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열심 다이어트(식이중심) 두달동안 168-67에서 53만들었어요..
두달 지나고 53되니까 그주에.. 시댁행사, 회식, 오랜만에 친구 모임등등..
10일동안 이틀에 한번씩 부페, 중식코스, 회코스, 한정식, 이탈리안 아주 종류도 골고루 빠질 수 없는 약속이 잡혀서..
10일동안 바로 2키로 올라라더라구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포기하지 않고 매일 몸무게를 재로 있었다는거..
그리고 여기 요요방 보면서 절대 요요 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다짐했던거였어요.
몸무게가 계속 올라가서 아침에 운동시작했어요.. 출근시간이 있어서 유산소 40~50 해주구요.. 15~20분정도 스트레칭, 근력..
그리고 아침 굶고 점심에 과일 야채 도시락 먹고요.. 저녁에.. 내일 아침 운동하니까.. 이생각으로 보통처럼 먹고요..
그런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몸무게가 다시 늘어서 57키로 되더라구요.. 절망..
이유를 분석해보니 아침을 과도하게 안먹고 점심을 먹으니까 그때부터 탄수화물 부족현상으로 과자나 빵이 너무 땡겨서
스트레스 받고 또 먹기도 하구요(폭식증처럼 과자 2봉지 한꺼번에 먹구요..ㅠㅠ)
저녁에도 아침운동을 생각해서 다이어트 할때보다 많이 먹고.. 그랬어요..
하지만 운동하는게 나쁜게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아침운동 병행하면서 대신 아침 운동 끝나고 1시간쯤 후에
먹고 싶은 음식(땅콩잼 듬뿍바른 통밀빵, 옥수수2개, 호빵 2개중 1종류, 토마토 1개, 저지방 우유 1잔) 먹고 났더니
점심때까지 포만감이 이어지고 먹는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졌구요.. 점심은 일반식사(회사 급식)
저녁에도 아침에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주어서 인지 탄수화물에 대한 열망(?)이 많이 사라지고 자동적으로
삶은계란, 야채 많이 이렇게 먹게 되더라구요.. 저녁에 먹을일 있을때는 튀긴닭 시켜서 튀김옷 다 떼어내고 살코기만 먹구요..
그리고 주말 토일중 하루는 유산소 50분, 근력 40분 정도 운동시간을 좀 늘려주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니까 저녁에 일부러 시간안내서 좋고.. 운동못했다는 죄책감 없어서 좀 좋아요.. 전 원래 저녁운동 좋아하는데요..
그랬더니.. 이런식으로 했더니 2주일이 지나 다시 54가 되었네요.. 에혀..
아직 한참때보다는 1키로 정도 더 나가지만 40일동안 유지할수 있는 방법 나름 터득한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 주말에 한 10일 여행을 가는데... 워낙 먹는게 풍부한 곳으로 가게 되어서.. 조금 걱정은 됩니다만..
여행가서도 아침운동 아침에 좋아하는 음식먹기 계속 하려구요..
50키로 까지 빼면 좋겠지만... 휴가 다녀와서 다시한번 가열차게 시작해 봐야겠어요~~
계속 유지할수 있도록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홧팅입니다..요요 정말 무서워요..주중에 열씨미 1~2키로 빼놓고..주말되면 평소에 먹지도 않던 과자에 왜 이렇게 손이가는지..ㅠㅠㅠ 저도 아침운동 열씨미 해야겠어요..
주말에는 헬스클럽이 늦게 열어서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빵이나 밥부터 먹고 한시간 후에 운동을 가요~~ ㅠㅠ
과자.. 참기 정말 어렵지만.. 화이팅 해야죠.. ^^;;
식이어캐하셧어요ㅠㅠ???
53까지 빠질때요? 그때는.. 세끼 정말 조금씩 먹고 운동했어요.. ㅠㅠ
맞아요~ 저두 그래서 운동하면서 먹고 싶은거 조금씩 먹어요! 떡볶이나 만두 +_+ 고기... ㅋㅋ 좋아하는 프라프치노도 가끔 마시구!!! 과식은 안하게 조절하면서~~ 운동 더 빡세게 한번 해주고 ㅎㅎ 그러니까 확실이 요요 방지 되는거 같애요~ 우리 모두 화이팅이에요ㅎ
저랑 시작 키/몸무게 비슷하신데 첫 2달동안 정말 많이 빼신 것 같아요! 어떤 종류의 운동이 가장 효과있나요? 헬스 안다니고 운동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막막하네요... 2달동안 14키로는 정말 꿈에만 가능할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앞으로 유지도 화이팅!
님 비포 스펙이 저랑 같네요..목표몸무게마저ㅋㅋㅋ 전 운동과 식이 병행한지 18일째인데 몸무게가 줄질않네요ㅜㅜ 빨랑 50kg대로 가고 싶은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