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한의원 부부 이야기
한의사 부부의 기적 같은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저는 리딩할 때
내담자의 사회적 신분이나 직업
그들이 갖고 있는 질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진행합니다.
2010년
저는 한의사로 일하는
김주안 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 이후에도 같은 고민에 빠진
그녀를 메일로 상담하며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생연구소입니다.
김주안 님의 영적 자아는 매우 훌륭하고 맑습니다.
김주안 님의 지금 같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배우자께서도 자신의 역할을 잘할 수 있었습니다.
부부간의 인연을 살펴보면,
자신의 에너지를 양보함으로써
상대방의 발전과
영적 성장을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이번 생에 태어날 때
자신의 영적 의지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주안 님은
성모(마리아)와 같은 영성체를 가졌는데,
현재 가장 낮은 단계에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남편과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유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는
---'가난한 자들 중에서도 가난한 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을 평생의 기도로 삼았습니다.
김주안 님의 현재 모습이 세속적 잣대에서는
그 누구도 원치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마더 테레사 수녀가 했던 것과
다를 바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은 크고 작은
교만함과 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자신의 내면을 지금 같은
헌신과 봉사로 되돌아보고 정화한다면
어떤 수행자도 이루지 못한 홀률한
영적 수행의 완성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해탈이나 윤회의 마지막 시기에 도달한 인물은
뛰어난 선각자나 선지자. 혹은 대단한 도인의
모습으로 마지막 생을 마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윤회의 마지막 시간에 와 있는 몇몇 분은
자신의 일신을 위해
아무것도 바라거나 구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농부 같은 마음을 가진분들이었습니다.
김주안 님이 현재 하고 있는 의사로서, 주부로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여러 가지 역할은
희생과 봉사의 사명이 없으면 해내기 어려운 일입니다.
김주안 님의 영적 자아는
가장 불편하고
고단한 역할을 떠안음으로써
가장 위대한 영성으로
발전해 가고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김주안 님에게
위로와 위안을 드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김주안 님의 헌신 위에
지금의 남편이 자신의 영적사명을 완수하고,
또 많은 사람이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봉사를 통해 그들의 삶이 끊임없이
긍정적 방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어느 순간 때가 되면,
비로소 김주안 님은 또 다른
성모나 마더 테레사 수녀의 모습으로
원래 자신이 원했던
역할을 완수했다는 결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시기가 되기까지
완전한 마음의 공부(비움)를 할 수 있으면 합니다.
제 작은 의견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4년 8월 어느 날
김주안 님은 남편과 함께 자연 치유를 꿈꾸며
2009년 공기 좋고 조용한 경북 봉화의 깊은
산속에 들어가
한의원을 열고 환자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겉모습만 한의사일 뿐
실제로 하는 일은 온갖 청소와 허드렛일, 부엌일,
시어른들(시부모님, 시숙)을
모시고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일손을 구할 수 없는 깊은 산속에서
그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런 열악한 환경
(산속의 모진 추위와 경제적 곤란)에서
그녀는 몇 번이나
자신이 선택한 길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제가 보낸 답장을
꺼내 읽고 용기를 되찾곤 했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고요한 평화와 충만한
행복을 나누는 삶을 늘 꿈꿔왔습니다.
그래서 메일을 통한 저의 작은 의견이
매 순간 중요한 갈림길에서
결정의 지침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지와 그녀가
처음 만난 것은 2010년 1월경이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시댁 식구들과의
불화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옥 같은 현실을
청산하기 위해
끝내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저를 찾아왔을 때는
이미 살림을 나누는 것은 물론
큰아이는 남편이,
갓 태어난 작은아이는 자신이
키우기로 마음먹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이혼할 때 하더라도
남편과의 전생에 맺은 인연이 뭔
지 알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어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리딩에서
그녀는 중국 당나라 때
깊은 산속에서
면벽 수행하던 고승이었습니다.
그때의 삶에서 평생을 정진해
최고 경지에 이르는
대단히 높은 법을 성취했습니다.
