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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카페 게시글
반려식물 VS 반려동물 스크랩 [우리집화초] 다육이 야영 시작하고 .. 비보약 맞히다.상처투성이가 된 다육이
하이디 추천 0 조회 1,007 10.04.03 22:5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울 고은이 일박 이일 엠티에  소니 디카 가지고 가고

난 국산 디카 밧데리 충전중...

 

 

 

 

  

다육이 야영시작한지 며칠이라고 첫 비 맞는 날

미니 하우스 아직 준비 못했는데 하루오고 말겠지?하고

대범하게 마음먹기로하고  비보약 맞고 어서 튼튼해지렴 ...  너희들은   신나지?

울 엄니 5시에  비 온다고 저 깨우려다가 ...

비가 심하지않고  장마 아니니 아직 괜찮을꺼라고

괜찮지 않았습니다.

연달아 이틀동안 내린 비에 우리 다육이들은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썬님이 보내준 홍옥을 선두로

몽쉘통통님 연리지님의 다육이들 선물받아 키우기 시작하였으니

아직은 왕초보 새가슴이라

개울가에 묻어 둔  제 어미 무덤이 떠내려갈까 노심초사하는 개구리처럼

 비만오면    저와  울 엄니의  걱정은 시작되고

이런 정성과 관심이 있으니 화초가 잘 되는 거겠지요?

 

 

 

 

 

으헉 ....

이럴 수가  다육이 토기분에 심은 은설이는 아예 행방불명 ...

흠마야 어찌 떨어져서 베란다걸이 난간에 걸쳐있네요.

바깥에 있어도 왠지 불안하더라니

 역시나.....  

물빠짐이 안되는  그릇에 올려준 다육이들은  그릇 가득 빗물이 차 올라

아예 물속에 잠겨있었네요.  

미안해~~

 

 

 

이틀 연달아 세차게 내리는 비..

요즘 비  넘 자주 오는 거 아닌가요?

다시 베란다 걸이로 나간  다육이가 많이 상했습니다. ㅠㅠ

장마오기전에 미니하우스는 꼭 설치해야겠습니다.

작년에 사용한 뽁뽁이 비닐은 다 헤어지고 낡아 재 사용은 어렵네요.

 

 

 

 

트리안 ..

 

라일락과 수국에 이어 트리란까지 가지를 넘  싹뚝 짤라버려 가망이 없는 줄 았았는데 

이렇게 소담스럽게 올라오니 사랑스럽네요.

이 모습이 되기전까진 무지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환골탈퇴

사람이나 식물이나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켜봐주는 

기다림의 미학을 또 한 번 실감하고 ...  

 

 

 

 

 

핑크빛 제랴늄

 

이쁜 녀석이 오면  먼저 연락하고 

어젠 신품종 랜디를 만났는데 첫눈에반하여 데려왔다고

 넘 이뿌다고 이야기하네요. 

수향씨와는 하루에 한 번 사우나에서 꼭 만나거던요.

비오는 수요일 아침 오늘은 오전 볼일보고

오후에 시지 유림농원으로 달려갑니다.

신품종 랜디 만나러..

 

 

 

 

 제랴늄 한 판중에 여러가지 색상을 섞어 들어있는데

두 녀석 빼어 가져다주네요.

넘 이뻐요.

 고마워요. 수향씨 ~

이 색상 울 집에 있었는데...  어디갔지? 

 

 

 

 

 

 

 

 

다육이가 나간 자리엔 제랴늄이 ...

 

 

 

 

 

 

Sinno Me Moro(죽도록 사랑해서) -- Alida Ch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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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03 23:09

    첫댓글 저는 비내리는 그저께 지인에게서 천대전송이랑 레티지아 선물받았는데 이제 다육이 종류가 7종류 됩니다.이름모를 아이도 잇고요.오늘은 분갈이하려고 선반하나 만들었는데 팔이 찌리하게 욱신거리네요.낼은 부부동반 산행이 있고.....산에 진달래피기 시작했는데 하이디님,집에 화초만 감상하지말고 산행도 해보세요.좋아요~~~ㅎ

  • 작성자 10.04.04 07:54

    밍화님 산행 잘 다녀오셨어요?
    등산이 넘 좋은데 요즘은 시간이 안 나네요~~~

  • 10.04.03 23:22

    화초잘가꾸는 하이디님, 얼마나~ 놀랐을까요?? 누구보다, 정성과 사랑으로...예쁜하이디님의 정원을 만들었는데...하지만, 걱정마세요...다육이들도 이제, 금방, 주인님의 사랑으로~~ 더, 사랑스럽게 자라줄거예요~~

  • 작성자 10.04.04 07:57

    귀여운 장미님 이번 비에 많이 물러져서 미워진 녀석을 많네요 ㅠㅠㅠ 미니하우스 장마오기전에 꼭 완성시켜야하는데...
    내일 매일신문 인텨뷰있습니당~~ ㅎ매일신문은 두 번째입니다. 아주 오래전 여성 취미 코너에 이젤 앞에두고 사진 찍혀 신문에 나왔었는데.. ㅎ

  • 10.04.04 19:00

    분위기 좋은 음악과 꽃.. 그리고 봄비~ 너무 좋습니다.
    아.. ^^ 제가 ♥♥에서 꿈날로 닉넴을 살짝 변경했습니다.
    꿈꾸는듯한날들 꿈날이예요.
    예쁘게 잘 자라는 홍옥과 화분을 보니 너무 방갑습니다. 러브러브러브

  • 작성자 10.04.04 20:57

    아고 썬님이셨구나. 봄날님 반가워요.
    자주 안 보이셔서 제게 다육이 처음 보내주신분이 바로 봄날님이셔요.
    ㅎㅎㅎ 감사하지만 다육이에게 빠져
    중독시킨 책임을 지셔요~~
    다육이 전체 사진에 홍옥이 등장할 거예요.

  • 10.04.04 21:24

    저도 염좌라는 다육이하나를 키우고있는데...자그마한 아이들도 참 예쁘네요...하이디님의 손길과 정성으로 예쁘게 잘자라나봐요...많이 배워야겠어요~ ^^*

  • 작성자 10.04.05 08:25

    터키블루님 고수에게 물어서라도 가르며 줄께요~~ㅎ

  • 10.04.05 10:22

    속상하셨겠어요ㅜㅜ 애지중지하던 애기들이 아프면 같이 아파요 ㅠㅠ 그리고 핑크빛 제라늄이 참이쁘네요

  • 작성자 10.04.05 10:57

    네~~ 방울토마토님 회복될려면 다육이들이 많이 힘들겠지요.

  • 10.04.05 20:57

    저.. 하이디님 글보면서 제라늄에 중독되서 한포트사서 울집 베란다 명당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꽃과 음악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한수 배웁니다..**

  • 10.04.07 11:50

    그래도 이렇게 튼튼한걸보니 이제 저희집 아이들도 내 보내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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