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남기고 싶은 마음 / 45.6X27.3Cm acrylic and gel on canvas
춘자 언니네 작약 / 41.0X24.2Cm acrylic and gel on canvas
『일상 속 정물·풍경서 느낀 감동』 정인선 작가, 1월18일까지 북구청갤러리 전시 2019. 01.06. 17:01:21
도심을 산책하다 만난 골목길 풍경, 시골집 장독대의 가을, 토담에 기댄 봉숭아, 좋아하는 옛 물건에서의 문양들, 섬마을 풍경,
고즈넉한 산사의 댓돌에 놓인 신발….
북구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7일부터 18일까지 선보이는 정인선 작가의 작품은 정겹다.
작가는 여행 중에 만난 풍경,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간 어느 카페 풍경, 일상의 정물들을 깊은 맛이 우러나는 경쾌한 그림으로
표현한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스쳐 지나갈 풍경이나 정물도 작가에겐 감동을 주는 소재가 된다.
작가는 일상의 정물과 여행 중에 만난 풍경들을 문양처럼 끄집어 내 장식적으로 표현한다. 사물 속의 어떤 흠집이나 나뭇결까지도
작가의 손을 거쳐 하나의 문양처럼 표현된다.
작가는 “소소한 일상과 더불어 몰입하는 시간이 행복한 작업이 됐다. 내게 와 인연이 되어준 소재들에게서 받은 감동들이 감상하시는 분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작가는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전남대 교육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0여년간 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2001년 궁동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가졌던 작가는 15년만인 지난 2016년 무등갤러리에서 두번째 전시를 열었으며, 2019년 새해 첫 전시로 북구청갤러리에서 세 번째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 전남매일 / 이연수 기자 -
명 상 / 41.0X27.2Cm acrylic and gel on canvas
장독대 위의 가을 / 22.0X51.0Cm acrylic and gel on canvas
섬마을 풍경 / 22.0X51.0Cm acrylic and gel on canvas
데이트 있던 날 / 33.3X53.3Cm acrylic and gel on canvas
『어쩌면 그냥 지나쳤을 풍경』 정인선전 18일까지 광주 북구청갤러리 2019년 01월15일(화)
어쩌면 그냥 스쳐 지나갔을 소박한 풍경과 정물들도 작가의 감성이 더해지면 작품이 된다.
서양화가 정인선 개인전이 오는 18일까지 광주 북구청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작은 일상에서 길어올린 정물 작품들과 여행 중에 만난 풍경들을 소재로 삼았다. 대상에 따라 단순하게도, 세밀하게도 표현했으며 그 속에서 끄집어 낸 문양들을 장식적으로 표현하고 사물 속 흠집이나 나뭇결까지도 문양처럼 묘사했다.
작가는 숱한 스케치를 통해 구도를 정한 후 캔버스나 나무 위에 작업을 하 고 혼합 재료와 나이프를 사용해 오목 느낌이 나도록 밑그림 작업을 하거나 바탕에 질감을 두텁게 해 채색한다.
화폭에 담긴 풍경은 도심을 산책하다 만난 골목길 , 시골집 장독대의 가을, 토담에 기댄 봉숭아, 좋아하는 옛 물건의 문양들, 섬마을 풍경, 고즈넉한 산사의 댓돌에 놓인 신발 등이다.
전남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을 수료한 정 작가는 1985년부터 10여년간 중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었다. 학교를 그만둔 후 2001년 첫 개인전을 열었던 정 작가는 지난 2016년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토만사 누드 크로키회, 그리미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문의 010-3604-3451.
- 광주일보/김미은 기자 -
그 집 앞 봉숭아 / 51.0X22.0Cm acrylic and gel on canvas
105칸에 복을 짓다 / 33.0X73.0Cm acrylic and gel on canvas
흩날리는 꽃잎 바라보며 / 27.3X45.6Cm acrylic and gel on canvas
첫댓글 어찌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이렇게 멋지게 올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