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는 대신, 그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라모스의 이적료로 4,650만 파운드(약 813억 원)는 받아내고 싶어하지만, 그보다는 데 헤아를 포함한 부분 트레이드를 더욱 원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디펜던트)
한편 라모스는 레알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최근 FC 바르셀로나의 구단주 선거에 출마한 조르디 마조(64) 후보가 자신을 데려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는 설이 제기됐지만, 레알 측에서 그 소문을 굳이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또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7)는 자신의 친구인 데 헤아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그가 레알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리버풀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수비형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5)에게 1,600만 파운드(약 280억 원)라는 더 좋은 조건을 제의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레알에서도 이야라멘디에 대한 리버풀의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또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4) 대신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28)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살로몬 론돈(25)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사실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총 7,500만 파운드(약 1,311억 원)를 투입해 이야라멘디와 바카, 론돈을 모두 영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에 이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7)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입니다. 웨스트햄은 뎀벨레에게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제의할 것입니다. (더 선)
한편 웨스트햄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윙어 디미트리 파예(28)에게 1,400만 파운드(약 245억 원)라는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하면 그의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는 이들의 지역 라이벌인 아스날과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양 구단은 아직도 체흐의 몸값을 놓고 의견의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선더랜드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3)에게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토트넘은 스페인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30) 때문에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입니다. 최근 갈라타사라이 SK와 1,100만 파운드(약 192억 원)에 솔다도를 떠나보내기 위한 협상을 막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은 최근 스페인의 휴양지 이비사 섬에서 휴가를 보내다 개인 전세기 편으로 영국에 급거 귀국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스털링에게 이전보다 더 좋은 5,000만 파운드(약 874억 원)를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칠레 언론들은 맨시티가 브라질의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를레스 아랑기스(26)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랑기스는 "맨시티가 저를 노린다니 기분이 좋네요. 그만큼 제가 잘 하고 있다는 얘기이니 뿌듯하기도 하고요. 정말이라면 꼭 맨시티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작손 마르티네스(28)는 AC 밀란으로의 이적을 거절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아스날이 자신을 데려갈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2) 감독은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투입해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6)를 완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쿠만 감독은 지난 해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알터르베이럴트를 임대해와 한 시즌간 지도했으며, 그를 완전히 데려오려면 1,800만 파운드(약 315억 원)는 필요할 것입니다. (미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6)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7)에 이어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의 뉴욕 시티로 떠날 것입니다. (골닷컴)
크리스털 팰리스의 구단 경영진에서는 앨런 퍼듀(53) 감독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5)을 영입하려던 계획을 무산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스틴의 몸값으로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나 투자할 생각은 없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소튼도 리버풀과 첼시를 제치고 오스틴을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SL 벤피카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2)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편 레알 소시에다드는 캄벨에게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더 선)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는 AFC 본머스와 왓포드는 올림피아코스 CFP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의 미드필더 압디살람 이브라힘(24)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루크 가벗(22)은 본머스로 이적하지 않고, 구단 측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리버풀 에코)
올 시즌 SSC 나폴리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던 스페인의 공격형 미드필더 미구엘 페레스 쿠에스타 '미추'(29)가 올 여름에 원소속팀인 스완지 시티로 복귀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스완지와 미추 측은 다음 주쯤 만나 회동을 갖기로 했다는데요. 그는 스완지와의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1년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데일리 메일)
Best of Social Media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자메이카 대표팀의 센터백 웨스 모건(31)은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후 앞으로 몇 주간은 푹 쉬겠다고 말했습니다. 모건은 이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하나 둘 모아둔 유니폼들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모건의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스웨덴과의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 리그 경기(1-0 승)에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케인은 스웨덴전이 끝난 후 트위터에 "멋진 승리입니다! 오늘 결과를 가지고 너무 뭐라 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요.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제는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한편 케인과 함께 이 대회에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한 첼시의 미드필더 네이서니얼 찰로바(20)는 스웨덴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현지시각) 우리 팀은 지난 경기의 패배를 멋지게 극복해냈습니다. 힘든 경기였지만 언제나처럼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했어요. 이제는 이탈리아전이 열리기 전까지 푹 쉬어야겠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찰로바의 트위터)
And Finally
영국의 개그맨 지미 카(42) 씨는 스완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23)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카 씨는 피로연장에서 축사를 하며 좌중을 웃겼답니다. (웨일스 온라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