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밤의 재즈 "
한 여름에 즐기는 재즈 음악회
- 두번째달, 윈디시티, 푸딩, 전제덕 밴드가 꾸미는 릴레이 공연!
- 월드뮤직, 어쿠스틱재즈, 펑크 등 다양한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긴다!
-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밴드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젊은 재즈 밴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
7월 15일 (금) - 윈디시티, 두번째달
7월 16일 (토) - 전제덕 밴드
, 푸딩
공연명 : 한여름밤의 재즈
일 시 : 2005년 7월 15일(금) ~ 16일(토) 오후 8시
장 소 : 고양별모래극장
주 최 : 고양문화재단
입장권 : 으뜸자리 30,000원, 좋은자리 20,000원
"전제덕" 카페에서 단관신청(20%) 받아요~!
"PE'Z(페즈)" 7월 2일 공연도 단관신청(50%) 받고 있어요~!
* 단관신청은 15일, 16일 모두 가능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7월,
이름만 들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한국의 젊은 재즈 밴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펼친다.
드라마 아일랜드의 메인 테마 “서쪽 하늘에”로 잘 알려진 국내 최초의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달>,
스트리트 펑크밴드 아소토 유니온의 새로운 이름 <윈디시티>,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어쿠
스틱 악기로 듣기 편한 음악을 선보이는 <푸딩>, 국내 유일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이끄는 <전제덕 밴드>. 이들이 고양별모래극장에서 재즈난장을 벌이는 것이다.
7월 15일(금), 16일(토) 오후 8시에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는 <한여름의 재즈>에 참가하는 이번
밴드들은 모두 한 장씩의 음반을 낸 신인 그룹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른바 언더그라운드에서 닦아
온 연주경력과 세션활동을 통해 미디어나 평론가들보다 먼저 대중에게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밴드들이다.
<한여름의 재즈>는 주목할만한 한국 최고의 재즈 밴드들의 모였다는 점 이외에도 저마다의 개성
이 뚜렷한 밴드들이 릴레이 식으로 공연을 한다는 점이 특징. 신나는 15일 공연, 감미로운 16일
공연, 골라 듣는 재미도 한 몫이다.
먼저, 15일 공연은 여행을 떠나듯 흥겨운 분위기로 시작된다.
<두번째달> 과 함께 떠나는 월드 뮤직의 여행
첫 무대는 국내 최초로 에스닉 퓨전 음악을 연주하는 7인조 월드 뮤직 밴드 <두번째달>이 꾸민다.
아일랜드 전통 음악인 캘틱풍의 음악을 위주로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음악을 고루
녹여낸 <두번째달>은 국내에서 가믹싱 된 데모 버전만으로도 이미 세계 3대 광고대행사 ‘덴츠’의
자회사 ‘제네온’을 통해 일본 시장에 라이센스 수출이 된 저력의 밴드. 한국인, 아일랜드인, 브라질
객원 세션 등 다국적으로 이루어진 멤버 대부분은 이미 영화, 광고, 드라마, 뮤지컬음악, 혹은 음악
경연대회 등의 ‘제도권’ 관문을 넘어선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MBC 드라마 아일랜드의 메인테마 ‘서쪽하늘에..’ 를 통해 더욱 잘 알려진 <두번째달>과 함께 기타
와 만돌린, 아이리쉬휘슬로 만들어내는 바람, 바다, 여행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아프리카의 바람을 전한다 <윈디시티>
두 번째 무대는 리듬감 넘치는 흑인음악의 감성을 격조를 살려 표현해내는 소울 펑크 그룹 윈디
시티와 함께한다. 윈디시티는 데뷔앨범이 곧 한국대중음악 시상식 특별상을 수상하며 대표곡
<Think About’chu>를 통해서 대중적인 사랑까지 받은 그룹 아소토 유니온의 새로운 이름이다.
윈디시티는 기존의 아소토 유니온이 표방했던 소울과 펑크 음악을 기반으로 한 댄서블재즈
(춤출 수 있는 음악)을 기반으로 하여 레게, 재즈, 삼바 등 리듬감을 더 강조한 흑인음악을 들려
준다. 조금은 끈적하면서도 흥겨운 윈디시티의 소울 음악은 역시 해가 긴 여름에 잘 어울린다.
16일은 좀 더 부드럽고도 애잔한 재즈가 이어진다.
부드러운 감성의 선율 “ New Natural of Sound” <푸딩>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선율, 전자음을 최대한 배제하고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편성해 만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푸딩. 그래서 푸딩의 이름 앞에는 늘 “ New Natural of Sound”라는
말을 덧붙인다.
피아노, 기타, 베이스, 퍼쿠션, 드럼으로 이루어진 5인조 팝 재즈 밴드 푸딩은 멤버들의 악기 외에
첼로, 하모니카, 플룻 등 어쿠스틱 악기를 사용하여 음색을 더욱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TV 출연이나 매체를 통한 노출이 극히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즈 전문잡지 MMJazz 의 2003 인기
재즈밴드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였으며 1집 [If I Could Meet You Again]발매 후 가진 콘서트는
전석 매진이었을 만큼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푸딩.
부드럽지만 중독성있는 푸딩의 음악이 여름 밤을 준비하고 있다.
영혼으로 연주하는 하모니카 재즈 <전제덕 밴드>
데뷔 시절에는 시각장애 하모니카 연주자로, 현재는 한국의 ‘투츠 틸레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재즈 음악인 전제덕. 전제덕은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재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즉흥연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하모니카 재즈 연주자다.
조성모, 박상민, 조규찬, 이적, 김정민 등의 음반 세션 및 영화 ‘똥개’, ‘튜브’ O.S.T 등의 참여로
음반 발표 이전 이미 재즈 음악과 대중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였던 전제덕은 2004년
발표한 그의 첫 하모니카 연주음반을 통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하모니카의 재발견’, ‘영혼의
연주’로 극찬을 받았으며 200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의 영예를 얻었다.
베이스 서영도, 기타 한현창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제덕 밴드는 <한여름의 재즈>
에서 전제덕 음반 수록곡 뿐만 아니라 유명한 팝, 재즈곡들을 통해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
첫댓글 넹~~ 잘 알겠습니다
ㅋㅋ~ 셰난도어님... 그날 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