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작업에 참여하면서
살짝 긴장이 됐습니다.
전날 옷을 챙기는데 왜 그리 많은지....
철철이 작업할때 입는 페인트 가득 묻어있는 옷......ㅋㅋ
만반에 준비는 했는데 체력준비를 안하고있어서 힘이들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업에 대한 기본 사항도 물어보지않고
그저 참석~~~이란 댓글을 달고 편안한 맘으로 아덜과함께했는데.......
자리에 가득차있는 상원고 화원중학교학생들.............
순간 당황했지만 그 아이들덕에 작업이 수월했던거라 생각하며
또한 웃을 수 있었고 사랑을 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해를 거듭해갈 수록 단단해지는 팀웍 대구거미동이라
난 어슬렁 거리기만 했는데도 온 몸이 아픈건
평소 운동하지않는 저질 체력 때문이겠지???라면서 버티다
근육완화재인 알약 두알을 먹고야 잠을 잘 수가 있었는데
여러분은 편안한 밤들을 보내고 한주를 시작하셨나요????
늘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고
건배사 처럼 수고하셨습니다를 자주 외치면서
함께하는 거미동님들이 되시길 바라며
다음 작업에도 함께하길 바래요~~~~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공주님~
몸살은 안나셨나요?
저는 좀 추버요~~ㅋ
저는 이제 괜찮아요~~~~~~ㅋㅋ
몸살기가 있으시다더니..........
2차에서 떨쳐버리고 안오셨나요????
마무리 하신다고 홀로 작업을 하셨을텐데.........
제게도 그런 능력이 제 손끝에 뚝 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작업이라 온몸이 욱씬~ㅋ그래도 기분좋은 통증이네요. 다들 넘 수고하셨습니다^^
안개비님도 욱씬?????????
이틀만에 다 할 수 있을까??했는데 마무리 하게 되서 넘 좋았구요~~~~
냄편 부르름 받고 가신 안개비님이 무진장 부러운 날이었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구요~~~
날로 프로가 되어가는 모습에 마냥 부럽기만 해서
다음 작업부터는 안개비님 뒤에 끈 달아서 졸졸 따라다녀야 겠어요~~~~~
그럼 잘 그릴수있을지.............ㅎㅎ
이런 암튼 노익장분들은 좀 몸을 따뜻하게 챙기시길 바래요
저도 올해부터는 조심하려구요
이제는 좀더 작업의 형태나 내용이 달라져야겠지요
ㅎㅎㅎㅎㅎ
이번 작업에는 화장실에서 홀로 돌아가고있는 라지에타가 아까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전기난로를 등뒤에 놓고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작업의 형태? 내용? 어떻게요? 구상하고 계신것이라도 있으신지요?
새로운 하루 잘 시작하셨나요??
몸살????????
그러나 대구에서 묻혀간 행복만땅이 오래오래 함께할거라 믿어요.
나이드신분의 작업은 좀더 배려받았으면 한다는 것이죠
가령 운반이나 붓빨기, 정리 등등에서 말이죠
체력적으로 젊은 사람에 비하면 60%의 힘으로 출발하니까요
왕거미님~~~~
운반 붓빨기 정리
제가 하고있는 일..........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우님!
엄청 도움이었다는거 아시죠??ㅋㅋㅋㅋ
ㅋ... 제발 그랬으면하는데...
보셨다시피.. 제가 그림에 소질이 거의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하고 싶어했던 맘과 튼튼한 몸.
처음 참여하는 사람에게도 친절한 거미동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
비리디안 선생님, 숙박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쁜 아이들과 하룻밤 내내 이야기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리우님의 열정으로
또 다른 경험에 행복만땅~~~~
느껴집니다~~~~~~
저 3/3일 부산 작업 신청했어여~
ㅋ 이렇게 막 다녀도 되나^^....
난~ 신입이니까!! 지금의 열정으로 신입일 때 더 열심히 보고
배우고~ 비리디안 선생님, 전시회 있음 꼭 불러주셔야 해여
안부르심 서운합니다~ 이렇게 대놓고 말해도 되는건가????
나 또 눈치 없다는 말 듣는거 아닐깡?.............. ^^....
그래도 보고, 뵙고 싶습니다~
이렇게 다니고픈 마음과 열정 시간 되실때 열심히 하세요~~~~~
아마도 행복과 감사가 늘 함께 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