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眞理)를 말 했기에 떠나가는 자칭제자(自稱弟子)들을 보는 예수님 마음 목자의 심정
2024.3.6
(요6:60-71)
60 On hearing it, many of his disciples said, "This is a hard teaching. Who can accept it?" 61 Aware that his disciples were grumbling about this, Jesus said to them, "Does this offend you? 62 What if you see the Son of Man ascend to where he was before! 63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64 Ye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For Jesus had known from the beginning which of them did not believe and who would betray him. 65 He went on to say, "This is why I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has enabled him." 66 From this time many of his disciples turned back and no longer followed him. 67 "You do not want to leave too, do you?" Jesus asked the Twelve. 68 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9 We believe and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70 Then Jesus replied, "Have I not chosen you, the Twelve? Yet one of you is a devil!" 71 (He meant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who, though one of the Twelve, was later to betray him.)
가버나움에서의 예수님의 성찬설교(聖餐說敎)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오해하기 충분한
그러나 알게 되면 “아멘!”할 수 밖에 없는 그 말씀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놀랐고
오해(誤解)했고
소스라쳤고
하여 수 많은 아마 자칭 제자라 했던 사람들은 모두 그 자리를 떠나 버렸던 것 같다
하여 예수께서 친히 부르신 12제자들만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고
"You do not want to leave too, do you?"
(“너희들도 역시 떠나고 싶지? 그렇지?”)
하고 물으신다
그런 말씀을 하실 때
제자들 중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한다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9 We believe and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당신께 영생의 말씀이 있는데요! 우리는 믿고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한 분이십니다“)
베드로의 이 표현 속에서
나는 또 마16장
특별히 마16:17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해 주신 말씀이 떠오른다
오늘의 말씀 요6:68-69의 말씀 역시 그러하심의 결과라는 것
사실 오늘도 말씀하심을 본다
"...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has enabled him."
(”하나님께서 하게 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내(=예수)게 올 수 없다“)
1509-1564년을 살았던 칼빈이 발견(發見)했던 5 tulip 중(中) ‘Total Depravity(전적부패 全的腐敗)’ ...하여 불가항력적은혜(Irresistible Grace) 없이는 안된다는 주장에 동의(同意)한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 70절
”내가 너희들을 택한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중에 한 명은 악마(惡魔 devil)다“라 말씀하심
인간적 심리학을 적용한다면
그때 그 상황 예수님께서 많이 힘드셨구나... 하는 생각을 아니할 수 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른 편에서 본다면
예수님은 항상 가룟유다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계셨고
결국 예수님을 배반 은 30에 팔아먹어
예수님 당신을 십자가에 못밖혀 죽게 만드는 결정적 인물이 될 역할을 할 것임에 그 악역(惡役)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시는 말씀임을 알게 된다
오늘따라
가룟유다를 왜 예수님은 부르셨는가...하는 깨달음이 온다
그는 바로 인간의 변질(變質)을 보여주며
악역(惡役)을 통한 구속사사(救贖史事)의 완성(完成)을 위한 예수님의 아픈 소명(召命)이었던 것 이었던 것이다
욥1:6-12 ; 욥2:1-6을 보면 사단도 사단의 역할이 있기에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화(禍)를 이루게 하시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섭리 은혜은총긍휼자비인도의(恩惠恩寵矜恤慈悲引導義)를 이루게 하시고
궁극적으로는 구속사사(救贖史事) 보혜사성령활동근거(保惠師聖靈活動根據) 예수재림최후심판(耶蘇再臨最後審判) 신천신지입성자(新天新地入城者) 거름망으로 사용하심을 본다
가룟유다가 그 격(格)
마지막으로 71절
가룟유다를 가리켜 ‘가룟시몬의 아들’이라는 표기를 하심에 의도성이 느껴지는데...
비록 항상 성령의 감동으로 고백하여 예수님의 기쁨이 되는데 사용되는 시몬베드로와 대조(對照)하심
그 말씀을 통해 나에게 ”너는 ...“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오늘도 바울의 고백
고전15:10을 생각한다
”나의 나 된 것 ...주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주여! 아멘! 여주동행(旅主同行) 임마누엘(以馬路利) 성령인도은총(聖靈引導恩寵) 베풀어 주옵소서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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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191장 - 내가 매일 기쁘게 (가사) †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2.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 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3.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쁜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4. 세상 모든 욕망과 나의 모든 정욕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운 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