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4 10:05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제4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74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99억원(국비 74, 지방비 25)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강원도는 9월말 보조금 신청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해 요건을 구비한 1개 기업에 대해 산업부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9일 열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을 확정받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원주 기업도시로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을 모두 이전하는 (주)네오바이오텍이다. 임플란트 제조기업 (주)네오바이오텍은 원주 기업도시 4만 7720.1㎡ 부지에 오는 2024년 2월까지 320억 원을 투자하고 서울 구로구 사업장 기존인력 227명과 신규인력 30명을 합한 총 인원 25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로 세계경제와 내수시장이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는 열악한 제조업 환경으로 인해 더욱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452407
내 의견 : 국가보조금은 그 지역이 능력이 있으면 받을 수 있다. 위 뉴스를 통해 강원도가 현재 매우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능력으로 받은 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을 위해 사용 될 것이다.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내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안 좋아진 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이고 이는 강원도도 같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앞으로 강원도가 확보 받은 보조금을 어떻게 활용하고 얼마만큼 성장하는지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