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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시리즈 맨 인 블랙 1 (1997) 개봉수익: $51,068,455 최종수익: $250,690,539 맨 인 블랙 2 (2002) 개봉수익: $52,148,751 최종수익: $190,418,803 맨 인 블랙 3 (2012) 개봉수익:$55,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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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Men in Black III (소니) 맨 인 블랙 3 2012.5.24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5,000,000 #누적수익 - $55,000,000 #해외수익 - $132,000,000 #4,248개 상영관 ㅣ 제작비:$215m l 1주차 -메모리얼 데이 휴일이 끼어있는 2012년 21주차 박스오피스 1위는 10년 만에 돌아온 검은 양복 요원들의 이야기 <맨 인 블랙 3>가 차지했습니다. 지칠 줄 모르던 <어벤져스>의 상승세를 드디어 제대로 꺾은 셈입니다. 비록 3주연속 1위를 차지하던 <어벤져스>는 비로 2위로 내몰리고, 1위를 <맨 인 블랙 3>가 차지했으나, 마블 코믹스 입장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계열 브랜드인 말리부 코믹스 출신의 <맨 인 블랙>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4주 연속 마블 천하를 이룬 셈이 됐습니다. <세븐 파운즈>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윌 스미스는 여전히 그의 티켓 파워는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사실, 2002년 <맨 인 블랙 2>부터 주연작(샤크 테일 포함) 8편 연속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는 엄청난 스타파워를 보여줐던 그에게 흥행에서 아쉬움을 안겨준 작품이 바로 <세븐 파운즈>였지요. 이 작품은 북미수익 $69m를 기록했었는데, 그 뒤로 의도하지 않게 4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졌었는데, 완벽하게 복귀한 셈입니다. <맨 인 블랙 3>도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는 기정사실인지라, 아마 4일째 수익만 놓고보면 돌파할 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는 이로써 자신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13편의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영화를 갖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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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1) The Avengers (BV) 어벤져스 2012.4.2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6,987,000 (수익증감율 -33.5%) #누적수익 - $512,672,000 #해외수익 - $781,600,000 #3,918개 상영관 ㅣ 제작비:$220m l 2주차 -올 타임 북미 박스오피스 탑 10- 1위 아바타(폭스,2009) $760,507,625 2위 타이타닉(파라마운트,1997) $658,524,423 3위 다크 나이트(워너,2008) $533,345,358 4위 어벤져스(BV,2012) $512,672,000 5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폭스,1999) $474,544,211 6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폭스,1977) $460,998,007 7위 슈렉 2 (드림웍스,2004) $441,226,247 8위 E.T (유니버셜,1982) $435,110,554 9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BV,2006) $423,315,812 10위 라이온 킹(BV,1994) $422,783,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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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1) Battleship (유니버셜) 배틀쉽 2012.4.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800,000 (수익증감율 -57.7%) #누적수익 - $44,300,000 #해외수익 - $232,700,000 #3,702개 상영관 ㅣ 제작비: $209m l 2주차 -<배틀쉽>이 북미 시장에서 참패를 맛봤습니다. 5월 개봉작들 중에서 특히, 인상적인 망작들이 몇 편 있는데요, <배틀쉽>도 그 리스트에 무난히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5월 개봉 망작 리스트 (제목, 개봉수익, 총수익, 제작비 순) 배틀필드(워너,2000) $11.6m/ $21.5m/ $78m 스피릿(드림웍스,2002) $17.8m/ $73.3m/ $120m 킹덤 오브 헤븐(워너,2005) $19.6m/ $47.4m/ $180m 포세이돈(워너,2006) $22.2m/ $60.7m/ $205m 스피드 레이서(워너,2008) $18.6m/ $44m/ $190m 페르시아의 왕자(BV) $30.1m/ $90.8m/ $245m 다크섀도우(워너,2012) $29.7m/ $101.1m(예상)/ $175m 배틀쉽(유니버셜,2012) $25.5m/ $70.1m(예상)/ $285.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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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2) The Dictator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9,600,000 (수익증감율 -44.9%) #누적수익 - $41,448,000 #해외수익 - $50,300,000 #3,008개 상영관 ㅣ 제작비:$65m ㅣ 2주차 -북미에서는 크게 사랑받지 못했으나, 유럽에서는 큰 환대를 받았습니다. 