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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도쯤...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제목입니다.
당시 한석규 채민식 채시라등이 주인공이었지요.
젊은 청춘들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렸습니다.
당시 흑백TV였지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주재가는 "서울 이곳은" 장철웅이 불렀던가요 ?
한동안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던 곡....올려 봅니다.
잠시 그시절 그 추억으로 함 가 볼까요....?
[서울 이곳은~ ]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에서 웃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후로
차라리 혼자가 마음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르는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 중에 하나
연인 또는 타인뿐인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 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거야
휴식이란 그런 거니까
내 마음이 넓어지고 자유로워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 거야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첫댓글 "서울의 달" 드라마 할 때만 해도 우린 청춘이었다는 거!ㅎㅎ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렇지요...그 땐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