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덤
중국의 낙양에 가면 무덤 박물관이 있다. 시대별로 무덤을 만들어두어서, 무덤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덤은 죽은 자가 가는 곳이다. 천상이다. 무덤의 벽에 남긴 그림은 그때의 중국 사람이 천상세계를 어떻게 보았는지를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무덤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잘 전시해 두었다.
중국인은 신석기 시대에는 바위에 그림을 남겼다. 바위를 판 암각화와, 물감으로 그린 암화가 있다.(우리는 생략합니다.)
중국인이 만든 무덤의 형태도, 처음에는 그냥 땅을 파고, 널을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시설만 했다. 덜넛을 만들고 ---, 그 다음에는 방을 만들었고, 방으로 들어가는 연도도 만들고----
벽면이 생겨나자 그림으로 면을 채우면서 회화작품을 남겼다. 지하의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잘 보존된 그림이 많다. 장사에서 발굴환 마왕퇴 백화 그림이 유명하다.
요약하면 중국인이 무덤을 만들었다. 무덤의 벽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을 그려서 걸기도 하였다. 무덤에 그려진 그림에도 화가의 이름은 없다. 누구의 그림인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은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차이가 보이지만, 조상숭배사상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어느 지역이나 같다.
무덤은 중국 문화에서 아주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한나라 때가 되면 조상숭배 사상이 중국 사상의 중심이 된다. 죽은 조상의 영혼이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내용을 다룬 그림이 무덤의 벽면에 그려두었다. 죽은 자가 가는 곳은 천상세계이다. 그래서 무덤그림에 천상세계를 그린 것이 많다. 고대 중국인의 사유 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무덤의 변천의 사진 자료는 많지만 생략하겠다, 우리는 미술을 공부함으로 그림을 중심으로 보도록 하겠다. 이후 최근까지도 중국인 무덤 그림을 남겼으므로, 비록 화가의 이름은 모르더라도, 무덤 그림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보겠습니다.
첫댓글 무덤의 변천사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