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수입차를 타면 부자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국산차 가격은 해가 지날 때마다 점점 더 오르고 있으며 수입차들은 여러 프로모션과 함께 가성비 좋은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를 구매할 땐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존재하는데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가성비 좋은 일본 수입차들을 살펴보자.
프리미엄 가죽,
신형 VC 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인피니티 QX50
인피니티는 최근 국내시장에 신형 QX50을 출시하였다. 트림에 따라 5,190만 원부터 6,33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는 QX50은 매력적인 외모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하였고 2,800mm의 여유로운 휠베이스와 1,905mm의 차폭으로 실내공간 역시 넉넉하게 확보하였다.
인테리어 역시 세미 아닐린 가죽과 울트라 스웨이드를 활용하였고 장인이 손으로 세심하게 검수 및 마감하여 한층 더 높아진 감성품질을 자랑하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2.0L VC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72마력에 복합연비는 10.3km/L를 자랑한다.
판매량이 치솟고 있는
렉서스 UX
QX50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렉서스 UX는 훌륭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렉서스 특유의 보수적인 임지를 벗어던진 외관 스타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내 역시 렉서스답게 좋은 소재를 이용하여 수준 높은 마감으로 마무리하였기 때문에 품질 좋은 일본 차의 표본을 잘 보여주고 있다. 렉서스 UX는 2륜 구동 모델 4,510만 원, 4륜 구동 모델 5,41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시장에 재도전
토요타 RAV4
토요타는 최근 국내시장에 신형 RAV4를 출시하였다. 혼다 CR-V와 꾸준히 경쟁해온 RAV4는 가솔린 모델이 3,540만 원이라는 가격을 달고 출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내 소재들이나 마감이 그렇게 고급스럽진 않지만 토요타 특유의 깔끔한 마감과 좋은 품질에 훌륭한 가격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리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종류로 출시된 RAV4는 각각 복합연비 11.4km/L, 15.9km/L를 자랑한다.
5천만 원 대로 누릴 수 있는
300마력 프리미엄 세단 Q50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는 5천만 원대로 누릴 수 있는 6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5,710만 원 Blue Sport Sensory 트림과 6,210만 원 Blue Sport ProActive로 나뉜다. V6 3,498CC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기모터 조합으로 이루어진 인피니티 Q50은 합산 출력 364마력과 35.7kg.m 토크를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2km/L이며 프로모션을 할인을 받으면 실 구매가는 조금 더 저렴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