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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구 -
(어제 당사자 에게 허락을 얻고 글을 썼는데 올리고나니 후배의 아내 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아픈이야기 다시는 회상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좀 지워달라고
그러나
글이 내 컴퓨터에 있을때는 내 글이지만 이미 세상 으로 나가면 내 글이 아님니다
이미 댓글도 많이 달리고... 그래서 내용을 많이 수정하고 그 후배의 이름을 가명처리 했습니다,
그녀는 또 이런말을 전해왔습니다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내가죽는 절대절명의 전쟁터 이지만 내 남편의 죽인자도 우리 동족이고
그의게도 부모 형제 자식이 있는 사람이였으니까 돌아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훈장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그녀의 아름답고 착한 심성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타치며 노래하는 내용과글이 있는데 조용히 소리가 멀리나가지 않게 뭇사람들 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불렀습니다 ^^
해가진다,
먼산 봉우리부터 서서히 어둠이 몰려온다
서산 하늘은 노울이 곱게 물들어가고
산중에 하루는 서두르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는다
쌓인눈이 낮에는 빛을 튕겨내더니 어둠이 덥혀오니 빛을 빨아 들이기 시작한다,
저녁해가 어둠을 더디게 오라 하는데도 어둠은 완강하다
어둠에 쫒겨서 우리는 다시 걷는다
비로봉을 지나서 상왕봉 쪽으로 천천히 움직여보자
날개를 기진 새는 한나무 에 앉아서 꿈을 꾸지않듯.
유랑하는자는 한곳에 오래 머물지 말아야한다,
미풍에 몸을 맏기고 북쪽을 향해 눈 들어 바라보며 가자!
여유럽고 포근한 산행이다
그렇게 산행이 계속됬다,
혼자 올려고 했었다
작년처럼 홀로 걷고 홀로 산중의 밤을 지켜보고 싶었다,
베낭을 다 챙긴 늦은밤 카스에 오대산 간다고 글을 올렸더니 새벽에 보니 아우들이 동행을 요청했다
급조된 팀이라서 출발이 늦었다
오대산 적열보궁 통제소를 3시가 다되어서 아슬아슬 하게 통과했다
5분만 늦었어도 제지를 당하고 돌아갔어야 하는건데..
생각보다 눈이 큰 어려음이 없이 오를수 있었다
쉬엄 쉬엄 걸었다
오랜만에 만나 아우들 살아온 이야기 살고있는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
때론웃고 때로는 숙연하고..
말하며 들으며,,,,
능선에 오를 수록 바람이 그리고 기온이 쏴해진다,
정갈한 추위고 지는 저녁 햇살에 빛나는 추위이다
가끔 새들의 노래 소리가 들려오고 겨울
만설에 굶주린 새들이 우리들의 주위를 맴돈다
새들과 산짐승 에게는 가혹하고 혹독한 계절이다
이 계절을 이겨내야한다
사람도 짐승도..포기하지말고 멈추지말고 생동하여야한다,
올겨울 심설산행 에서 죽어간 고라니를 많이도 보았다
가련하고 눈망을이 맑은 고라니를,
얼마전 점봉산 에서 죽은 고라니다
삵이 막 죽여노쿠 띁어먹으려다가 나를 마주치자 도망을 첬다
정확하게 목을 물어띁었고 고라니는 방금 죽어서 눈에는 눔물이 가득 고여있었다,
이제 우리나라 에는 먹이사슬 제일 위에 있는게 산돼지와 삵이다
마치 표범같이 생겼고 어떤이들은 호랑이를 봤다고 오인 하는게 삵이다
그런데 삵이 멸종위기에있다
먹히는쪽 보다 먹는쪽이 멸종이 되어간다,
풀을 띁어먹고 평화럽게 사는것 보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진 포악한 동물이
더 빨리 멸종 되어간다,
날쎈 동작 으로 남을 공격 하는 것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사는것도 더 힘들다,
먹히는 쪽이 먹는쪽 보다 훨씬 살기 편하고 생존율도 높다,
