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석 명 : 세필화산 지 : 정 자
첫댓글 아름다운 산수경을 즐감합니다.
야송의 생전 함께 2월 청량산을 올랐을 때의 볼펜으로 산을 세필했던 그 모습, 그리고 언 볼펜을 넌링셔츠 가슴에 품고 그 볼펜 녹은 자국이 가슴이며 런닝셔츠에 녹아 있었던, 잔인한고 옹골찼던 예술혼이 생각납니다. 나는 야송의 한 화집에 '춤추는 버선발이란 글을 쓴 일이 있는데 혹 석인들 중 청송에 가시거든 야송미술관 청량대운도를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때가 그립군요, 청완
문양의 내용이 멋짐니다
예. 세필화로 섬세하게 표현하였군요.^^
첫댓글 아름다운 산수경을 즐감합니다.
야송의 생전 함께 2월 청량산을 올랐을 때의 볼펜으로 산을 세필했던 그 모습, 그리고 언 볼펜을 넌링셔츠 가슴에 품고 그 볼펜 녹은 자국이 가슴이며 런닝셔츠에 녹아 있었던, 잔인한고 옹골찼던 예술혼이 생각납니다. 나는 야송의 한 화집에 '춤추는 버선발이란 글을 쓴 일이 있는데 혹 석인들 중 청송에 가시거든 야송미술관 청량대운도를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때가 그립군요, 청완
문양의 내용이 멋짐니다
예. 세필화로 섬세하게 표현하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