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중순 오후5시50분쯤에 치과를 가서 딱딱한거 먹을 때마다
아픈 증상이 있다고 하니 x-ray, ct 등을 찍지 않고 오른쪽위 두번째 큰어금니를
충치치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픈 증상이 지속되어 대학병원등을 가니
이빨에 금이 가거나, 연관통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랑니를 뽑으니까 통증이 감소했습니다.
1. 처음 치과를 간 곳에서 xray를 찍지 않고 오른쪽위 두번째 큰어금니(빨강색부분)를 gi로 상아질까지
떼웠는데, 추후 gi가 떨어질 경우 상아질만 남는데,
상아질의 경우 법랑질보다 무르고 약해서 금방 충치가 생긴다고 하는데,
1) 저의 경우 xray 사진 등을 봤을 때 gi가 떨어지면 무조건 때워야 할 정도로 삭제 범위가 큰 것일까요?
2) 만약 이러한 상태의 치아(오른쪽위 두번째 큰어금니)가 gi가 떨어진후 상아질로만 20~30년식 치아를 쓸 수 있을까요?
제가 이런 질문을 들인 이유가 충치도 정지우식도 있고, 변색?도 있는 것 같은데 xray 등을 찍지 않고 치료를 했습니다.
2. 사랑니를 뽑고, 오른쪽 아래 첫번째 큰어금니(초록색부분)가 충치가 있는데, 대학병원에서 물어보니
xray상 신경까지 가지 않아서 레진으로만 때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찬물, 따뜻한 물에 증상이 없고 충치 부위에 딱딱한거 씹을 때만 통증이 느끼는데,
충치를 일부 남기거나 제거하지 않고 gi, 레진으로 바로 덮는 치료는 안 되나요?
레진으로 때운 후 사이충치 생기면 그 다음엔 신경치료로 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1번 관련하여 진행이 늦은 초기충치일 수도 있는데, xray등도 찍지 않고 뼈를 삭제하여
1달째 성격이 예민하여 정신적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쓰신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물어봅니다.
첫댓글 모든 사람들이 눌린 얼굴(후퇴한 위턱), 갇힌 턱(뒤로 밀린 아래턱) 상태입니다. (책의 주제)
작성자님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상태에서 저작근육은 과긴장하고.. 치아 배열은 좋지 않아
특정 치아가 힘을 많이 받게 되고
그게 시간이 흐르면서 충치, 파절, 잇몸병 등으로 나타나지요.
지금은 충치치료를 한다고 증상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1) 모르겠습니다.
2) 아니요. 잇몸이 나빠질 것입니다.
3)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나 저러나 천천히 문제는 생길 것입니다. 나이가 들고, 교합은 안 좋기 때문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3 17:12
@kr12311 1. 사이 충치가 아니라면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2. 아니요.
3.10년 이상은 모르고요. 여기 게시물 보면 충전물이 떨어진 채로 수년간 지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시물들이 많습니다. 씹는면에 한하여
4.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대체적으로 치아마모 속도 보다 잇몸뼈 마모 속도가 더 빨라서 잇몸병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3 17: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01 16:46
@kr12311 아래 앞니가 많이 불규칙하네요.
하악이 뒤로 많이 밀려 있음을 의미하고
어금니들이 과도한 힘을 받으면서
충치. 파절. 마모. 잇몸병으로 가게 되지요.
잘 안 썩는 유형으로 보이고
이런 경우는 때워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그냥 관찰하자고 하구요.
굳이 한다면 레진 또는 gi 정도로..
일반적인 치과에서는 완전히 말끔히 제거하나
저는 푸석푸석한 부분만 제거합니다.
자연치를 보존하겠다는 목표는 동일하나
충치치료의 한계에 대해 제가 너무 민감해서
충치 제거 등 치료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01 17:57
@kr12311 방문하셔도 새로운 내용은 없고
절망적인 얘기만 들을 듯 합니다.
@김동오 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