그러므로 강한것은 잡아먹는 늑대나 사자가 아니라 먹히는쪽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떤가,
포악하고 강하고 많은것을 지닌 사람이 살기 가 편하다
쪼들리며 사는건 내성도 안생긴다
추위 에서 자고 오르막을 오르는 것은 내성이 생기는데,
찌들리는 삶은 살수록 더 힘들다,
그래서 부자들은 장수 하고 가난한 사람이 일찍죽는다
근래에 내 주위 에서 찌들린 삶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한 사람이 여럿이있다
내 혈육도 있다
어떨게 보면 몹쓸짓인데도 그들은 용기가 있었다
끝네 그들은 죽음 으로서 뜻을 이뤄냈다
삶과 죽음은 같은 공간에있다 우린 그 공간 에서 살고있다
예전에 내와 친구가 물놀이를 하다가 그리 깊지않은 개울 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젔었다
친구가 전혀 헤엄을 못처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처서 내가 뛰어들어갔다
이 친구가 내 목을 껴안고 둘이는 물속을 몇번이고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거위 죽음 가까히 같을때 환한 세상이 보였다
그리고 지금것 살아온 과정이 파노라마 영상 처럼 펼처젔다
또 한친구가 나무를 꺽어서 구해줘서 둘은 살아났지만 나는 죽음을 보앗다
환한 세상 으로 이끄는 죽음의 공간을 나는 보앗다,
그러나 죽으면 패자가된다
그러나 패자가 될수뿐이 없는 것은 패자의 길을 피할수 없기 때문이다
10년을 고통 스러워 하며 늘 쪼들리며 살며 웃음을 잃고 살앗던 형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
전화를 안받아 찾아간 그 아파트 화장실 에 형은 자는듯이 편하게 죽어있었다
나는 볼을 만지며 형의 이름을 불러봤다
몸은 굳어있었고 살은 차갑게 식어있었다
나는 울부짖었다 형 이건 아니다 이건 정말 아니다 이렇게 가는건 정말아니다
우리는 아직 어머니 심부름이 끝나지 않았는데....
그런데 형의 얼굴을 바라보는 순간 그 얼굴 속 에서 평화가 보였다
어머니를 유독 많이 닮은 형의 얼굴에 오래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얼굴이 되어있었다
공허한 세상 밖에서 엠불란스 소리가 아파트 창을 통해 들어오고
그 소리는 비에 씄기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랬다 나의형은 내 사랑하는 형은 단한번에 성공 에는 실패 했지만
자살은 결국 성공했다
그는 그렇게 저 하늘에 별이 되엇고 우리는 이시간 바라만 보고있다,
내려보고 올려다 보고..
나에게 한을 남기고 하루 에도 천번도 더 생각이 나서 가슴을 찢는 고통스러운 생각을 남긴체..
그 비는 이틀이나 계속 되었다
흐느끼듯 통곡 처럼 내리는 비는 오랫동안..
내 인생은 춥고 어둡고 쓸쓸하다
비는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않고
내 생각 은 아작 무너지는 옛날을 놓지 않으려고 부등키건만
질풍 속 에서 청춘의 희망은 우수수 떨어지고
나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조용히 가거라 슬픈날들이여!
그리고 한탄이랑 말지어다
구름뒤에 태양은 아직 비치고 그대 운명은 뭇사람의 운명이려니
누구에게나 반드시 얼마간에 비는 내리고 어둡고 쓸쓸한날 있는법이니.............
봉우리에 기온이 영하 17도
바람이 없어서 그리 춥다는 것을 못느낀다
텐트치기를 포기하고 눈을 파고 그냥 자기로했다
침난 속에서 자기로한다,
누우니까 하늘에 별들은 총총하고 들이키는 차갑고 상쾌한 공기가 폐를 깊숙히 기분좋게 찌른다
혼자라야 많은생각을 하는데 머리를 짜내 생각하고 영감도 지혜도 얻어서 내려가야하는데
죽을때 까지 이렇게 살다가 죽어서는 안되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르키메데스 처럼 유레카 유레카를 외처야 하는데,
전환극복의 기회는 영영 아니오는것일까,
욕망하는자의 꿈은 이뤄질수 없어도 소망하는자의 꿈은 이루워진다 했는데......
