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데기의 아침 여명

[몽실이]

배추 출하하기전 

이른아침 일출과 함께 촬영하고 싶어서

날씨앱도 찾아보고

손 없는날 날짜를 잡아서 다녀온곳

아침 여명빛에 운해가 바람에 

걷히면서 배추밭이 보인다

그리고 또 다시 밀려오는 운해

저 멀리 바람개비도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바람개비

내 옆에 바람개비는 슁슁 돌아가면서

안반데기의 아침은 서늘하다

[빛과색감(최 승 열)]

사람도 풍경이라고>>>>>>>>>>>>>폭염속에 배추밭의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다고....

수원노송지대 맥문동은 아직은 이른것같아요

다음주 22일경10시경에 가보렵니다.

[해밀 장윤경]

오랫만입니다. 반가워요.

[박알미]

여전히
배추밭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어느 해인가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시기에
저도 갔다
배추밭이 얼마나 넓은지
놀랬지요

우리때는
한포기 한포기 짚으로
동여 매주던 기억에
이 많은걸 하면서
걱정을 하니 함께간 일행이
별 걱정을 다 한다고

그때 알았어요
양배추과기에 그냥 두어도
알아서 오무려 준다는 사실..

그런후
배추밭 뚝에 어찌나
질경이가 실한지
정신없이 한 아름 뜯었지요

일하시는 분이
농약 준거라 못 먹는 다해서
모두 버리고 와서는
한동안 눈에 밟히더라고요

어차피
배추도 농약을 준 것인데
하면서
말입니다..

[주향]

안반대기 배추밭...
명품입니다...

[해밀 장윤경]

안반데기 참 아름답군요.
저는 모든것이 아련한 추억이 되어서 머무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워낭]

와, 멋집니다 한 편의 서사시입니다
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