영국과 독일, 호주에서는 <어벤져스>를 끌어내리면서 해당국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와는 별개로 북미 지역에서는 신작들 두 편을 포함해 두 계단 하락해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까지가면 제작비까지는 얼추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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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첫등장) Chernobyl Diaries (워너) #주말수익 - $8,000,000 #누적수익 - $8,000,000 #해외수익 - #2,433개 상영관 ㅣ 제작비:$8m ㅣ1주차 -<파라노멀 액티비티>를 만든 오렌 펠리 감독의 새로운 작품인 <체르노빌 다이어리>가 이번 주 5위로 데뷔했습니다. 언론/평단 시사회를 갖지 않고 개봉했는 데, 이는 아무래도 영화가 엄청나게 후지게 나왔다는 이야기기도 하죠. 역시 개봉과 함께 이 작품에 쏟아지는 혹평은 엄청났습니다. 그러나 <파라노멀 액티비티>라는 이름값만으로 끔찍한 결과까지는 가지 않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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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2) Dark Shadows (워너) 다크 섀도우 2012.5.10 국내 개봉 #주말수익 - $7,515,000 (수익증감율 -40.3%) #누적수익 - $62,998,000 #해외수익 - $106,600,000 #3,404개 상영관 ㅣ 제작비:$155m ㅣ 3주차 -힘들어 보입니다. 회생할 기회마저 놓친 것 같고요. 조니 뎁이고, 팀 버튼인데 게다가 클로이 모레츠, 미쉘 파이퍼, 에바 그린, 헬레나 본햄 카터까지 이름값만 놓고 보면 정말 이렇게 나오면 안되는 작품이거든요. 근데, 결국은 이렇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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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2)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7,150,000 (수익증감율 -32.2%) #누적수익 - $22,171,000 #해외수익 - #3,021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2주차 -가만히 보니까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들이 박스오피스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이 작품 역시 할리우드에서 이름 좀 있다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이었음에도 흥행은 뭐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2주차에 접어든 이번 주는 두 계단 하락해 7위를 차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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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2) The Best Exotic Marigold Hotel (폭스 서치라이트) #주말수익 - $6,350,000 (수익증감율 +96.6%) #누적수익 - $16,553,000 #해외수익 - $75,700,000 #1,233개 상영관 ㅣ제작비: ㅣ 4주차 -상영관이 늘면서 순위와 수익이 계속 오르던 <메리골드 호텔>이 개봉 4주차를 맞이해 드디어 천 개 상영관을 돌파했습니다. 수익은 지난주에 비해 훌쩍 뛰어올랐습니다. 순위는 두 계단 떨어지긴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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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2) The Hunger Games (라이온스게이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2012.4.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750,000 (수익증감율 -6.8%) #누적수익 - $395,209,000 #해외수익 - $244,081,781 #1,421개 상영관 ㅣ 제작비:$78m l 10주차 -이번 주 9위를 차지하면서 10주연속 박스오피스 탑 10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북미수익 4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 마지막 스퍼트를 내고 있는 중인데, 다음 주면 순위는 탑 10 밖으로 밀릴지 모르겠으나, 4억 달러는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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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2) Think Like A Man (SGems) #주말수익 - $1,400,000 (수익증감율 -47.2%) #누적수익 - $88,272,000 #해외수익 - #786개 상영관 ㅣ 제작비:$12m l 6주차 -이제 완전히 종영 분위기로 접어든 <씽크 라이크 어 맨>입니다. 1억 달러를 돌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1억 달러 돌파를 보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제작비의 약 7배 이상을 벌어들인 작품으로 할 만큼은 했다고 보입니다. |
2012 |
22주차 |
next week |
Snow White and The Huntsman (유니버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2012.5.31 국내 개봉
감독: Rupert Sanders 각본: Hossein Amini & Evan Daugherty 출연: Kristen Stewart, Charlize Theron, Chris Hemsworth, Sam Claflin, Ian McShane -백설공주입니다. 2012년 할리우드가 선택한 아이템은 백설공주였나 봅니다. 지난 3월에는 타셈 싱 감독이 연출한 줄리아 로버츠, 릴리 콜린스 주연의 백설공주 이야기 <백설공주>가 개봉한 데 이어, 다음 주에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개봉하니까요.
