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력은 단순히 "빠르기"이죠..
스칼라량이기 때문에 어떤 "숫자" 하나로 표현되는게 전부이니..
여기서 속력은 "평균속력"과 "순간속력"의 두 가지로 나눠서 정의해야 합니다. 단순히 속력이라고 하면 두 가지 중에 어떤 걸 말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혼돈을 줄 수 있지요..
평균속력은 말 그대로 주어진 시간 동안에 이동한 총 거리를 주어진 시간으로 나눈 양이고, 순간 속력은 평균 속력에서 시간을 0의 극한으로 보냈을 때의 값이지요..(또는.. 이동 거리의 시간에 대한 미분..) 말그대로 평균, 순간 속력..
속력과 속도의 차이는..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1초동안 왼쪽으로 1m 갔다가 또 1초동안 오른쪽으로 1m 올 경우,
평균속력은 1m/s (=2m/2s) 이지만,
평균속도의 크기는 0m/s (2초동안의 변위(위치의 변화)가 0이므로..)이고, 크기가 0이므로 방향은 없는 영벡터가 되지요..
이러한 것들은 고등학교 물리에서 배우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왜" 시간분의 거리인가 하는 건요.. 음.. "왜"라는 질문에는 답이 되진 않지만.. 시간분의 거리라는 양이 물리적으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양을 "정의"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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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량이고...속도랑은 다르공...
그냥 단순히 "빠르기"인가요?
왜 시간분의 거리인지?
그리고....사람들이 흔히 속력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오개념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