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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보여주는 사람의 품과 격
[최보윤의 미트토크] 2021.03.22
찐이야
얼마 전 가수 영탁씨가 광고하는 두피·모발 홈케어 전문브랜드 ‘폴리니크’를 만드는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를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너무 힘들게 자랐다던
송성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마 전 칼럼을 쓰게 됐습니다.
엄마 ‘등’에서 모든 걸 배웠다는 그것이요. 업힌 채로 세상을 배우게 됐다하더라고요.
나중엔 집도 없이 컨테이너 박스에 지내게 됐던 그의 이야기를 듣는 데
1985년생의 그의 이야기가 마치 1958년생 얘긴 줄 알았습니다.
◇걸음걸음 걸음걸음이 힘겨웠다 말도 못 하고...
말이 그렇지 너털웃음 지으면서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그분의 깊은 슬픔과 어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하려는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저 밑에 옮겨보겠습니다.)
LED 실리콘 렌즈 등 전문 제조로 하는 이 회사는 BTS의 빅히트엔터, 호반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등 조명 등을 주력으로 하면서 각종 스마트 광학을 내세워
송 대표는 지난 2019년 코스닥 최연소 상장회사 주인공이 됐습니다.
폴리니크 영탁
송 대표는 자신이 어려운 시절을 곱씹으면서, 영탁 씨를 비롯한 영탁 씨를 좋아해주고
따라주는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영탁 씨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에
반하게 됐다고 하더군요. 시간만 허락했다면 영탁 씨에 대한 찬사로
정말 몇 시간을 보냈을 지 모릅니다.
영탁 씨와 광고를 찍기 위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면서, 송 대표 측에선
‘저런 스타가 이렇게 스스로 낮출 수 있는가' 하는 생각에 의아할 정도였다는 생각과,
또 ‘저러니까 오래 갈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교차 됐다 하더군요.
그 이후로도 계속 응원하게 됐다고요.
◇그저 몸을 뉘고 싶을 때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트로트를 따로 듣지 않았던 송 대표 마저도 영탁 씨의 열혈 팬이 됐고,
특히 송 대표의 아이들이 영탁 씨의 ‘찐이야' 등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이것은 운명이야' 할 정도가 됐다는 군요! 아이엘 사이언스 측은 영탁씨 신곡
‘이불’을 기념하면서 ‘옥외광고’를 선물하셨던데요.
보니까 단지 이벤트가 아닌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한 것 같더라고요.
영탁이라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그가 보여준 음악의 길에 대한 믿음이랄까.
송 대표도 회사를 만들었을 때부터 그저 보여주기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
각종 봉사활동을 나서서 했던 이였기에 타인에 대한 존중은 몸에 배어있어 보였습니다.
가수 영탁이 아동보호센터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
송 대표를 만나면서, 영탁 씨와 많은 점에서 겹쳐 보였습니다. 자신의 길에 대한 믿음과
사회에 대한 환원, 그리고 지속적으로 돌려주려 하고 베풀려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사회가 좀 더 나아질까 하는 고민을 둘이 다른 방식으로 사회를 위해
풀어나가려 했달까요. 영탁씨는 신곡 ‘이불’을 선보이면서 이렇게 말한 적 있습니다.
“경연 때문에 천운이 따랐던 거지, 오래오래 활동하고 조금씩 불리면 감사한 거죠.”
가장 영탁씨 다운 답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TV조선
미스트롯2 심사중인 영탁
송성근 대표가 본 것은 아무래도 영탁 씨의 밝음이나 쾌활함, 즐거움, 그리고
트롯맨들이라면 빠지지 않고 힘주어 말하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영탁씨는 거기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였죠.
송 대표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 많은 모델을 대상으로 검토를 해봤는데 영탁씨가 가진 영향력과, 또 그동안
오랜 기간동안 보여줬던 리더십 같은 점에서 영탁 씨를 택하게 됐다고요.
미스트롯2 톱 7에 오른 별사랑씨와 만나 인터뷰할 때였습니다. 별사랑씨가 톱 7에 오른 뒤 제일 먼저 영탁씨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았다고 하더군요. 별사랑씨 역시 노력 끝에 탑 7(최종 6위)까지 올라가게 됐는데, 어떻게 하면 톱 7이 미스터트롯처럼 가족같이 지내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겠느냐고 물었던 것이지요. 현역으로 장민호, 영탁, 임영웅 모두 오랜 기간 동안 잘 알았던 사이이고, 특히 영탁 씨가 고민을 잘 들어줬던 선배이기에 별사랑씨 역시 가장 먼저 허심탄회하게 현역 대 현역으로 문을 두드렸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잘 알았고 언제나 후배들 고민에 귀를 기울여준 영탁씨였기에 가능했던 것이지요.
