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서 다시 만난 모자
어느 민간단체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30대 후반 여성이
아들과의
전생 인연을 물어왔습니다.
리딩에서 나타난
모자의 전생 인연은
신부와 신도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생의 아들은 성직자(신부)였고,
그 교구에 물질적 후원을 많이 했던
귀족의 아내가 지금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런데 전생에서
그녀는 자신의 미색으로
신부를 유혹해 파계시키고
끝내는 죽음으로 내몰았던
나쁜 인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귀족 명문가의 아내로서
자신의 추문이
세상에 알려지는게 두려운 나머지
신부 스스로가 자살하게끔
유도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현생에서 두 사람이
모자의 인연으로 다시 만난 것은
그때의 카르마를
청산하기
위함이라고 리딩은 말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까?" 하며 눈물을 보인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선천적으로 심한
심신장애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 신부였던 아들의 영혼이
파계의 죄와
자살의 인과를 청산하기 위해
스스로 불구의
몸을 선택해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게 과거의 카르마를
청산하기 위해
자신을 파계로 이끌었던
여인을 어머니로 선택해
현생에서
모자의 인연으로 만난 것입니다.
그녀는
----"한 번의 육체적 삶으로
카르마를 완전히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리딩은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고 말합니다.
전생의 카르마가
아주 중대하고 심각한것이라면
한 번의 생으로
그 숙제를 푸는 것은 어렵습니다.
마치
큰 연못의 물을 작은 그릇 하나로
한 번에 다
옮길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아들의 영혼은
성직자로서 신과 약속한 계율을 버리고
음탕한 여인의
유혹에 빠진 죄가 무겁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그릇된 욕망으로 성직자를 유혹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잘못이 큽니다.
그건 현생에서 그들이
풀어야 할 엄청난 숙제인 것입니다.
비록 지금의 자신이 알지
못하는 생에서의 잘못이지만,
그 영적 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카르마 법칙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왜 아들이
그런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왜 여인은 그의 어머니가 되어
아들의 불행을
평생 돌보아야 하는지 말입니다.
우리 삶이 단 한 번만으로 끝난다면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할 것입니다
----. "내가 오늘(현생)은 비록 잘못했지만
내일(미래생)은 잘할 거야"하는
다짐의 약속이 휠씬 합리적입니다.
자신이 왜 태어나야만 했는가에 대한
진정한 자기 성찰은
어떤 현자의 말씀
못지않게 가치가 있습니다.
카르마를 해결하기 위한 답은 우선
자신이 처한 현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선행을 통한 자기 용서와 함께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용서는
--- '용서할 수 없는 일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그러면 종교가 말하는
은총과 자비의
놀라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총과 자비의 법칙은
그런 진정한 용서를 통해
---'참으로 회개하고 속죄하는 사람의
영혼과 함께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보다
높은 차원의 그 무엇이 있다면,
그래서 그 존재가
카르마 법칙으로
인류의 삶을 도와준다면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에서의
졸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현생에서 다시 만난 모자----박진여
고구마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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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24.11.19 05:5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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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