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수고가 많으십니다.
꿈을 꾸엇는데 이번에는 기억을 대충해서..여쭤보고싶어서 글을 올렷습니다.
첫번째꿈은여 제가 어느 마을에 갓는데 어찌저찌해서 길을 잃엇다가 어느 조그만 집에 들어가게 되엇습니다.
그곳에는 인자하게 생기신 할머니랑 할아버지 두분이 침대위에 이불을 덮고 계셧습니다.
이불이 너무 이쁘고 침대 매트리스가 너무 폭신한거 같아서 무엇으로 만들엇으며 얼마나 하냐고 물어봣던거 같습니다.
이불은 오리털로 만들엇고 침대는 매직폼이라고 하시더군여 ㅡㅡ..
그래서 나도 이것을 꼭 사야겟다고 생각햇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할아버지가 바로바로 산타할아버지라더군여 ,,
크으......그때 누군가 다른 아이가 길을 잃엇다면서 이 집에 들어왓는데
그아이는 오자마자 화장실을 열더라구여
냄새가 확 풍기는게..음식물 쓰레기봉투 노란색인데 약간 큰사이즈가 휴지가 반넘게 담겨잇는것이 제눈에 보엿습니다.
그리고는 냄새가 난다니깐 그아이가 화장실 문을 닫앗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데....뒤돌아서보니 멀쩡한 집이엇어여
하지만 다시 들어가면 그 할머니 할아버지를 못만날것 같더라구여
왜 4차원의 세계에 제가 다녀온듯한 느낌이엇답니다...
두번째 꿈은여...
제가 자다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낫는데...주위는 캄캄하고 아무도 없는...학교현관이엇던거 같습니다.......너무 많이 잣다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왓는데 조회시간이엇나봅니다....밖은 캄캄한데 학생들이 조회를 스고잇엇습니다..
그래서 난 조회를 안스거 집에간다고 교문을 나서는데 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엇지여
교문앞에 횡단보도에서 차가오고 신호등이 바뀌지 않아서 초조해잇다가 그냥 건넛는데 4교차로앞에서 제가 머뭇머뭇하고 잇엇습니다.절반을 건넌상태인데 저보다 늦게 건넌아니는 잽싸게 벌써 건너갓지만 저는 저만치 달려오는 차에 제가 치일까 두려워서 선뜻건너지 못하고 잇엇습니다..
그때 그 선생님이 건너라고 빨리 그렇게 외치셔서 저는 황급히 건넛습니다.
물론 아슬아슬하게 차를 피해서 안전하게...
여기까지입니다......
자꾸만 쫓기고 제 생각되로 되지 않는게 많다보니..꿈을꾸어도..별로 기분좋은 꿈을 꾸지 못하네여...휴.......
좋은하루되시구여......다음에 뵙겟습니다....안녕히 계세여..
첫댓글 실제로 어떤 일에 대한 기로에 서 있음을 암시합니다. 신중하게 대처하시고 돌출행동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