서 준비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학민 토목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도 다른 분들이 하는 대화를 통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시험 보기 전 3개월 동안은 전공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보통 하루 순공 시간을 10시간으로 잡으면 국어 1시간 영어 1시간 국사 1시간 전공 7시간 이렇게 투자했을 정도로 공통 과목은 감을 잃지 않을 정도의 최소 시간만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에 전공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이학민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니 문과생임에도 불구하고 전공 공부 3개월만에 과락을 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학민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된 것은 저에게 엄청난 행운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많이 힘들었고, 비록 단기간이지만 저의 많은 노력으로 얻은 성과입니다. 하지만 이학민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토목이란 직렬을 시도조차 못했을 것입니다. 좋은 강의와 커리를 만들어주신 이학민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