그 후 어느 눈 맑은 젊은 수행자와
인연이 닿아
그에게 법을 전수해주었습니다.
리딩에서는
그때의 젊은 수행자가
지금의 남편이라고 했습니다.
젊은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에
영감을 받아
더욱 정진해 큰 각성을 이루었고,
만인의 스승이 되어
법을 널리 펼쳤습니다.
그때 두 사람의
영적인 조화가 매우 좋았던지라
이번 생에도 비슷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 것이라고 리딩은 말했습니다.
현생에서도 남편은 한의사로
교단에서 가르치는 일(교수)을 하고,
그녀는 뒤에서 자료를 조사하고
강의 준비를 돕는 등 그때와 비슷했습니다.
또 다른 생에서 그녀는 8세기경 유럽 수도원의
수녀로서 깊은 내적 명상과
기도 수행으로 평생을 살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 때의 전생에서는 선비로서
임진왜란 때
국난을 맞아 의병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동학혁명이 일어났을 때는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으로 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때의 삶에서는
나라를 구한다는 큰 대의로
훌륭하게 적을 무찔렀지만,
어쩔 수 없이 지은
살생에 대한 카르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생에서는 환자를 치료하며
그 생명의 업을 되갚기 위해
한의사의 삶을 선택했다고
리딩은 말합니다.
또한 그녀는 남편 및 아이들
모두와 전생에서
각각의 인연이 있 었습니다.
지금의 자식들은
그녀가 수행 정진할 때
옆에서 시봉을 들었던 제자이고,
남편은 임진왜란과 동학혁명 때
부하와 제자로서
여러 생을 함께해왔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전생에서 시봉을 들던 제자인데
이번 생에서
그때 배우지 못한 법을 전해 받고,
못다한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고 리딩은 말했습니다.
리딩을 통해 가족과의 전생 인연을 듣는 순간,
그녀는 크게 가슴에 와닿는 게 있다고 했습니다.
1,000년도 더 전부터
그녀와 남편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가족을 이루기 위해
이번 생애를
준비해왔다는 것에 대한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어떤 큰 존재로부터
자신에게 쏟아지는 축복과 격려를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런 영적 감동을 잘 아는 그녀는
리딩을 들으면서
이제는 자신이
누군가를 도울 차례임을 알았고,
기꺼이 그런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거창한 성공보다
보이지 않는 성취가
더 크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을 바꾸니 어제까지
지옥이던 곳이 당장 천국으로 바뀌었답니다.
달리 어떤 약이나 치료로
그녀의 슬픔과 괴로움을 치유할수 있었을까요?
리딩을 마친 그녀는 스스로 참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고 했습니다.
평소에도 막연하나마
히늘로부터 무한한 지원과 격려를 받고 있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그 은혜를 제대로 갚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봉화 산속에서
10년간 암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그러던 중 부근에 큰 댐을 건설한다는 정부 방침
--(시행되지 못했다고 함) 때문에
어쩔 수없이 한의원을 그만두고 떠나,
지금은 지리산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처음 전생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저는 그곳에서 10년을 봉사하면
남편의 영적 완성을 어느 정도 이룰 수 있고,
그때는 산을 내려올
일이 생길 거라고 말해주있습니다.
당시 부부는
제가 하는 말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나자
문득 제가 했던 말이
생각나 다시 연락을 해왔습니다.
김주안 님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명상 단체에서
기수련 지도자가 되어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다가 좀 더 현장에서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으로 돌아와 한의대에 진학했습니다.
그때 시험을 치면서
겪었던 놀라운 신비 체험을 통해
그녀는 신이 항상 자신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와 함께 자신이
이 땅에서 봉사해야 할 진정한 사명과
풀어야 할 숙제를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전생에서부터
열심히 기도하고 수행한 사람이
현생에서도
착한 마음을 가지고 선행을 실천하면
---(어떤 계획을 세우면. 그 행동에
높은 차원의 존재들이
함께한다는 걸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당연한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알아야 합니다.
그 속에 우주의
모든 가르침의 뜻이
함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