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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위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13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시간이 가면갈수록 저의 짧은 견해로는 '게임'속에서 점점 '협동'이 중요해져 가고 있으며
그로인해,
캐릭터의 스킬의 사정거리에 따라 [근거리/중거리/원거리]
캐릭터의 팀 내의 역할에 따라 [탱커/딜러/서포트] 등으로
캐릭터의 구분이 좀 더 세분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테일즈위버라는 게임에 탱커+딜러/ 딜러+서폿 등 역할이 세분화 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 또한 심심치 않게 들어왔습니다.
또한,그런 지적으로 인해서인지
조슈아가 가지는 고유의 특성에 대한 언급이 없이 다른 캐릭터(예:루시안,이스핀,란지에 등등)의 캐릭터와 비교되고,
비교 하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개인적으로 저는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
'[근거리/중거리/원거리] &[탱커/데미지딜러/힐러(서포트)]로 구분한다면
강화조슈아/방출조슈아/변화계 조슈아(개인적인 사견은 현재 멸종중인것 같다)/ 하이브리드 조슈아(통칭, 잡슈아)
는 어디에 속하는 것이 되는지 좀 생각해 봐야 하지 않는가?
한번 구분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예를 들어
강화 조슈아 - 사정거리:[근거리]/ 속성:무속성/물리형&마법형 중 형태: 물리형
/팀 내 기본적인 역할:[데미지 딜러]/ 상황에 따른 팀 내 추가적인 역할 변화
1.(변화계 조슈아가 없을시) [데미지 딜러]+[서포트]
2.(팀 내 탱커가 없을 경우) [데미지 딜러]+[탱커]
..(생략)..
...뭐 이런식으로 좀 생각해 봤는데 사실 어..음.. 혼자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조슈아 게시판에 이런 질문을 올려도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괜히 혼자서 속으로 생각해 봐도 될것을 또...그런생각이 들어서 겁이 나네요.
저보다 조슈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신 여러분께 부족한 제가 도움을 요청해도 될까요?
첫댓글 으어 그런거 생각안하고 조슈아 해서 모르겠는데..일단 보조계는 아니니까 딜러라는것정도...?
사실 저도 그것밖에 생각이 안나요 끄아아악- 조언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방출조슈아는 마방캐다음으로 몸이 튼튼해요 !
사실 초창기 변화계 조슈아의 기획 의도는 서포터였다고 알고잇습니다.
근데, 조슈아가 막상 테일즈 위버에 등장하자 변화계 조슈아는 멸종(?)당하고 강화조슈아/방출조슈아만 살아남았는데
이 둘이서 변화계 조슈아가 해야하는 서포터의 일을 반씩 나눠 가져간 것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화 조슈아는 격수 중 가장 많은 '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고 효율이 좋은 편인데 이렇게 된것은
변화계 조슈아의 일을 본의 아니게 반쯤 부담하게 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방출 조슈아가 튼튼해진건 원거리 캐릭터인데 한대 치기 전에 죽으면 (....)
그렇지만 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근딜/원딜이죠. 다르게 생각할께 있나요 그치만 근거리면 탱이 되야되는데 원딜이 더 탱커인 현실
그러게요. 블록이 좀 현재보다는 조금 효율이 올라던가 뭔가 대책이 필요한거 같은데..어렵네요 ㅍㅁㅍ
특히 방출조슈아는 원딜인데..사정거리가 란지에와 녹턴 같은 캐릭터보다는 짧아ㅅ..읍읍
구분이 안되있는데 굳이 구분을 할필요가 있을까요? 오히려 협동은 초창기보다 많이 퇴색되왔죠.
이공, 봉궁, 요보, 오방 등등 여러 컨텐츠에서 협동이나 역할을 나누는 경우는 너무 소수라서...
챕터만 봐도 요즘은 다 혼자하잔아요? 에피소드1 당시에 거북이 발판이나 나비나무에 비하면 없어지고 있는게 맞아요.
어쟀든 같이하는 게임이니 파티플레이를 추구하지만, 캐릭터 하나하나에 롤을 부여해서 누구는 가고 못가고 보단 같이 하는데 의미를 두려는것 같습니다.
패턴도 개개인이 피하는 형태죠. 탱커가 맞고, 거기에 힐러가 힐주고, 딜러는 포지션잡고 딜하는건... 테일즈가 추구하는 방향은 아닌것 같습니다.
테일즈위버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팀플레이를 유도하고 협동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단지, 문제는 유저들의 성장속도와 유저들의 나이대 별 분포 차이에 따라 어쩔수 없이 발생되는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나
상황 등의 요소들을 간과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점이 발목을 잡고있는게 아닌가 하는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게다가 좀 과격하게 이야기하자면 혼자서 플레이 하기 위해서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년이 넘는 시간동안 테일즈위버가 존속할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쳅터 스토리/개성넘치는 캐릭터/유려한 3D그래픽에 가까운 2D 그래픽의 구현/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컨트롤
@[아노]조유하。 특징적인 스타일-스킬-스텟 시스템등의 연동으로 부여되는 개성/뛰어난 커뮤니티 시스템/무료 워프시스템,상점검색기 등으로 대표되는 유저들의 편리성을 고려한 요소들의 존재 등 그 이유는 많습니다만, 계속 팀플레이를 유도하고 협동을 유도하려고 하는 테일즈 위버 개발진과 운영진의 뚝심있는 노력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조슈아'라는 캐릭터의 '스타일'은 '검사'와 '마법사'가 동시에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이것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슈아의 개성을 살리는 패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한번 구분해두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뼈가 있는 조언..감사합니다.
@[아노]조유하。 본의 아니게 계속 태클을 걸게 되서 죄송해요 ㅠㅠ 어찌되었든 음..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