◇눈물 속에 잠을 청할 때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그는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냥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후배들을 혼내기도 하고, 리더 맏언니가 말 못하는 부분들이 있으면 대신 이야기도 해주고, 중간에서 잘 이끌어주고 위로도 해줘야 한다.” 가장 어려운 역할을 영탁 씨는 해내고 있었습니다. 빛나지 않을 수 있지만 조율하고, 누군가에겐 소리내서 꾸짖어야 하는 궂은 일을 영탁 씨는 그간 도맡아서 해냈던 것입니다.
미스트롯2 별사랑이 무대 비하인드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최보윤 기자
엄마이자, 아빠이자, 형이자, 누나이자, 모든이의 ‘모범’ 같은 그런 역할인 영탁씨. 영탁씨는 알다시피 에너지 원천에다 보기만 해도 즐겁고 신나고, 해서 어떨 때는 그게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언제나 모범을 보여야 하고, 언제나 에너지 넘쳐야 하는 게…. 힘들잖아요. 안 그런가요? 제가 한번은 미칠 듯 에너지 넘치는 이분께 “안 지치세요?” 라고 조심스레 물은 적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아주 리드미컬하게 답합니다. “멤버들이 전부 기가 막히니까 저는 묻어갑니다”라고요. 세상에나. 그 와중에 콘서트까지 하니 정말 좋아 죽겠답니다. 팬분들 반응 직접 보니 정말 온몸의 핏줄이 곤두선답니다. 저 몇 킬로미터 밖 들리지 않는 목소리라도 그냥 느낌으로 다 들리는 듯하답니다.
지난해인 2020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열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은 영탁이 노래하는 모습./김동환 기자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열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은 TOP6가 노래하는 모습./김동환 기자
그냥 그 자리에서 자신을 보아주는 듯한 느낌으로,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비록 마스크 쓴 입이지만 마음으로라도, 그 눈빛으로 라도 고맙다고 따라 해주는 듯해 몸 둘 바를 모르게 고맙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답해주시는데 제가 어찌 가만있을 수 있겠나요. 텐션 넘치는 이분께 말이라도 더 걸어보려 했더니 동료들 노래 만들어주고, 프로듀싱 하고 사랑의 콜센타 노래 연습하는 게 자신의 일상 전부라 하더라고요.
◇도닥도닥 내 사람아 당신 옆엔 내가 있다오
미스터 트롯에서 '막걸리 한잔'을 부르는 가수 영탁
신곡 만들고, 뒤돌아서면 노래 연습하고, 방송 녹화하고... 그런데, 그 덕분에 많은 트롯맨들의 신곡이 방송을 통해 들리고 있으니 프로듀서탁의 최상의 면모겠죠? 그렇게 프로듀서로서 만든 노래가 벌써 정동원의 ‘짝짝쿵짝’, 장민호의 ‘읽씹안읽씹’,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 한이재의 ‘누구없나요’, 성원이(슬리피)의 ‘돈 때문이야’ 등 다수 입니다. 미스트롯2에선 별사랑의 ‘돋보기’ 신곡을 선보였죠. 이 노래는 미스트롯2 톱 7이 모두 탐 냈던 노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후배를 위해 만들어주는 노래를 위해서 또 이렇게 말합니다.
