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40분부터 나홀로 산행을 시작...
콘크리트 길이 얼마나 가파른지 몇번을 쉬다걷다..
웅장한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상도 둘러보고..
날씨도 맑은데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니 산행하기에 최고!!
정상을 앞두고 시원한 조망터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김유신 장군이 단칼에 내리쳐 두쪽을 냈다고 단석산이라네요..
믿거나 말거나..ㅋ
알기쉽고 보기좋은 한글을 두고 굳이 한자를 정상비에 사용하는 이유가 뭔지???
한자는 부수적으로 표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뜩이나 중국놈들이 되먹지 않은걸로 대국운운하며 각종갑질을 하는데 말이죠...
정상에 마침 두명의 남자분을 만나서 인증샷...
13시 10분경 하산완료..
나홀로 슬슬 3시간 30분 소요..
다음날 금산 산행.
용장골주차장 출발-설잠교-금오봉-삼릉주차장 하산.
왼쪽의 높은 봉우리가 전날 오른 단석산.
노약자도 편안하게 걸을수 있는 등산로..
혼자 슬슬 2시간 40분의 짧은산행..
산행전 스트레칭을 하면 참 좋은데 언제부터인지
그냥 다니기만 해서 이제부터라도 스트레칭을 하기로...
다음날 노고봉 산행.
세종시 부강면 부강약수터 주차장에서 올라갑니다..
왕복 4.6km의 완만한 산책길..
아침에 가벼운 산책삼아 슬슬 한시간 40여분 소요..
출장길에 잠시 짬을 내서 오른 산들입니다..
주말에는 요즘 태풍에다 비소식,명절,결혼식 등등으로
산행을 거의 못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