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業> - 시 : 돌샘/이길옥 - 뼛속 깊이까지 구멍이 났나 보다. 세상을 적시고 온 시린 바람이 그 구멍에 뿌리를 내린다. 뿌리에 묻은 한기가 가시 발톱을 세우고 전신에서 통증을 박고 있다. 내가 저지른 잘못 그 무게에 눌려 두 손 닳도록 뉘우쳐도 통증은 꺾일 줄 모른다. 얼마가 더 지나야 바람이 뿌리를 뽑고 그 자리에 햇살을 심어줄까.
첫댓글 업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뉘우치고 다시 쌓고 반성하고... 이게 삶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開東 이시찬 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일이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 한다는 말 맞습니다.자신이 저지른 일이 잘 안 될 때 죄 없는 전생을 끌어들여 자기 회피에 급급하는 꼴이 볼상 사납습니다.스스로 저지른 일에 대한 반성의 기회를 가져서 더는 죄 짓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생활화 해야 하겠습니다.변덕의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첫댓글 업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뉘우치고 다시 쌓고 반성하고... 이게 삶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開東 이시찬 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
일이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 한다는 말 맞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이 잘 안 될 때 죄 없는 전생을 끌어들여 자기 회피에 급급하는 꼴이 볼상 사납습니다.
스스로 저지른 일에 대한 반성의 기회를 가져서 더는 죄 짓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생활화 해야 하겠습니다.
변덕의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