“트로트 쪽은 한방에 대박보다 오래오래 불려질 진짜 자기곡이 중요한데, 후배에게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노래로 큰 힘이 실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후배의 ‘자기곡’을 위해 언제든 자기 시간을 내어줄 각오가 돼 있는 ‘영탁’이라는 사람 박영탁. 그는 오늘도 후배의 자립을 위해 자기 시간을 할애해 후배가 더 오랜 기간 사랑 받을 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젠 나의 품에 안기어 좋은 꿈만 꾸길 바라오
영탁씨 하면 에너지 넘치고 밝아서, 그런 류일 듯했는데 그런 예상을 깨고 따뜻한 이미지의 노래를 들고나와 “영탁씨한테 이런 목소리를 바랐던 사람도 많다”고 말했던 적 있거든요. 발랄하고 신나게 흥으로 모든 걸 잊게 만들기도 하지만, 영탁씨의 목소리 또한 토닥토닥 위로 해주면서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잘 자요”에 은근 잘 어울릴 듯했습니다.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되고, 영탁씨가 말하는 ‘내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순간이 오겠지요. 굳이 숫자로 말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마음의 숫자가 더 큰 법이니까요. 오늘은 영탁씨의 노래를 들으며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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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에는 영탁 씨에게 반했다는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쓴 칼럼을 그대로 옮깁니다.
[어머니의 등]
어미 등에 업힌 아이는 그녀 이마를 타고 흘러내리는 땀 냄새를 기억한다. 쓰으으윽 탁. 쓰으윽 탁. 청소 각솔을 미는 어깻죽지에 힘이 들어가는 걸 아이는 숨소리로 먼저 느낀다. 거뭇거뭇 때 묻은 계단 놋쇠(보통 신주라 불리는 것)가 말간 광채를 내기 시작한다. 방금 막 찍어낸 동전처럼 반짝이는 것도 잠시. 목덜미까지 흐르는 땀을 닦아보려 어미가 구부정한 자세를 고쳐 앉는 사이, 누군가의 발에 또다시 짓밟히는 계단. 뿌연 발자국이 선명하다. 회색 계단 바닥 돌을 잠시 짙게 물들이다 이내 사라지는 게 엄마의 땀방울이었는지, 눈물이었는지 아이는 알 수 없다.
마흔에 늦둥이를 낳았다며 한동안은 어미 얼굴에 수줍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는 그렇게 기억했다. 어쩌면 그렇게 기억하고 싶었을 수도 있다. 엄마 얼굴보다 뒷모습이 익숙했으니. 새벽부터 건물 청소를 마치면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며 다림질을 했다. 뜨거운 돌솥비빔밥이 한가득 든 커다란 상을 머리에 이고 지고 시장 배달을 하고, 또 밤에는 식당 주방일까지 하는 하루 일과를 아이는 업힌 등 뒤로 지켜보곤 했다.
아비가 있었지만 없는 것보다 힘들었다. 결국 아비는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몇 년 뒤 가족을 등졌다. 시장에서 떡볶이, 튀김을 팔며 생계를 잇던 어미가 어느 날 험한 몰골로 집에 왔다. 뜨거운 튀김 기름이 머리 쪽으로 쏟아져 피부가 엉겨 붙었다. 단칸방에 세 들어 살던 형편에 어미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진물이 곪지 않도록 피딱지에 약을 발라주는 게 초등학생 아들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중학생이 된 소년은 돈을 벌고자 했다. 신문 배달로 하루를 시작해 짜장면·피자 배달, 막노동까지 닥치는 대로 했다. 공부할 시간은 적었지만, 신문으로 세상을 읽었다. 돈의 흐름이 보였다. 어머니 등에 밴 흥건한 땀으로 체감했던 궂은 세상의 이면이 신문 위에 속속들이 펼쳐졌다.
아직 앳돼 보이는 30대 청년 기업인은 “이런 얘기까지는 가까운 사람들도 잘 모르는데…”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한때 어머니와 함께 집 없이 컨테이너에서 살았다던 그는 2008년 친구에게 빌린 돈 500만원으로 친환경 에너지 회사를 차린 지 10년 만인 지난 2019년, 최연소 코스닥 상장사 대표가 됐다.
그는 성공 비결로 교과서를 대신했던 신문을, 그에 앞서 ‘업어 키워주신 어머니’를 꼽았다. 서양에선 찾기 힘든 문화다. “어머니의 등에서 배운 거 같아요. 말씀은 안 하셨지만, 그 고생이 제 몸으로 고스란히 전해졌으니까요. 어머니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 되어야겠다,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등을 내어준 어머니의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우리는 살면서 몇 번이나 눈치챘을까. 곧고 반듯했던 어머니의 등이 어느새 굽이굽이 산등성이처럼 굽은 건 세월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삶의 진통을 겪으며, 커가는 아이들의 무게를 견디며, 스스로 작아지는 걸 택했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다져진 삶의 의지는, 바다 건너 트레일러에서 살았던 이들의 삶과도 맞물려있는 듯하다. 최근 아카데미 영화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에서 순자(윤여정)는 손자에게 미나리 심을 땅을 보여주며 허리를 굽혀 앉는다. 카메라는 순자의 등에 오롯이 초점을 맞춘다. 어머니의 등은 생명을 품는다. “미나리가 잘 자랄 거야.” 연노란 셔츠를 입은 순자의 등이 마치 대지(大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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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16:39:17
영탁씨 여태껏 고생 많이 하셨으니 이젠 꽃길만 걸어가세요!! 응원합니다.