인간의 삶은 그런것이다,
그래또 이렇게 가는것이다 내 죽음을 향해 인생은 이렇게 가는것이다
꽃은 흔들리면서 피고 망망대해를 건너가는 배도 흔들리면서 가고 인생은 흔들리고 아파하면서 가는것이다
앙앙불락 하며 때로는 추악하지만 아름답고 야비하지만 거룩하게
최선을 다 하며 사는것이다,
흐르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라면되는것이다,
인생은 목적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 들은 모두알고보면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의 눈물로 만들어진 것이다,
- 솔밭 아우가 기타에 오브리로 만원짜리를 꼽었다^^ -
같이온 후배中에 김명수 (가명 )이라는 동생이있다
두런두런 사람좋은 치만이가 이야기를 털어낸다
살아온 이야기 살고있는 이야기
그의 얼굴 에는 힘들게 살아온 역경과 세월이 보인다
(그가 한 말을 조심히 옮겨본다)
I M F 때였습니다
그때나 지금 이나 중소기업을 하고 있지만 그 당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회사 였습니다
납품 했는데 상위 회사가 부도를 내니깐 연쇄적 으로 줄 부도를 맞았습니다
그 당시 10억 가까운 돈이였습니다
빚장이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온가족이 숱한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내돈 떼 먹은놈 처럼
나두 똑같이 벌렁 자빠저서 배째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었습니다
집팔고 땅팔고 어버지 집 앞에 밭도 팔아서 모두 갚었습니다
그랬더니 돈 받아 가면서 못받을 돈 받았다고 백만원 오백만원 씩 떼어서 주더군요
그 돈이3500만원 그 돈으로 고향을 떠니서 지금 사는 시골에 낡은 집 사서 재기를 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헤서 조금씩 다시 돈을 벌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헌집헐고 다시 새집을 내손 으로 지었습니다
이젠 살만 하니간 결혼도 안한 자식이 자식이 실수로 사고를 덜컥 낸거에요
합의금 으로 꽤나 큰 돈이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잘 해결 되어서 나름 괜찮은 회사에 잘 다니고있지만 이제 또 빈털털이가 되었습니다
어둠 속 에서 그의 눈에 허망한 빛이 보였고 허 허 웃는 그의 웃음 소리 에서 허탈함이 묻어났습니다,
얼마후 안타까음에 적막이 흐르고... 내가 말했습니다
명수야! 이젠 어두운 이야기 그만 하고 ! 공비잡은 무용담 이나 이야기나 또 해봐라 내가 각색을 해줄테니..(이 아우는 예전 군대생활때 공비3명 사살해서
시청 에서 헬기 타고온 이 아우를 시민 환영대회도 열렸었씀)
그느 천천히 그 때를 회상하듯 눈을 감은체 말했습니다
서부전선 최북단 8ㅇ년대 당시 하사였던 나는 늘 중대작전 으로 내 분대를 이끌고 잠복을 하기 위해서 나갔습니다
충성 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졸병의 경례소리와 동시에 dmz 철조망 문 닫는 소리가 덜컹 났습니다
이른 봄 이라서 겨울동안 허기젔던 새 들이 분주하게 잔 나무가지를 옮겨다니고
일찍 눈을 뜬 다람쥐가 간간히 숲길 우리의 군화발 앞으로 스치듯 달려 건넜습니다
3월이라서 추운데도 아침까지 비가 내려서 숲은 축축 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간혹 날개젖은 새들의 날개짓소리만 들릴뿐 전선은 고요했습니다,
늘 지정된 매복장소에 와보니 물이 가득했습니다,
이곳 애서 매복을 하면 옷도 다 젖을것이고 그래서 상관에 명령을 거역하고 물구덩이 가 없는데로 장소를 변경 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명령불복종 군법회의감 이였습니다
전방에 크레모어를 설치하고 분대원을 배치 했습니다
그믐이라서 별들도 없고 칠흑같은 어둠이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인계선(나이롱끈을 서로 다리에 묶어서 연락하는줄)을 연결하고 분대장인 내가 말했습니다
졸면죽는다 먼저보구 먼저쏘자,한시도 경계를 게울리 하지말어라.
