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음주운전 선임행정관' 중징계 요구.
1. 대통령실이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된 대통령실 강모 선임 행정관을 두고 인사처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강 선임 행정관은 지난달 7일 만취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돼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됐지만, 적발 뒤 40일이 넘게 정상 근무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호처 직원은 지하철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고 하던데… 다들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에요~
'김건희 황제 조사' 의혹 증폭.
2.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종일관 저자세로 조사에 임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김건희 씨 측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검사들이 조사 전에 휴대폰도 사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검색은 검찰이 당했다는 건데 도대체 조사를 하러 간 건지~ 아니면 조사를 받으러 간 건지~
김건희, 받은 양주는 경호 상 폐기.
3. 김건희 씨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화장품에 대해 "미국의 할인매장 등에서 사 온 것으로 인식해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최 목사가 전달한 양주의 경우에는 '위해 우려가 있는 물품은 폐기해야 한다'는 경호 지침에 따라 폐기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저걸 진술이라고 하고 그걸 넙죽 받아 적고 “믿습니다” 하고 왔겠지?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온다~
양문석 “개검·떡검 이어 '콜검'”
4. 양문석 의원이 김건희 씨를 비공개 대면조사 한 검찰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양 의원은 "황제 조사, 검찰총장 패싱에 이어 '검찰이 조사당했다'는 비난까지 터져 나온다"며 "검찰을 향해 '콜검'이라는 비아냥까지 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도 검찰이 개검·떡검 그리고 견찰에 머무리지 않고 콜검까지 업그레드 되는 거 보면 기특하다.
이원석 검찰총장, '윤석열 탄핵 청문회' 불출석.
5. 이원석 검찰총장이 26일 '윤석열 탄핵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의 근간인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범죄 수사와 소추라는 준사법적 기능을 수행하는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헌법을 애지중지하는 양반이 법 앞에 불평등할 꼴을 보면서도 저딴 소리를 하느냐고요~
홍준표, 이원석 총장 비판
6.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것을 지적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무엇이 검찰 조직의 수장으로서 맞는 행동인가. 꼭 영부인을 포토라인에 세워 창피 주면서 분풀이해야 올바른 검찰권 행사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영부인이 아니라 그 할애비라도 지은 죄가 있으면 소환 조사를 받고 포토라인에 세우는 게 법치지~
조국 "한동훈과 정치 검사들, 윤에 등 돌려“
7. 조국 대표가 "한동훈을 필두로 윤석열에 충성하던 정치 검사들이 차례로 등을 돌리고 있다"고 저격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이 검찰총장 시절에는 다 같이 받들어 모시다가 이제 서로 치고박는다“며 ”V0에까지는 충성을 못 하는 이원석 총장, 진짜 실세는 몰랐나 보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이원석더러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던데… 진짜 똥 뭍은 윤석열이 짖고 앉았다.
정청래 ‘거울 셀카’에 국힘 발끈.
8. 정청래 의원이 '거울 앞에서 본인을 살펴보라'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메시지에 '거울 셀카'로 응수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코미디"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불법 청문회 개최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민생 협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도 더 많이 한 유상범은 윤석열 김건희 지키기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법대로 좀 하고 삽시다~
이진숙 유튜브엔 ‘5·18단체는 이권단체’
9.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18단체는 이권단체’, “간첩스러운 장관, 국정원장이 판치는 나라” 등의 제목이 달린 영상을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영상 대부분은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을 해온 극우적 색채 인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 짓거리를 하고 자신은 극우가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제발 거울 앞에서 본인을 살펴보기 바래~
임성근 “송호종 초청” 하루 만에 번복.
10. 임성근 전 사단장이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송호종 씨를 훈련 참관에 초청한 적 없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쌍룡훈련에 송 씨를 직접 초청했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탄핵 청문회에서 진술한 증언을 하루 만에 뒤집었습니다.
이래서 증언 선서를 극구 부인했는지는 몰라도 이래서 특검이 절대 필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이진숙, ‘법카‘ 사용 김재철 배임 ‘판박이’
1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MBC 재직 시절 골프장·유흥주점 등에서 법카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자택 인근 고급 마트에서도 사적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재철 전 MBC 사장이 법카 사적 사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전례에 비춰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혜경의 108,000원도 압수수색하고 기소한 검찰이 이런 건 지켜만 봐서야 되겠습니까?
고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2심도 벌금형 구형.
12.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500만 원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은 "글 내용이 매우 악의적이거나 경솔하다"며 검찰의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정진석이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는 했다는데 속셈이야 실형은 면하고 보자는 거 아니겠어?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3만 원→5만 원 상향.
13. 국민권익위가 김영란법상 공직자 등이 제공받을 수 있는 식사비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상시적으로 3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란법의 취지가 얻어먹지 말라는 거고 어쩔 수 없으면 최소한의 금액이라는 걸 모르는 거니?
국힘 전당대회, 박수 안 치면 간첩 ‘전라북도?’ 발언 논란.
추경호 "방송4법 입법 폭주, 본회의 강행 좌시 못 해“.
김용태 "직접 검찰청 출두했다면 깨끗이 매듭지었을 것“.
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한 특검엔 댓글 의혹 추가".
정청래 해임'도 5만 명 넘자 "땡큐다, 다 법대로 하자".
정봉주 "난 '아픈 손가락' 최고위원 다섯 명에 들어갔으면“.
권익위 '이재명 헬기 특혜' 조사 종결 “공무원만 규정 위반".
북한, 트럼프 언급하며 “북·미 관계는 미국에 달렸다“.
어떻게 말할까 괴로울 땐 진실을 말해야 한다.
-마크 트웨인-
자신이 하는 거짓말이 자신이 속한 조직을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따지고 보면 자신을 위한 이기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짓말을 지키기 위한 더 큰 거짓말조차 괴로워하지 않는 가증스러움이 넘쳐나는 대한민국 거기에 더해 그게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와 고위 관료라면 두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