답글작성
42
1
2021.03.22 16:24:41
미스터 트롯 6가 있어서 그나마 세상 걱정 민초들이 위로 받았다
답글작성
33
1
2021.03.22 14:44:28
연예인 이미지 가지고 인성 운운하는 것만큼 멍청한 짓도 없음 ㅋㅋ 조선일보가 자사 방송 프로그램 출신들 띄워주는 것 지겹다 ㅋㅋ
답글작성
6
28
2021.03.22 14:01:33
그리 인성 좋은 영탁이라면 일대일 대결에서 가장 만만한 천명훈이를 선택했었겠냐? 그 당시 나는 야비하다고 느꼈는데....
답글작성
2
40
2021.03.22 11:30:31
너무 칭찬일색이신것 아녀요? 노래도 좋지만 교만하지않아서 인성이 좋아서요
답글작성
51
0
2021.03.22 11:26:42
영탁 장가 보내기 국민위원회 결성합시다. 모처럼 발견된 국보인데 그의 아티스트 기질만 즐길 일이 아니라, 나이가 불혹 턱 밑인데, 가정을 꾸려야 더 잘 할 것 아닙니까. 신부 후보로는 트롯2 강혜연, 김의영, 김연지, 한초임 트롯1에선 정다경 그밖엔 이제 시집갈 때가 된 김연아 등등 '국민부부' 한 번 만들어 봅시다.
답글작성
36
7
2021.03.22 10:46:27
영탁은 첫 출연때부터 남달리 자기노래를 부르는 후배를 격려하고 또 탈락하는 후배를 잘했다고 토닥이는 모습에 참으로 좋은 인성을 가진것을 보았다 뭉가나 조국 추미애 박범계같은 사람이 이런 인성을 가졌더라면 나라가 얼마나 밝고 깨끗해질까 부질없는 생각을 해본다
답글작성
94
0
2021.03.22 09:14:18
혜지니년으로부터 미스터7중에서 먼저 호중이가 짤렸고, 곧 6도 영웅이만 남고 짤리겠지. 미스트롯5는 OOO 혜지니년이 갑질로 진즉 짤렸고. 티조가 사이코 혜지니를 데리고 와서 kbs, mbc와 꼭같은 좌파방송으로 방향전환. 결국 차기엔 티조가 문닫게 된다에 한표.
답글1
7
60
2021.03.22 03:05:21
내가 느끼는 양탁은 상대를 친찬해주는데에 주저하지 않으며 아끼지도 않는다. 여기서 상대라고 함은 자신의 가장 큰 적수이며 경쟁자인데도 불구하고! 어떤때는 저게 가식이 아닌가 의심이들 정도이다. 역시 하루아침에 누국가 힘있는자가 밀어 붙여서 스타가된게 아니라 고생끝에 정상을 바라보게된 젊은이로서 전혀 젊은이 답지 않게 교만하지도 않다. 영탁, 선배 장민호 후배 임영웅 이찬원등이 똘똘뭉치는게 어쩌면 거대한 태산같이 보인다. 그러나 의리는 천에 999는 깨어지게 되어 있다. 999가 되지 말고 남은 1이 되기를 영원해주고 싶다. 어서들 장가들 가라! 가도 바보고 안 가면 더 바보이다!
답글작성
183
5
2021.03.22 01:40:31
가수라고 보기는 그렇고 개그맨이라고 하는 게 맞다고 보인다. 미스트롯출신들이 거의가 가수라고 호칭하기엔 그렇고, 개그라고 해야 어울릴 듯 ~ 예전 서커스단원들 같은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 질리도록 나오게 만듭니다 ~기획사들과 그리고 옵션이 그렇게 돼 있기도 하겠지만 다들 식상합니다 ~
답글3
26
205
2021.03.22 01:37:53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