그랬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럴겁니다
세상에 경고 없이 살인할수있는 곳은 청와대인근 영공 서울 하늘과 dmz 뿐입니다
사살후에 판단하고 생각 하는 것이였습니다
분대원들은 인계줄을 당기며 숙지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다시 밤이 깊어갔습니다
3월임에 추위가 엄습해왔습니다 달이 없는 어두운 하늘에 유성이 긴 꼬리를 그리며 북한쪽 으로 떨어젔다,
새벽 2시쯤 서서히 졸음이 오기 시작했을때 갑자기 어데선가 이상한 느낌이 왔습니다
바람결에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였습니다
졸린 눈을 부릅뜨고 어둠속을 꽤뚤듯 주시했습니다,
노루인가? 노루나 산짐승은 사람냄새와 지뢰지역에 들어오면 정숙 보행을 하기 때문에 발소리가 잘 안들립니다
그때
어둠속 몇십미터 앞에 검은 그림자들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북한 무장 공비였습니다
적이였습니다
인계줄을 당기려해도 적이 너무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머리털이 바짝 서고 온몸이 굳어젔습니다
심장이 감당할수 없도록 요동첬습니다
순간 벽제화장터와 훈장과 휴가 가 눈앞을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긴호홉을 하고 가눔쇠를 마춰서
나는 적을 향하여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한꺼번에 워낙 많은 총소리가 나니까 메아리 끼리 부딧처서 형용 하기 어려운 소리로 세상이 흔들리는것 같았습니다,
드르르륵 따다다다땅 총소리와 함께 어둠 속에서 적이 고꾸러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간 줄을 당겨 크레모어를 떠트렸는데 불발..분대원들도 일제히 사격 개시를 했습니다
적들도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위로 총알이 뿅뿅 날아갔습니다
우리는 엠 60 기관총을 난사하기 시작했고 나는 분대원 에게 위치가 노출 되었으니
자리를 이동 하라고 소리 첬습니다
나도 포복 으로 50미터 오른쪽 으로 이동했고 잠시후 적들이 던진 수류탄이 내가 있던 자리 에서
터젔습니다
우리는 부대로 사실을 무전 으로 알리며 조명탄을 쏘아 달라고 했고
잠시후 박격포로 조명탄이 날라와 터젔습니다
적들이 도주 하는 것이 환하게 보였습니다
우리는 추격을 하기시작했고 적들의 대항도 도 완강 했습니다
어둠 속 에서 교전은 1시간 넘게 계속되었고 얼마후 지원병력이 속속 도착 하였고 나중 한명은 임진강 걧벌 까지 쫓아가
사살 하였습니다
그 작전 으로 나는 화랑무공 훈장과 상금 500만원 일계급 특진을 하였고 제대할때 까지 영웅 대접을 받았습니다
국가유공자라서 혜택도 참 많이받고 있습니다,
죽으면 태극기에 덮혀서 국립묘지로 가는 영광까지...
솔밭 아우부부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이 두사람은 건국대 캠퍼스 커풀 입니다
연애를 하다가 해군에 입대 하였고 그녀는 주말이면 진해 까지 면회를 갔었고 젊은이로서는 긴 세월 3년을 기다렸습니다
제대후 해외여행 회사에 취직 하였고 외국도 많이 나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사는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고향 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서 15년전 귀농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대가 심하셨습니다
농촌 에서 아버지 처럼 농사꾼 되지 말라고 서울로 대학 보냈는데 농사를 짓겠다고 직장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온 아들이 한심 했습니다,
그들은 부모님을 간곡히 설득 하였고 끝내 승락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집앞 야산을 개간하여 3만평에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살기위해서 성공 하기 위해서 쉬지않고 열심히 삽질을 했습니다
현재 15년생 소나무가 3만그루가 이쁘게 자랐습니다
부지런히 살은 결과였습니다,(이 친구 그리 크지 않은 체구인데도 상의를 벗으면 근육이 장난이 아니고
얼마전에 모 대기업 야유회 가서 2천명 중에 일등한 팔힘이 골리앗을 능가 하는 친구 입니다 ^^)
늘 낙천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막걸리를 주식 처럼 좋아하고 즐겨 먹는 부부 입니다
군대 가면서 친구들 에게 자기 애인을 잘 돌보라고 부탁 햇더니 제대해서 오니깐 술꾼이 되어있었습니다
매일 델구 다니면서 술을 가르치고 또 먹인 까닳입니다
참 좋은 날씨입니다
봄이 성큼 왔습니다
햇살도 좋고 바람은 전혀 없는 날씨입니다
가며 쉬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솔밭의 아내는 노래를 참 잘했습니다
즉흥적 으로 이루워지 라이브 콘서트는 잔잔하고
아름다은 목소리로 주옥같은 레퍼트리를 쏟아냈습니다
많은 산객들의 앵콜을 받았고 산행은 더뎌 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산객은 수십년 산을 다녔어도 이같은 신선한 기타가 곁들어지 아름다운 광경은 처음 이라 칭송을 하였습니다,
산객들이 한잔씩 건내주는 술과 안주로 우리는 거나하게 취했고 봄의 노래는 참 행복 했습니다,
한낮이 지나서 봉우리 에서 출발할수 있었고
북대사를 거처서 임도를 따라서 우리는 내려왔습니다
쉬며 놀며 이야기 하고 웃고 또 웃으며 그리고 노래하며,,
첫댓글 굴곡진 삶이 왜 그리 아름답게 생각될까요 ?
