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려러니 하고 살자 🌈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려러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려러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려러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려러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려러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려러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 않던가?
그려러니 하고 살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다고 너무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인생은 결국 가는 것.
무엇이 영원한 것이 있으리.
그려러니 하고 살자.
컴컴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려러니 하고 살자.
그래, 우리 그려러니 하고 살자.
- 혜민스님 -
첫댓글 좋은글 감사드리며
편안하고 따뜻한 밤
되시길 바람니다.
지기님 안녕하세요
주말 휴일
잘 보내신거죠
주말이 어찌나
빨리 지나 가는지요ㅎ
그려러니 하고살자
좋은글에 공감백퍼
하면서두 지기님
그려러니 하고 살자 가~.. 상항에 따라서
그게 잘 안되는 발생이 생기더라구요
아닌건 안닌걸로
결백을 집고 너머 가야하는~?성격
이건 성격에 문제 이겠지요~...ㅠㅠ
나만 아니면 그만인것을 억울함이
발생하면 그려러니가
안되어 속상할때가
더러 생기면 마음이 편치 않을때가 생기더라구요ㅠㅠ
좋은글에 감사히 다녀가옵니다지기님
따순밤 보내세요.~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려러니 하고
살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