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지훈 요한보스꼬 입니다.
출산후 처음 소식 전해드리는 거 같네요.
지후니가 태어난지 80여일이 되는 시간들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그 동안 울 지후니는 정지훈이라는 이쁜 이름도 갖게 되었구요...
(여기서 '비'를 떠올리는 분들이 계시겠죠... ㅋㅋ)
지혜 지에 공 훈입니다.
공부를 많이 해서 연구하는 학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버님께서 지어주셨어요.
그리구 지난 28일에는 요한보스꼬라는 세례명으로 유아세례도 받았답니다.
청소년을 사랑하구 그들 교육에 힘쓰셨던 돈보스꼬의 삶처럼 살도록 바라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담아 요한보스꼬라는 세례명을 주었어요.. ^^;;
양가 어른들과 대부님, 아빠 친구들과 함께한 작은 축제의 시간이었어요.
쿄쿄... 지후니는 세례식 내내 쿨쿨 잠만 잤구요..
곧 우리 요한보스꼬는 백일이 되네요.
하느님의 사랑안에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세요...
홍천 기도모임에 한 번 가야할텐데...
날이 점점 추워져서 내년 봄에나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먼저 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다.
더불어 더지의 모습도.... ^^
주일 아침 미사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쿄쿄쿄~~~
홍천 가족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또 인사드릴께요... ^^
첫댓글 어쩜~ 아기가 건강하고 영특해 보이네요!^^ 하느님의 축복 속에 무럭무럭 쑥쑥 자라나길 바랍니다. 울 제라드도 세례식내내 골아떨어졌었는데..ㅋㅋ.. 얼마나 다행인지.. 안그랬음 신부님 머리가 다 빠졌을 지도..우히히히~^^ 천주께 감사!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이들에게 기쁨을 주는것같아요. 하느님 사랑 듬뿍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도합니다.~^^**
고놈 참! 그것 참! 신기하네...
축하합니다.. 이뻐요~~~ 이세상 모든 아기와 엄마는 축복 받을 가치가 있는 것 같구... 막~~ 그러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