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진입로 개통돼
▲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진입로 개통식이 14일 현지에서 강릉시와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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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의 오랜 숙원인 치과병원 진입로가 개통됐다.
강릉시와 강릉원주대는 14일 현지에서 최명희 강릉시장과 전방욱 강릉원주대 총장, 김화묵 강릉시의장, 심발훈 시의원, 박덕영 치과대학장, 박영욱 치과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진입로 개통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총 사업비 1억4200만원을 들여 치과병원 진입로 개통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말 총연장 50m의 신규도로를 개설했다.
치과병원 진입로는 사임당로와 솔올마을을 잇는 ‘율곡로’가 개통된 이후 필요성이 대두돼 왔으며, 그동안 시민들은 대학 정문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치과병원을 찾는 등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또 강릉원주대 기숙사 등이 내년 1월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선수촌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이번 진입로 개통은 올림픽 참가 선수단들을 위한 접근성 개선 차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님(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