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아들 녀석 덕분에
생계형 출퇴근용 차량이 생겼슴다..ㅎㅎ
탱이님 한테...BMW 미니 한대 뽑아달라고 농담삼아 던졌는데...
최대한 미니랑 비슷한 티볼리 투톤을 대령해 놨네요~~ㅎㅎㅎ
음...나쁘지 않슴다!!
이런거 공개해도 되는가~~모르겠슴다!!...ㅎㅎㅎ
기름 만땅 멕이고...양산까지 드라이브 갔습죠!!...통도사!!.. 겐츠 샌드위치 사들고!!
이 녀석은 자기의 운명이 앞으로 고난길인걸 알까요? 모를까요?
개인적으로 영산전 뒤편의 "대광명전"이 아주 마음이 편안하고 기원하기엔 좋더군요 ^^
절하면...다들 대웅전 생각하시잖아요...저는 희안하게 통도사의 대광명전의 기운이 좋더군요!!
이른 저녁으로 지난번 친구모임을 한 "바르미샤브샤브" 입니다.
딱 우리집 아이들 입맛이라며 강추하며 들어갔습죠!!..
아니나 다를까 너무 좋아라..합디다.
"엄마!!..이제 계모임 나가는거 강추해주께...대신 댕겨와서 우리도 또 데리고 가 줘야 해!!"..
ㅋㅋㅋ..역시 아이들 잔머린 따라가기 어렵슴다!!..ㅎㅎㅎ
아이들과의 턱으로 끝이냐구요??....ㅎㅎㅎ
사무실에서도 티볼리 턱은 계속 됩니다!!...ㅋㅋㅋ
울 가족끼리 먹은거 배로 계산했습죠...(된장~)
그려...이 눔아!!..
니는 사건을 이리 크게 벌려놓고 잠이 오냐??..오냐고??...ㅎㅎㅎ
그렇슴다!!
지나 간것은 지나간 대로....의미가 있겠죠!!..♪♬ (노래 가사..)
아들 때문이기 보다는...아들 덕분이라 생각하고...또 다른 길을 걸어가 보는거쥬~
장남이라 평생 시부모님 그늘에서 생활 하게 될줄 알았는데...달리 생각해 보면...나쁘진 않슴다!!
부모님은 개금 본가로 가셨고...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4시 퇴근으로 회사와 협상하다가...금전적으로 너무 돈이 안되어,
5시 퇴근으로 협상 완료하고...급여도 시간당 계산해서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돈보다는 아이들을 선택함에도 불구하고...먹고 사는게 1차적이다 보니...금전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제 뜻대로 된다면야...인생 살만 하겠지만...또 뜻대로 아니되니...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봐야긋쥬!!
앞으로도 어떠한 변수가 오더라도...가족의 힘으로 헤쳐나가 보리라 다짐해 보는 6월이였슴다.
근데 밥은 제대로 먹고 댕기나??...싶죠??...ㅎㅎㅎ
궁금하면 500원!!...ㅋㅋㅋ
첫댓글 저..무진장 편하게 13년동안 시어머님이 해 주시는 밥 먹고 회사 댕겼는데...좋은 시절 다~~~갔숨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