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몸이 가뿐하다
왜냐구? 우리가 다시 뭉쳤거든 ^*^
지난 주말 (토- 휴무 , 일 ) 연휴로 울 다시 뭉쳤다
남샘 4명 여샘 3명 해남 토박이 남샘친구 1명
진도로 해남으로 가서 유수영 유원지 근교에 가서 (오전 8시출발 -- 오후 2시30분 도착)
요즘 제철이라는 세발 낙지에 푹 -- 빠지다 왔다
세발 낙지 말만 들었지 그렇게 싱싱하고 작은 세발낙지를
해남 가서 맛 보았다
정말 재미 있드라
나무 젓가락에 끼워 돌돌 말아 먹으라고 시범을 보여 줬는데
영 작품이 엉망이다
다시 서빙 아주메 불러가 해주는데로 3개 먹고 나니
속이 이상타
낙지는 먹고 싶은데 할수 없이 잘라 달라해서 먹었다
여러말이 많았지만 난꿋꿋하게 내맛에 맞게 먹었지롱
남샘들은 20마리 이상씩 먹드라
괴물들 ㅎㅎㅎ
거기다 전복에 농어까지
어휴 정말 화려한 성찬으로 2시간 넘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오후 4시가 넘었다
아까운 시간 허비할수 없어
가까운 두륜산에 가기로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아직 단풍은 들진 않았지만 산새가 깊고 장관이드라
2주 지남 단풍으로 산이 너무 아름답겠더라
케이블카를 내리고 나니 추워서 얼어죽는줄 알았다
여행시 가을철에는 기온차가 커서 파카를 필수로 지니고 가야 겠더라
산에서 내려와 해남 땅끝마을로직행
테마파크에서 짐을 풀고 잠시 휴식
늦은 저녁을 조기매운탕으로 간단히 먹고
13시까지 필수 항목인 음주 가무로 ~~~~~~~~~~~ ^*^
담날 8시 기상 해물탕으로 아침
해물이 싱싱해서 인지 해물탕이 죽이드라 맛이 인상 깊었어
토산물 사겠다고
시장에갔다
생각처럼 물건이 많이 없어서
조금사고 원래는 오미자, 구기자 젓갈류를 사려고 했거든 그리고 해남 고메, 호박등
갈치내장 젓갈이 식당에서 맛있어서 조금 사고
오는길에 횟집에 가니 마땅치 않아 다시 진도 대교를 지나
어제 갔던 식당으로 다시 직행
명강 인가 하는집인데 아주 고급스럽고 음식이 좋았거든
다시 낙지로 입가심하고 그집 토종닭을 키우는데 엄청 커
토종닭 한마리로 닭도 회를 하더라 양은 많지 않지만 이상했어
남자들은 잘먹드라 별미라고
어쨌든 닭으로 불고기, 백숙, 죽 차례로 주는데 맛도 부드럽고 기름기가 없어서
별미로 먹었다
오는길에 단풍놀이로 차가 많이 밀려 광주로 갔다
광주 무등산에가서 막걸리 한잔하고
전라도 하면 한정식을 빠뜨릴수 없다고 해서 광주일고 근처 일송정에서 한식을 주문해 먹고
*반드시 예약 필수
한상 받고 보니 정말 반찬 장난 아닌거 알지? 상차림으로 감탄 맛으로 감탄
속이 장난이 아니었어 그래두 여행은 별미가 제격 아니니
울산 오니 13시 30분이다
울랑 갈땐 잘갔다 오라더니 너무 늦어서인지 삐짐이다
그래서 잘다녀온것 안기뻐?
하니 웃는다 ^*^
ㅎㅎ 나여우인거 알지?
이틀동안 너무 기다리다 지쳤고 남샘들과 재밌게 보냈다니 괜히 화나고 약오른단다ㅎㅎ
울랑 마음좀 달래주고 어젠 하루종일 피곤했다
이번주 금욜, 토욜은 학교 축제다
좀 어수선한감은 있어도 울 학생들은 준비에 신났다
보기도 좋다 눈망울이 살아있고 미소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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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수연아 ㅎㅎ맞다 앞으로 그러께 아이구 죽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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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렇지? 그래두 그중에 던에 아야하는샘 있거든 던이 많음 구두쇠가 많은데 많이 푼다 그래서 여샘 5만원 남샘 10만원 모자라는거 던 아야하는 샘 부담 멋지지않니? 첫날 점심 , 저녁값으로 50만원 음주 가무로 15만원은 썼을거야 회비 빵원 그러니 저녁숙소부터 이튼날 올때 까지 멋쟁이 샘이 좌악 ~~~~
그렇게 다녀도 울팀이 사실 술은 잘 못하거든 그래서 다른모임보다 술값은 식사중에 거의 안들어 음식을 좋은걸 먹지
맘편히 먹고,마시고,놀고,구경하고 좋구나 ! 그래도 니 울랑 이 최고인줄 알아 자야. 나도어제 부안 내소사로 채석강으로 오랜만에 구경한 번 잘 했구나. 가끔씩 바람 쏘이면 기분이 ~~~~~~~~~이다.
어메 누꼬 내짝지 찬숙이 아이가 !! 반갑다 ㅎㅎ 어휴 울 착실한 현모 찬숙씨 바른말씀 ~~ 맞지요 울랑이 최고다 ㅎㅎ ^^* 오늘은 당신이 최고야 노래 불러줄까나 ~~~ 찬숙 야기도 해주고 당신 팬이라꼬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