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살지만 행복하지는 않다.나이든 분들이 대부분 걱정하는 문제다. 최근 20~30년사이에 의료 과학기술의
발달과 충분한 영양공급및 위생환경의 개선으로 평균수명은 크게 늘었다.
그러나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이 뒤따라오지 못하고 있다.자칫 골골하거나 병석에 누워서 죽음을 기다릴까 걱
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건강수명이다. 두발로 걸어다니면서 가고싶은데 가고 먹고싶은 거 먹으며 오래 살 수 있다면 장수는
축복이 분명하다. 그러나 골골하면서 목숨만 오래 붙어있다면 장수는 저주의 다른 이름이 된다. 단순한 장수
보다는 건강한 장수가 나이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는 이유다.
남녀를 불문하고 다른사람을 잘근 잘근 씹을 때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꽉 막혔던 가슴이 뻥뚫리는 것 같
고 스트레스도 한꺼번에 날아간다고 한다.그러나 남을 씹는데서 오는 이러한 통쾌함은 일시적이다.그 과정자체
가 정신건강에 결코 이롭지 못해 건강수명에 도움이 않된다.
건강수명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방법은 없는 것일까?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연구한 결과
밝혀낸 것들중 하나가 역시 '씹기'다. 씹는 힘이이야 말로 뇌와 몸의 젊음을 유지시키는 항노화의 열쇠라고 한
다.
건강수명에 도움이 되는 씹기는 사람을 씹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을 꼭꼭 씹는 것이다. 씹는 힘과 온몸의 근육은
서로 깊은 연관이 있다. 씹는 힘이 약해지면 당연히 온몸의 근육도 영향을 받는다.
치아가 빠져서 씹지 못하는 사람에게 서보라고 하면 몸이 크게 흔들린다.구강내에서 씹는 것을 관장하는 측두근
과 교근은 머리의 위치를 정하는 기능도한다.이들 근육이 부실해지면 바른 자세로 서고 걷는 것이 어려워진다고
한다. 특히 고령자들이 헛발질을 하고 자주 넘어지는 것도 이와연관이 있다고 한다.
씹지 못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노화도 빨리 진행된다.뇌와 몸의 젊음을 유지해 주는 씹는 행위는
침샘을 자극해 침이 나오게 한다. 침속에는 소화효소는 물론 항균작용을 하는 물질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
이 들어었어 노화를 막고 구강내 점막을 보호한다.
특히 식사 전 껌을 씹게 되면 타액이 충분히 나오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을 20~30%줄여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운동 전, 또는 업무나 회의중에 간식을 씹으면 집중도가 올라간다.씹는 행위는 비만과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항노화(안티에이징)전문가 사이토 이치로 전 츠루미 대학 부속 병원장은 '건강수명 연장의 비밀- 씹는힘'에서 씹기
의 중요성을 이같이 역설한다.
사람에게 입은,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맛보는 등 ‘삶의 재미’와 깊은 연관이 있는 기관이다. 입의 기능이 떨어지면
몸과 마음의 건강이 나빠지고 쉽사리 늙는다고 그는 강조한다.
건강수명을 늘리고 노화를 늦춰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알고보면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실천가능한 비결이다.가급적 사람은 씹지말고 음식물만 30번이상 꼭꼭 씹어 먹으면 만수무강에 이롭다고 한다.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다.
The Water Is Wide는 1979년 발매된 Karla Bonoff의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19세기 전통민요를 리메이크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노래다.Karla Bonoff는 1951년생으로 이 노래외에도 Someone to Hold On To, I'm
So Tired 등 많은 히트곡이 있다.
첫댓글 네~!!!!!!
열심히 씹으며 산답니다
맛있게 오래~
즐거움이 배가 된답니다.
문제는~씹는 양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서..ㅜ
뱃살이 안줄어드네요 .ㅎ
꼭꼭 씹어먹는 것은 좋은데
너무 많이 먹으니 뱃살이 않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30번씩 씹으면 음식물이 잘게 부서지고 침과 잘 섞여져 같은 양을 먹어도
10~20%정도 소화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양을 줄이거나 운도량을 많이 올려야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사람 씹는 것 보다
에어컨 빵빵 나오는 곳에서
썬한 생맥주 마시면서
한치나 씹는 게
화솔 님들의 로망 아닐까요~~?
불금의 작은 소망~~ㅋ
빙고~~~ㅋㅋ
선배부터 로망인데
나는 꿈이나 꿔야지뭐 ㅎ
사람은 씹을 때는 고소한데
씹고 나면 씁쓸합니다. 한치는 씹으면
씹을 수록 씹을만하죠...땅콩까지 곁들이면...
더 좋고요...
@호 태 씹고 싶어도 참는게
복받는 거니...
회개합니다
많이 씹었어요
이제부터는 음식만 열심히 씹겠습니다
30번씩 실천하려고 엄청 애씁니다
영심이님
진짜로 음식물을 30번씩이나 씹을라고요. 꼭 약속 지키이ㅡ소.
ㅎ 많이 굽씹을수록 건강에 아주 좋답니다.
더위 잘이겨나가셔요^^
새로 시작하려고 회개한 것은 아니죠...
염심님 인품을 믿겠습니다.
30번 저작도 반드시 달성하셔서 면역력을 높이시기를....
@섬사랑 영심님이 코로나 회복중이니
동네분이신 섬사랑님이 삼계탕이라도 한그릇
챙켜주시기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얘기할때 씹는 것 보다는 칭찬하는게 좋은데...쉽지는 않죠...
그거보다는 음식물 30번 씹는게 더 쉬울 것 같은데 이것도 자꾸 잊어먹어서
세상에 쉬운게 없습니다. ..
평안한 밤 되세요...
대화 중 가장 큰 즐거움이 남을 씹는 일이라는데
그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지요. ㅎ
음식물을 골고루 오래 씹어야 하는데 이론은 알면서도
성질 탓인지, 치아가 안 좋은 탓인지 대충 씹고
넘기는 버릇이 있지요. 참고 삼아 앞으로는 오래 오래
씹고 오래 오래 살렵니다. 비온뒤 님도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그러시죠..강하게 씹는 것만 좋은 것은 아니지 살살 오래 씹어도
같은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한스님 건강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밥은 열심히 씹고 사람은 보듬고 감싸안는다는
말씀 100% 공감합니다.
황금토님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