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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정전 60주년 인제 DMZ 생명평화 공연 참석(1)...홍천집에서
돌멩이 추천 0 조회 56 13.07.29 15: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3. 7. 27 정전 60주년 인제 DMZ 생명평화 공연 참석 홍천모임

 

정전 60주년 인제 DMZ 생명평화 인제 공연팀(10명) 홍천집에 모이다.

7.26(금) 오후에 먼저 홍천집에 도착, 청소...여기 저기 손갈데가 끝이 없다. 구들방에 불 지피고....손님들을 기다린다.

라떼님 부부 7시쯤 , 김포팀(지현님, 기성님, 큰머리님, 진수님) 8시쯤 도착하여 고기구워 술나누고, 얘기나누고 다솜님, 샛별님이 11시넘어 합류하였다. 연습이 부족함에 모두의 뜻이 같다. 

"자! 그만~~ "  후다닥  자리 정리하고, 모두 방안에 모여 새벽 4시까지 <세심하게><올 곧게><줄기차게> 연습이다.

악보 보지 말고, 하모니카 틀리지 말고....한번 더......

<조금 쉬어야 지!!>하는데....주당파들 꼴딱 6시 해뜨는 걸 확인하고 잠깐 눈을 붙였다는데 기상이 9시다.

 

이것 저것 많이도 준비했다. 라떼님, 지현님 음식 준비에 감사를 드린다.

 

고기 굽느라......

 

하늘에는 별들이 촘촘히 떠 있고.....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 "좋다"

 

부부도......

 

황토집 도....

 

기성님도....

 

멀리까지 와주신 큰머리 이인재님도....

 

 

달님도.....달이 산 봉우리에 걸려 있다... 삐죽이 산넘어 우리를 반겨주고..

 

샛별님, 다솜님 일행 도착하여 건배소리 힘차게....

 

큰머리님의 비가오면 생각나는 "30년전 헤어진 그 여인" 이야기를 오늘에사 접하고....아~~ 동병상련이련가?

 

 

방으로 들어와...<공부하자~ 잉!!>  진즉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새벽까지 손가락 물리도록 연습, 또 연습...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

 

드디어 새 날은 밝았고...

 

 

 

요 놈도 웃긴다...

 

잠깐의 시간에 라떼님 부군 섹스폰 연주를 듣고...무려 3곡이나...

아랫집에 들기름 얻으로 가 <시끄럽게 해 죄송합니다>....섹스폰 소리 듣기 좋단다. 오전11시 쯤이려나?

 

 

 

 

 

 

다들 쳐다보는 눈길이 ....

 

한분은 남편 섹스폰 연주소리에도 멍하니....한분은 그냥 자장가지 뭐!!!(음악감상은 요렇게 눈을 감고 들어야^^ )

 

한분은 그저 하염없이 방바닥만...집중!!  

 

지현님 의 오카리나 ......연습

 

 

키큰머리님 홍천까지 점심때 도착해서 모두다 <아점> 먹는 중... 참 맛있다.

도대체 요리사가 몇명이련가?

 

 

 

 

비빔밥에 카레에 아주 싹싹... 비운다.

 

살면서 가장 고마운게 나를 생각하고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여러사람 모이면 "먹고 싸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싸는것>은 각자의 수고로움?의 몫이지만 "먹는 것" 은 준비를 해야하고 누군가의 수고로움이 있어야 한다.

누구의 말처럼 "인생 뭐 별거냐! 이리 먹고 즐기면 되지"

"먹는 것"이 오늘 우리의 만남을 풍요롭게 한다.

그 맛있는 풍요로움에 수고하신 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

 

슬슬...<인제> 떠나볼까나? <홍천→인제, 85㎞>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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