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을 읽어 후생을 바꾸다----박진여

[고구마감자]

전생을 읽어 후생을 바꾸다

전생을 알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가족적 배경과 주변 환경,

지금의 생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 생에서의 장단점 이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미래에 대한 더 나은 

방향을 설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대부분의 운명론자는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리딩은 

운명이 한가지 방향으로만 

고정되어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물론 가족, 성별, 고향 등의 

타고난 환경적 요인은 바꿀 수 없습니다.

카르마의 법칙에 따르면

이런 요소들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정해진 운명의 큰 틀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바꿀 수 없는 숙명이 아닌 

운명적 카르마에 의한 것이라면,

바른 선택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변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특별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과 마주합니다.

그럴 때 전생의 인연법을 

현재 삶의 문제와 연결해 살펴보면

삶에 내포된 

전체적인 방향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숙제 앞에서 

전생과는 다르게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도 있고,

카르마가 빚어낸 습을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어리석게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리딩에서 미래를 예견할 때에는

이런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리딩을 통해 설명하는

미래와 카르마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특정한 선택을 하게 되면,

그결과가 어떻게 전개될지와

선택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카르마와 

습의 요인을 가급적 명확하게 짚어서 

경우의 수로 이야기해줍니다. 

A를 선택하면 

앞으로의 방향은 A로 진행될 것이고,

B를 선택하면 

B 라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는 방식으로 말이지요. 

대부분의 상담자는 

그간의 삶을 통해

본인의 성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리딩이 말해주는 

방향을 고려해서 선택을 합니다. 

다수의 리딩 사례를 살펴보면

운명은 결코 완전한 

결정론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영철 씨는 중세 유럽에서 

수사로서 살았던 전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생에서 정직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성격의 수사로 

당시 주변 동료들의 

잘못한 부분이나 정도에서 벗어난

행위를 가차 없이 비판했습니다. 

그런 면은 현생에도 계속 나타났는데, 

철저하고 빈틈없는 성향은 

어떨 때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고,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장점이기도 했습니다 

리딩은 이런 메시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과거 생에 영철 씨는 

스스로의 언행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날카롭고 사납게 맞서 싸웠습니다. 

이번 생에 영철 씨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인내함을 배워야 하는 

카르마적 과제가 있습니다. "

리딩 내용을 들은 

영철씨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다면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직속상사가 자신을 

따돌리고 업무를 배정하는데, 

그 상사가 인사를 담당하는 

상사와 친밀한 관계여서 

자신이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염려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철 씨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을 다하는데도 

차별당하는 것이 억울해 

회사의 임원에게 

하소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 선택이 올바른지와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고민이었던 것이지요 

리딩에서는 

이에 대해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제시해주었습 니다. 

첫째, 

회사 임원진에게 차별을 토로하면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나타났습니다. 

영철 씨는 과거 생에서 

남들을 지나친 정도로 비판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카르마가 있었습니다

그 카르마는 

이번 생에서 사회생활을 통해 

개선해나가야 하는 부분이지만, 

아직 완전히 개선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현생에서 배워야 할 

마음공부가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는

주위 사람들의 호응이나 긍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현재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감내하고 묵묵히 이겨나가는 선택입니다. 

본인은 더 고통스럽겠지만 

자신이 과거 생에서 신랄한 비판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주었을 상처를 헤아려보면서 

현재의 곤경을 인내를 

배우는 과정으로 

생각하라는 조언입니다. 

즉. 

인내를 통해

카르마가 정화되는 만큼,

가까운 미래에

그간의 상처를 보상받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마련된다고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영철씨는 리딩의 내용을 

그다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두고 더 생각해보겠다고

하면서 돌아갔습니다 

몇 달 뒤 영철 씨가 다시 

찾아와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영철 씨는 

타고난 본성 때문에 참지 못하고 

자신의 프로젝트가 끝나자마자 

임원을 찾아가 상사의 부당한

차별을 비판했다고 했습니다. 

영철 씨의 이야기를 들은 임원은

영철 씨를 위로하면서

도와주겠다고 했고, 

영철씨는

용기와 희망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 달 뒤 

연말 인사고과 점수가 나왔을 때 

영철 씨는 최하 점수를 받았고, 

지방으로 좌천될 위기의

상황으로까지 내몰렸다고 했습니다. 

영철 씨는 임원을 믿었지만, 

그분은 자신과 더 가까운

인사 부장의 말을 신뢰했고, 

인사 부장은

영철씨의 직속상사의 의견을 더 신뢰해 

결국 영철씨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던 것입니다. 

영철 씨는 자신의 감정을 앞세워 

큰 흐름을 보지

못했다며 씁쓸해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으로 가게 될 경우 

여러 가지로

생활이 곤란해진다면서 

회사에 이의를

제기해도 되는가 물었습니다. 

그러나 리딩은 

영철 씨가 여전히 자신의 부정적인 습관과 

성향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개선하려면 

인내심을 갖고 회사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의를 제기하지 말고 

당장은 힘들어도 

지방에서 근무하며 때를 기다리면 

곧 다시 올라올 수 있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몇 달 뒤 영철 씨가 메일을 보내있습니다 

영철 씨는더이 상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회사의 지시에 

따라 지방행을 받아들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본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명석하고 일처리가 

좋았던 영철씨가 필요하다며 

동료들이 요청을 해 본사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혜의 숲]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이보명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들마을(전법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