딘장~!
맞아죽을 소리 했습니다.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산우와 함께 하는 님이 부럽습니다.
인생 뭐 있나유~?
님이 내가 보기엔 참 괜찮은 인생같아 보입니다.
정독으로 산행기 읽어보긴 정말 오랫만이네유~
감사드리며....
먹고 마시는 후기를 보면 짜증만 났는데 후기같은 후기를 읽으니 맘 훈훈해집니다.
읽으면서 저 또한 힐링이 되었습니다. 멋진 인생길 앞으로도 행복이 함께 하시길.. ..
엉뚱한 질문입니다만 어떤 작가를 제일 좋아하시는지요?
걍 닥치는대로 읽는데 남들이 외모가 이외수 비슷하다고 하기도 하고ㅋ
김훈 도 좋아하고 요즘은 이어령 교수님 책 즐겨 읽고 있습니다
좋은책 추천좀 해주세요
@산의전설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
한 때 이외수님 글에 빠졌다가 단문 형식으로 명괘하게 이어가는 김훈님의 글이 그렇게 좋았는데 오늘 전설님의 글이 참 맘에 와닫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후기글과함께 멋진사진 즐감 하였습니다
언제나 만나뵐수 있을런지 막연한기대를 해보면서................
사람마다 각자돌아보면 파란만장한
인생을살아온듯합니다
아니 지금도그런인생과 역경을걷고있는
분들과 저에게도 많은힘과 용기가 생기는
글입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휴우~~~~~~~~
님의 글에서 인생에 대해 함 생각해 보게 만드네요. 조은글 사진 잘보았습니다^^
허허 에 삶을 압축하는데......
인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즐감합니다.~~
인생의 한페이지를 보는 느낌입니다
삶은 그런거지요?
늘 안산하세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산의 전설님의 글의 보고 다시 한번 삶을 되돌아 보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감동입니다.^^
머시써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잘앍고 갑니다.
님의 소식을 접할때마다, 전 온몸에 흐르는 전율을 느끼곤 합니다
산행에서의 모습이 제 가슴에 직접느끼는듯 하고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기 부탁합니다/ 이천이라고 하셨던가요/제가 이천이라서~
이천어디신데요?저는 설봉공원입구에 있습니다 지나가시다가 차한잔 하고 가세요 에이번에 향토골 치면 위치 나옵니다,
아고...
이천 가 볼때가 됐나보다..
전설형님도..
솔밭부부도
후왁~~~~~보고싶어요^^
기다리이소..곧 출동^^
막걸리 한잔해요~~~~
헐! 살어있네 살어있어 ㅋㅋ 그치않아도 오대산 에서 자네이야기 했는데..
@산의전설 곧 갈테니....지난이야기 막걸리 잔 놓고 풀어 보아요..
부럽기만 ..글과 그림이 ..그리고 더욱 좋은건 산에서 노래와 함께 밤을 보내는것 잘보았습니다
요새는 왜 글을 안쓰시는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