다음 주에 개봉하는 <Snow White and The Huntsman>은 백설공주라는 제목이 앞에 있지만, 사냥꾼이라는 제목도 동등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터와 예고편 역시 절대 예쁜 동화는 아니겠구나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어둡고 강렬합니다.
백설공주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았고, 사악한 여왕 역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습니다. 백설공주와 동등한 위치에 있는 사냥꾼은 조니 뎁-비고 모텐슨-휴 잭맨으로 이어지는 캐스팅 후보군을 뚫고 최종적으로는 선택받은 <토르:천둥의 신>의 토르 역으로 이름을 알린 크리스 햄스워스가 맡았습니다. 3부작으로 기획된 작품답게 이번 작품의 성적이 앞으로 시리즈가 탄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척도가 될텐데요. 다음주 강력한 1위 후보작이네요. |
첫댓글 헝거겜 본게 언젠데 아직도 10위권이네요... 대단합니다...
맨인블랙의 제작비가 상당히 높네요. 윌스미스의 몸값때문인가여?? 그리고 지아이조2의 다음달 개봉이 내년 3월로 연기 되었다는데 이유는 3d 작업때문 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완성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이유가 궁금하네요..한국 배우가 헐리웃 영화의 주연급으로 나오는것에 큰 의미를 두었는데 말이죠
제작비에 배우들 출연료는 포함 안되는걸로 압니다~
마케팅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이 제작비로 알고 있는데요
제작비 1순위가 출연료이지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출연료가 크긴 하겠지만, 3D 비용도 있을테고, 이번 시리즈는 시대적 배경이 과거이다보니 왠지 세트비 또한 만만치 않게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아이조 2는 일단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한 가지는 유니버셜이 갖고 있는 흥행에 대한 부담적인 측면(배틀쉽도 망했고,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역시...장담하기는 힘들 것 같고)에서 그런 것이라는 것과 후진 완성도가 두 번째일텐데요.. 사실, 개봉 한 달전에 연기한 것은 앞선 이유보다는 영화가 정말 안나왔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kidd the best 님 :)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작비는 마케팅비를 제외한 비용을 말하는 것이어서요. 출연료까지 제작비에서 제외한다고 하면, 진짜 ㅎㄷㄷ하게 들어간 것이지요 :)
헐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ㅎㄷㄷ
어벤저스가 타이타닉까진 잘하면 깰 수 있을거 같네요 근데 베틀쉽 진짜 처참하네요 ㅋㅋㅋ 베틀필드가 예전 존 트라볼타 나온 영화 맞죠? 진짜 더럽게 재미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나...ㅡ.ㅡ;;
넵, 그 배틀필드 맞아요. 재앙의 영화라는 소문이 자자했던 :)
T-1000 이!!
배틀쉽은 딱 예고부터 망삘이....한동안 mib랑 어벤져스 막을 영화는 없겠네요
다크섀도우...재밌게 봤는데...ㅎㅎ..ㅋ
윌 스미스형님이 무려 4년동안 공백기였군요;;;; 지금 알았네요;;; 우리나라 탑 배우가 4년공백이면 진짜 오랫동안 안 나온걸로 느껴졌을텐데 헐리웃 탑 배우는 희한하게 공백기가 잘 느껴지지가 않는다는....심지어 오랫만에 활동하시는 주지사 님 한테도 그런 느낌을.....워낙에 유명해서 쉬는동안도 계속 언급이 돼서 그런가 봅니다.ㅎ
저 역대 순위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77년의 스타워즈는 진짜 미친 존재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